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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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숯불고기 쌈밥 / 전남 순천 동외동 모정쌈밥전남지역 2023. 7. 25. 20:25
돼지숯불고기쌈밥 12,000원 3인 주문. 예전에는 공깃밥 포함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젠 공깃밥 따로네요. 순천에는 양지쌈밥, 조례쌈밥, 모정쌈밥이 유명하더군요. 모두 손님이 많고요. 알려져서 다른 지역에서 많이 찾는 집들이죠. 모정쌈밥도 이제는 알려져서 다른 지역에서도 찾지만 아직은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죠. 돼지숯불고기쌈밥, 고등어쌈밥, 정어리쌈밥이 있는데 돼지숯불고기쌈밥을 많이 주문해서 돼지숯불고기쌈밥을 주문했네요. 돼지숯불고기는 모자람이 없이 푸짐해요. 큼직큼직하고 두꺼운 고기를 숯불에 구워 내주네요. 숯불의 은근한 불맛은 고기의 맛을 좋게 해주네요. 큼직해서 다른 구이의 고기와는 다른 식감에 고기의 질이 떨어지지 않아 잡냄새도 없고 너무 질기거나 푸석한 느낌에 없이 괜찮네요. 고기에 비계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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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비빔밥 낙지탕탕이 바지락탕 / 전남 순천 장천동 순광식당전남지역 2023. 1. 2. 14:19
산낙지비빔밥 탕탕탕 22,000원 3인 주문. 생대구탕, 민어탕, 연포탕, 도다리매운탕을 판매하는데 낙지 등 국내산만을 사용하더군요. 식사 포함 낙지볶음도 있지만 많이 찾는 산낙지비빔밥 낙지탕탕이를 주문했네요. 순천시청 주변이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인데 이젠 알려져서 외지인도 많이 찾고 점심시간에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산낙지의 양이 풍부하기에 밥에 듬뿍 넣어 산낙지의 식감을 느끼며 먹어도 좋고 산낙지 맛만을 먼저 즐기며 맛을 보고 밥에 비벼서 먹다가 비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좋은 것도 같네요. 가격 대비 산낙지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에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바지락탕도 모자람 없이 내주네요. 비빔장의 맛이 살짝 강하기에 과하게 넣지 않고 산낙지의 맛을 살려서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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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해장국 뼈다귀탕 김치찌개 소머리국밥 / 전남 여수 중앙동 유정해장국전남지역 2022. 4. 26. 21:04
뼈다귀해장국 8,000원. 이순신광장 주변 구도심에는 먹을거리가 많은데 오래된 집도 새로운 집도 여럿이고 맛도 좋아서 선택의 폭이 넓네요. 여수를 찾으면 바다를 보며 술 한잔해야 하고 해장도 해야죠. 중앙동에 오래 되고 알려진 유정해장국과 서울해장국 두 집 있네요. 두 집 다 유명하고 아침과 점심만 영업하고 웨이팅이 있는데 두 집중 생각 없이 유정해장국을 찾았네요. 해장국으로 뼈다귀탕 맞지 않을 것도 같은데 유정해장국은 텁텁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고기도 잡냄새 없이 은근한 깔끔함도 있어 속에 부담 없이 받네요. 진하고 걸쭉하기에 뼈다귀탕 식사로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느낌 으로 내주면 고기의 든든함에 은근한 진함에 깔끔함도 있어 해장국으로도 좋네요. 부드러운 고기도 국물과 잘 어울리네요. 뼈다귀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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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돼지국밥 수육 순대 머리고기국밥 / 전남 순천 동외동 제일식당 본점전남지역 2022. 3. 16. 16:00
순대국밥 8,000원. 순대국밥에는 찰순대를 넣어주고 옛날순대국밥에는 피순대를 넣어주네요. 순천 웃장 [북부시장]에는 60여 년의 웃장국밥이 있죠. 웃장국밥이 유명하니 웃장국밥거리가있고 웃장국밥축제도 개최하네요. 찰순대를 모자람이 적게 넣어줬네요. 순천식 돼지국밥이라고 해야 하나 콩나물과 부츠를 넣어줬네요. 콩나물의 양이 상당해요. 웃장국밥은 돼지머리의 비계를 제거하고 삶아 살을 발라낸 후 머리뼈만 가지고 국물을 내고 콩나물을 넣어 시원함도 있네요.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흔하게 접하던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의 맛과는 다름이 있네요. 국밥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수육과 순대를 서비스로 내주네요. 웃장국밥거리의 특징이죠. 3인 주문했네요. 국밥이 무게감이 있지만 깔끔하고 시원하기에 머리 고기도 잡냄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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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어묵 사라다빵 오뎅 / 전남 곡성 곡성읍 옛날만두집전남지역 2017. 7. 31. 03:53
만두와 도넛 등 빵으로 40년이 넘은 집이 있어 찾았습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을 합니다. 만두 한 접시 일인분 얼마일까요. 1,000원입니다. 만두 하나에 100원. 만두 일인분 주문했는데 하나 더 주셨네요. 하나에 100원짜리 만두입니다. 거기에다 하나 더 주셨네요. 요즘 만두처럼 내용물이 푸짐하지 않습니다. 옛날의 맛을 가진 만두입니다. 오래전 먹어본 만두의 맛을 느껴지네요. 새벽에 미리 만들어 놓은 만두를 주문 받으면 쪄서 내줍니다. 요즘의 만두 맛과는 다릅니다. 부족 할 수도 있고 하지만 100원 만두에 정이 많이 가네요. 어묵 입니다. 오뎅이죠. 얼마일까요. 상당히 푸짐합니다. 삶은 달걀도 넣어주고 오뎅도 푸짐하고 1,000원입니다. 가격이 싸다고 함부로 내는 어묵 국이 아닙니다. 맛이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