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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긴 고기 종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 닭고기도 별로다. 내 입 맛에는 닭고기는 좀 강한 느낌이다. 먹을 때 마다 나는 특유의 냄새도 피하게 만든다. 하지만 오리는 부드러움이 좋고 강하지 않음이 오리 전문점을 가끔 찾게 만든다. 오리 회전 숯불 구..
향원 휴무. 2007년 12월 31일 부터 2008년 1월 15일 까지 쉰다고 합니다. 주인장이신 할아버님 할머님이 대만에 갔다 오신다네요. 짬뽕 먹으러 갔더니 부탁을 하시네요. 왔다가 문 닫혀 있으면 실망한다고, 군만두 서비스 포장해 주면서 알려 달라고 하시네요. 여러분들이 탕수육과 짬뽕 먹으..
항상 먹는 밥. 집에서 먹는 밥도 있지만. 사먹어야 할 때가 많아 주로 백반을 먹는다. 백반은 계속 같은 집에서 먹으면 약간 질리는 경향이 생긴다. 그래서 이집 저집 백반을 먹으러 다닌다. 운정은 그렇게 들린 집이다. 여러 종류의 백반을 한다. 그러나 가면 백반 주세요 하며 알아서 주..
우렁쌈밥에 야채만 있는 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쌈밥에 추가요금을 내면, 삼겹살, 소불고기, 오리훈제, 돌솥밥의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조합이 맛을 더 내어줄까. 가장 기본인 우렁쌈밥 + 삼겹살 1인 7,000원. 쌈밥의 특성상 2인부터 주문 가능 할 것 같다. 적당한 야채. 삼겹살..
세발낙지. 낙지만 전문 으로 하는 음식점을 가봤다. 목포 무안 세발낙지. 산낙지 한 종류만 주문해 먹어보기는 처음이다. 서비스 안주로 주는 것 만 먹었지, 다른 맛일까. 좀더 신선할까. 가격은 산지의 가격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일단 힘이 넘쳐 나는 느낌이다. 너무 달라 붙어 관리하기..
중국집의 우동은 자주 먹는다. 가끔은 일본풍 이면서 한국식으로 변화된 한국식 분식 우동도 맛보고 싶다. 심전님이 예전에 칭찬한 우동여행에 가봤다. 분식점에서 항상 나오는 그릇에 우동을 내온다. 면에 비해 국물의 양이 많아 보인다. 그리고 고추가루를 넣지 않아 좋다. 고추가루 넣..
식사 약속이 있어 들린 음식점이다. 전주 아중역 바로 앞 아사모. 아중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약자 인지 물어보지 않아 모르겠다. 3층건물에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대부분 행사나 모임 있을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 같다. 불낙전골, 일단은 푸짐해 보인다...
일요일은 쉬는 집이 많아. 일요일에 가끔 가는 집이다. 많이 알려져 있어 항상 손님들이 많은 집. 정통쌈밥에서 식사를 했다. 우렁쌈밥 2인 10,000원.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정통쌈밥은 야채가 항상 푸짐하다. 종류도 많고 더 달라고 해도 준다. 여러 야채를 큰 접시에 푸짐하게 주면, 보는 ..
폐업 했습니다. 자주 먹게 되는 백반. 구 송원백화점 골목안에 있는 송원식당인데, 혼자서 저녁과 하루 지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두번 간 이유는 전에 은행나무집을 올린 뒤 다시 가봤는데, 맛이 일정하지 못했기에.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두번째 갔을때 그 맛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건, 블로그에 올..
진안에 좋은 술이 있어 가끔 술을 구입하러 간다. 술을 주문해주는 분이 소개해준 식당이 있어 시간을 내서 들려봤다. 버섯전골 15,000원. 국내산 버섯과 소고기를 넣었다. 냄새가 좋다. 그리 강하지 않은 느낌. 국물이 너무 좋다. 이렇게 담백할 수가 있을까. 버섯과 소고기 약간의 야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