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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이 심해 위가 자꾸 경련을 일으킨다. 경련의 고통은 참기 힘들다. 자다 통증 때문에 깰 때도 있다. 내시경을 받고 위염이 약간 있다는 데도 위를 혹사시킨 결과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죽을 먹고 겔로 속을 달래야 하는데, 먹는 유혹을 참지 못해 병원을 계속 다닌..
괜찮다고 해서 찾아간 집. 생각보다 평범했다. 수육은 약간의 냄새와 국물은 깍두기가 필요했다. 깍두기를 넣어 먹지 않기에 입에 맞지 않았는지도. 익산 지역에서는 좋은 맛의 설렁탕이다. 뚱보네 숯불구이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181-4 063-856-3247
짬뽕이 맛있다고 찾아간 집. 예전보다 변한 맛이지만. 평범해졌지만, 한국인이 하는 동네 중국집보다 괜찮다. 간짜장이 맛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 겠다. 신동양 전라북도 익산시 갈산동 129-2 063-855-3100
곱창은 곱창 집마다 맛이 다 다르다. 맛의 차이도 확실하며, 누구나 구분할 수 있다. 맛있고 없음의 차이가 극명한 곱창. 어려운 음식인데 전국적으로 늘어만 가는 추세다. 고기도 잘 안먹는데, 곱창은 얼마나 먹지 않았을까. 맛있는 곱창을 먹어본 적은 있다. 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너무 ..
맛있는 뼈다귀탕이 있단다. 뼈다귀탕 맛이 다른 뼈다귀탕 전문점과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에, 맛보다는 수제비, 우동, 라면사리의 무료에 관심이 많아 찾아갔다. 뼈다귀탕. 특소 15,000원. 청마루 뼈다귀탕은 18,000원 소보다 작은 특소가 있고, 인원이 적으면 가격이 ..
가격이 참 착하다. 친구가 칼국수를 사준다고 데려간 분식집. 너무 착한 가격에 좀 당황스러웠다. 남으니까 영업을 하겠지만 참 저렴하다. 후식으로 커피도 먹을 수 있다. 요즘 이런 집이 남아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과거로의 여행을 한 기분. 볶음밥 2,000원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 ..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고기보다는 회를 좋아한다. 먹고 난 뒤 속이 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편한 이유 말고는 회를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를 찾지는 못하겠다. 회보다 생선탕과 구이를 더 좋아하기에. 하지만 물 좋은 회를 먹었을 때는 역시 회가 더 좋았다. 물 좋은 회를 자주 먹을 수 없기에 탕..
좋아 하는 음식은 백반이다. 집에서 먹는 맛을 그리워하기에 백반을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 백반을 먹다보면 약간 모자란 듯한 것이 생선구이와 고기종류인 것 같다. 고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생선구이에 손이 많이 가고 무척 좋아한다. 생선구이 전문점은 많지도 않지만 잘하는 집도 그리 많지 ..
덕천산닭의 닭매운탕과 토끼탕은 맛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기대 때문에 이야기만 남았나 보다. 맛 본, 아니 봤다고는 확실히 약속 못할, 닭매운탕과 토끼탕보다 일행들의 이야기가 남았다. 맛 탐방 마지막. 저녁을 맛있고 무척 특이한 음식으로 마무리하려 했다. 그래서 전화 ..
다슬기탕. 충청도 사투리인 올갱이라고도 많이 불린다. 고동, 올뱅이, 꼴부리, 고디, 다사리, 베틀올갱이 등 지역에 따라 각기 불리기도 한다. 공해가 없는 계곡, 깊은 강에서 잡히는데 환경에 따라 맛도 모양도 다르다고 한다. 다슬기탕 1인 6,000원. 전라도식으로 재첩국처럼 맑게 끓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