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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밥. 은은한 맛이 있다. 재료의 특성을 잘살려 조리를 해주신. 야채의 식감도 살아있고, 재료의 맛도 좋지만 양념과 간을 잘하여 먹기에 좋다. 맛있게 볶아내 준 잡채밥. 잡채의 맛과 고기의 식감, 재료들의 어울림이 좋다. 볶음밥. 잘 볶아 내주셨다. 계란과 잘 볶아진 밥알들. 눅눅하..
짬뽕. 4,000원. 임실의 대만원. 메뉴판이 없다. 이 집은 거의 대부분 짬뽕만 주문한다. 가게의 크기가 그렇데 작지도 않은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칼칼한 국물과 향이 좋다. 시원하다. 멸치를 베이스로 한다고 MBC직원분이 추천해준 집. 일찍 방문했는데도 좀 기다려야 했던. 개..
짬뽕. 4,000원. 저렴하다. 블로그에서 청하님이 짬뽕과 잡채밥이 괜찮다는 서원반점과 부대찌개가 맛있다는 오가네 명물부대찌개를 추전해줘 찾아간 집. 오가네 명물부대찌개는 맛있었다. 군산맛집이 아닌 군산 밥먹은 집. 저렴하고 푸짐하다. 4,000원에 비해 양이 많은. 양 많고 저렴한 것 ..
짬뽕. 4,000원. 한 8년전쯤 부모님과 젓갈을 구입하기 위해 곰소에 갔다, 혼자 찾았었다. 짬뽕을 먹고 맛있어서 짜장까지 주문해 모두 먹어버린 기억이 있는 집. 자장의 표현보다 짜장이 좋다. 정감과 추억이 있기에. 투박하다. 깔끔한데 깨끗한 느낌은 아니다. 잡스럽지 않은데 웬지 모른 ..
네번을 찾아간 집. 일요일 쉬는 줄 몰랐기에 헛걸음 한번 한 것까지. 나머지 세 번은 맛을 다시확인하고 싶었기에. 고추짬뽕. 5,500원. 세 번 맛을 봤다. 한결같음이 있는 맛. MBC 방송국에 일이 있어 가끔 찾는데, 맛 집을 좋아하시는 분이 전북의 짬뽕 맛있는 집 몇곳을 소개해주신다. 뉴스프..
8년전 지나가다 들린 집. 너무 작았던 아들과 들려 먹은 맛, 무척 맛있었는데. 함열의 중국집 짬뽕과 함께 기억에 남아, 함열의 중국집과 석불회관을 하루에 들렸다. 함열의 중국집은 맛이 변해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정도였던. 그 얼큰함과 푸짐한 해물 그리고 돼지고기 전혀 보이지..
짬뽕. 4,000원. 그렇게 맵지 않다. 푸짐한 해산물과 색다른 국물. 잡채밥. 6,000원. 푸짐하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맛 수준 높다. 볶음밥. 4,500원. 잘 볶아준. 맛 조화롭다. 간짜장. 4,000원. 재료가 좋다. 국빈반점은 된장짜장을 잘하는데 간짜장도 맛있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색다른 국물 ..
수타면 전문. 50년을 넘긴, 이곳에서는 35년이 넘었단다. 혼자서 장사를 하신다. 단출하고 오래된 물건들만 있는 동생춘. 연세가 있으신 데도 면치는 소리가 무척 크다, 이렇게 큰 면쳐내는 소리를 언제 들었을까. 손님은 없지만 가끔 단골손님들이 들어온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혼자 짬..
점심에는 자리가 없어 돌아간다는 거창의 비룡을 찾았다. 주방이 보이는 청결한 중국집. 간짜장과 짜장을 잘한단다. 간짜장 주문. 5,000원. 불 맛이 들어있는 진한 향에 풍부한 맛, 고소하며 느끼하지 않아 맛있다. 2인 주문에 많은 양의 간짜장 소스를 준다. 짬뽕. 5,000원. 육수를 따로 뽑아 ..
짬뽕. 4,500원. 큼직큼직한 재료들, 넣어진 것들이 모두 커다랗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푸짐한 해물은 짬뽕의 맛을 더욱 더 좋게 한다. 부드러운 탄력을 지닌 면. 명반과 소다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한 면. 느낌이 좋다. 약간의 고추장 맛과 해물의 시원함, 그리고 큼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