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다귀탕] 전주맛집 / 청마루뼈다귀전주지역 2008. 3. 11. 00:22728x90반응형SMALL
맛있는 뼈다귀탕이 있단다.
뼈다귀탕 맛이 다른 뼈다귀탕 전문점과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에,
맛보다는 수제비, 우동, 라면사리의 무료에 관심이 많아 찾아갔다.
뼈다귀탕. 특소 15,000원.
청마루 뼈다귀탕은 18,000원 소보다 작은 특소가 있고,
인원이 적으면 가격이 저렴한 특소를 주문하라고 권한다.
특소이기에 양은 별로 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다.
다른 뼈다귀탕집의 소나 중정도 되는 양, 뼈다귀의 상태도 좋아 고기가 많이 붙어 있다.
피를 잘 빼네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조미료를 아주 적개 사용해 개운하다.
무작정 맵지 않고 시원하며 약간의 얼큰함.
뼈다귀탕 답지 않은 깔끔함이 입에 무척 잘 맞았다.
고기의 상태도 퍽퍽하지 않아 좋다.
좋은 재료에 정성을 들인 조리가 맛있는 결과로 나온 것 같다.
가끔 먹는 괜찮다.
먹어보지 않았다. 찬이 맛있다며 계속 달라는 손님도 있다지만,
찬보다 뼈다귀탕과 사리를 많이 먹게 되다보니 먹어보지 못했다.
마요네즈를 싫어해서 먹지 않았는데, 옆 테이블은 계속 리필해서 먹는다. 무슨 맛일까.
깍두기, 강하지 않음이 좋았다.
김치, 중국산이 아닌 국산을 내주는 음식점은 믿을 수 있다.
볶음밥에 약간 넣어 주는데, 그냥 먹는 맛보다, 볶음밥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예전에는 우동, 라면, 수제비사리는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수제비 사리는 돈을 받지는 않지만 주문을 해야 가져다 준다.
전부는 아니지만 가끔 너무 많은 양을 가져다 먹는 손님들 때문에 수제비의 양을 감당하기 힘들고,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일손이 모자란단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가져다 먹었더라면,
좀더 편하게 여러 사람이 수제비의 맛을 즐길 수 있었을 건데,
아쉬웠지만 달라는 만큼은 주기에 문제는 없었다.
우동사리, 두 번 가져다 먹었다. 생각보다 좋은 우동면을 가져다 놓았다.
퍼지지 않으면 탄력을 유지해주는, 한번 더 가져다 먹고 싶었지만,
특소를 주문하고 더 가져오기에는 좀 그랬다.
라면사리 먹기 좋게 포장을 벗겨서 내놓았다.
두 번을 가져다 먹은, 뼈다귀탕의 국물이 라면사리에 배어 맛있다.
더 도전하고 싶었지만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에 참았다.
수제비사리. 야채즙을 내서 반죽을 한단다. 그러기에 많은 양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야채의 야릇한 향과 맛이 난다. 만든 사람은 힘들겠지만 먹는 사람은 좋은 맛에 즐겁다.
맛있기에 많은 양을 가져다 먹을 것 같다.
수제비사리는 무료지만 주문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푸짐한 양의 뼈다귀탕 고기를 먹은 후.
육수를 부어 라면사리와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 맛은 뼈다귀탕의 또 다른 별미다.
우동의 맛있는 면발, 라면의 국물 맛 배인 맛있음,
뼈다귀탕 자체의 맛이 좋기에 가능할 것 같다.
착한 가격의 볶음밥. 한 공기에 1,000원. 두 공기를 주문했다.
뼈다귀탕과, 우동사리, 라면사리, 수제비사리를 많이 먹어 배가 부르지만,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기에 주문했다.
뼈다귀탕의 국물을 넣어 볶아준다. 향이 좋고 보기에 좋아 맛있어 보인다.
먹기 편하도록 모양을 만들어 준다.
약간의 김치가 맛을 내주며, 구수함과 뼈다귀탕의 맛과 합쳐져 맛있다.
튀는 맛이 없는 잘 맞춰준 맛이다.
수정과. 후식으로 나오지만 진함이 다르다.
사먹는 수정과 보다 더 맛있는, 주인장에게 미안하지만 세 번을 가져다 먹었다.
직접 만든다는 수정과는 속을 편하게 해준다.
살얼음을 띄운, 향과 맛이 진한 맛있는 수정과. 후식까지 정성이 들어갔다.
수정과는 항상 살짝 얼려 놓는다.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코코아까지 준비해주는 정성.
무료 자판기에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코코아를 넣어준 음식점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아이들의 놀이 시설도 준비되어있어 편했다.
아이들도 재미있었겠지만, 먹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았던.
가격도 저렴하지만 양도 충분하며 맛까지 있다. 무료사리와 후식의 맛있음.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있고, 편하기에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물론 맛도 있기에.
주차하기도 편하고, 일요일도 운영을 한다. 식사시간에는 손님이 많기에 바쁘시단다.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다는 주인장의 말도 좋지만,
많이 팔려고 해서 많이 팔리는 것은 아니다. 고객의 만족에 의해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기에.
청마루 뼈다귀. 맛있고 친절하기에 고객에게 정성을 들이기에 많은 이윤을 남길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청마루 뼈다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524-4
063-241-7001
반응형LIST'전주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선짬뽕 . 볶음밥] 가격의 거품이 빠진 삼선짬뽕 / 전주맛집 신덕일관 (0) 2011.02.26 [부대찌개] 리필 되는 계란말이와 잡스럽지 않은 부대찌개 / 전주맛집 금암동부대찌개 (0) 2008.11.17 [중화요리] 전주맛집 / 자금성 (0) 2008.01.09 [돼지불고기] 전주맛집 / 취향회관 (0) 2008.01.07 [튀김] 전주맛집 / 경기장튀김 (0)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