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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5,500원. 투막하다. 하지만 깊음을 가진 육수. 많은 양에 놀라고 맛에 놀랐던. 고추가루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 조화로운 맛. 많이 시큼하지 않아 좋다. 속을 풀어주는 시원함. 다시금 생각나는 맛, 냉면을 주문하고 사리추가 없이 배불러보기는 처음이다. 양과 맛을 충족시켜준 집. ..
복 칼국수. 죽이 먼저 나오고 죽의 맛도 좋다. 야채와 쫄복을 이용해 샤브샤브를 해서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다. 복의 특징인 시원한 국물과 깊은 맛이 속을 아주 잘 풀어준다. 얼큰한 맛과 시원한 맛이 있으니 선택하면 되고 저렴한 가격에 죽과 야채와 쫄복 그리고 ..
맛있는 집.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손칼국수도 내준다. 비빔국수의 면과 칼국수의 면 다른 것 같지만 같은 좋은 탄력을 가졌다. 모든 면은 직접 반죽하고 뽑아내기에 다른지도. 비빔국수 장맛이 다르다 한 수 높은. 칼국수 국물이 무척 시원하며 좋다. 가격은 천원 인상되었지만 맛에서 양..
해물이 풍부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카스카라 소문난 해물 칼국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73-7 041-956-3360
맛있게 먹은, 예전의 젓갈 맛이 아닌 누구나 먹기 좋고 편한 맛, 찌개와 반찬도 맛있었던, 전에도 오징어 젓갈을 넣어줬다. 조미료의 맛도 있지만 젓갈을 생각 한다면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강경에 유일한 젓갈 백반집, 맛있게 먹었던, 누구든 좋아 할 만한 맛이다. 카스카라 달봉 가든 충..
서천 사오정에 물메기탕을 먹으러 무척 기대하며 갔다. 맛있다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서천 특화시장에 주차하고 2층에 올라갔다. 물메기탕 1인 6,000원 2인분. 물메기탕은 얼큰한게 아니고 시원한 맛이다. 정수기가 있는데도, 물은 느룹나무로 끓인 물을 준다. 염증에도 좋다는데, 대신 주..
눈보라가 치거나, 비바람이 치면 대천에 가끔 간다. 스산한 분위기에 술을 마시며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온다. 대천은 바다에 조명이 있기에 바람이 휘몰아치면 술이 무척 맛있기에. 다음날 돌아 올 때 해장을 위해 들리는 집이 있다. 서면 이라는 작은 곳인데. 화교분이 운..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다가 너무 허름해 보이는 중국집이 있어 들려보았다. 주인장 혼자 하는 집, 배달 할때는 팻말 걸어두고 가는. 방학이라 아드님이 도와 주고 있었다. 일단 가장 기본인 짬뽕과 우동을 주문했다. 짬뽕 3,500원. 재료를 일단 넉넉히 넣었서 마음에 든다. 옛날짬뽕식으로 돼..
휴일이고, 면이 먹고 싶다. 덕수궁 칼국수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금강 하구둑으로 향했다. 양배추를 올린 약간의 보리밥을 준다. 양념된 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먹을 만하다. 백합 칼국수 5,000원. 3인분을 주문했다. 화력이 좋아 익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익은 것 같기에 맛을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