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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5,000원. 부안에는 맛있는 집이 많지만 오래된 곳인 만다린을 찾았다. 들은 기억으로 30년이 넘었다는데,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다녀서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다. 오래되 보이는 건물과 간판 이런 집은 무작정 들어가도 기본은 한다. 기본 짬뽕답게 여러 해물이 적당히 들어있고 국물의 ..
짬뽕. 금산에서 좀 떨어진 금산군 추부면에 화끈하게 매운 짬뽕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볶음밥을 하지 않으며 짬뽕에 주력한다고 한다. 얼마만큼 맵고 그 매운 맛을 즐기려 작은 면단위까지 찾아갈까. 매움의 정도가 궁금해 찾아가봤다. 보기에는 일반적인 짬뽕과 다른바 없지만 매..
치킨 15,000원.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반반 주문.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다. 닭고기도 싫고 기름의 냄새와 입안에서의 느끼한 느낌도 싫기에 아이들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주문해 먹고 여행지에 가면 빠지지 않고 맥주에 치킨은 꼭 주문한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공유..
짬뽕 4,500원 강경은 평양, 대구와 함께 3대 시장이라 불리던 곳이었다. 군산항 개항이전과 철도가 개통되기 전 금강의 강경포구는 굴지의 수산 항으로 한 세기동안 영화를 누렸던 곳. 현재는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집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화교가 운영하며 60년이 넘은 집이 있어 찾아갔다...
낙지 아귀찜. 매콤하고 알싸한 아귀찜의 맛은 중독성까지 있다. 아귀의 검고 물컹한 껍질은 씹었을 때 묘한 감촉의 느낌이 특색 있고 흰 고기의 살은 담백하지만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대전에 살고 있는 지인과 같이 찾은 집. 오래 전부터 다닌 집인데 맛이 한결같고 재료가 항상 좋다고..
짬뽕. 5,500원. 서산 해미음성 앞에 화교가 운영하는 오래된 중국집이 있고 짬뽕이 괜찮다는 소문이 있다. 오래전부터 가보려고 했지만 바빠 그냥 지나치거나 다른 곳에서 식사를 했기에 미뤄두었던 집. 아산시에 일이 있어 들리고 서산 해미읍성 앞의 영성각을 찾았다. 이젠 많이 알려져 ..
짬뽕. 5,000원.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 짬뽕을 먹기 위해 작은 길을 따라 멀리 떠났다. 집에 갈 때는 눈이 많이 오지 말기를 바라며. 옛날식 짬뽕이란다. 주변에 큰 낚시터가 있는데 낚시 왔다 짬뽕 먹어보고 은근히 입소문난 집. 어떨까 보여 짐은 푸짐하고 가격대비 해물도 다양한데. 꽃게..
짬뽕 4,500원. 저렴하다. 요즘 부여에 다니면서 강경과 논산을 지나쳐 다닌다. 지나가다 본집 평범해 보이지만은 아닌 외관에 끌려 차를 세우고 들어가 짬뽕을 주문했다. 연세가 있으신 노부부가 운영을 하는 중국집. 얼마나 운영을 했을지 추정을 해보며 메뉴판만을 바라본다. 주문을 받..
짬뽕 5,500원. 금산은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생기기전 무주리조트에 가기위해 겨울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들린 것 같다. 잠시 들려 식사도 자주하고 인삼제품도 구입하고 했던 곳. 예전 기억을 되살려 국도를 따라 금산을 가는 길은 많이 변했다. 중간 중간 넓어진 도..
짬뽕 5,000원. 아침 일찍 바다가 보고 싶어 나섰다. 서천을 지나 춘장대해수욕장 근처 홍원항에 도착하니 시간은 남고 음식점은 문을 안 열었고 밥 먹기 위해왔나 바다보기위해 왔나, 뽕잎 짬뽕집과 해물칼국수집이 있고 전에 다녀온 김을 첨가한 칼국수 면을 넣는 집도 보이고 문 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