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
한우 & 와규 코스요리 한우 트러플 육회 이베리코 / 전북 익산 영등동 블랙오마카세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22. 12. 12. 21:17
한우 & 와규 코스요리 59,000원 3인 주문. 언제부터인지 맛있다 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네요. 몸이 아파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기대하고 찾아가서 먹는 기대감도 줄어들고 먹는 재미가 적어 졌기에 그냥 먹네요. 먹는 재미가 줄어드니 포스팅도 구차스럽고 포스팅하기 위해 알았던 지식도 잊히고 맛집은 찾아다니지만, 병원 가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지네요. 구운 고기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소고기는 좋아하기에 찾았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네요. 직접 고기 굽는 것도 불편해하는데 전문가가 구워 줬고 고기의 질도 선별했기에 오래간만에 맛있다는 것 좋았네요. 식전에 자완무시를 내주네요. 달걀찜이지만 일본식이기에 다름이 있죠. 부드러움이 장점인데 다시마 육수를 내주고 찌는 정도도 좋아서 촉촉함에 부드럽고 ..
-
장어정식백반 백반 점심특선 / 전북 익산 어양동 오수장어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11. 27. 18:01
예전에 장어에 관해 책 출판하기 위해 고창 양만장에 자주 갔었죠. 사진도 찍고 취재도 하고 양만장의 엄청난 크기와 사료와 환경 등 장어가 예민하기에 장어의 차이도 크고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고 국내산만 있는 것이 아닌 중국산 등 수입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아프리카지역에서도 수입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산과의 가격 차이가 있더군요. 오수장어는 20년 넘게 오래 운영해서인지 국내산만 사용하더군요. 장어 저녁에 식사 겸 술안주로만 먹었는데 점심 장어백반이 있어 부담 없이 찾았네요. 장어정식 백반 23,000원. 사진 찍기 전 장어 몇 개를 주워 먹었네요. 다양한 찬에 잡채와 된장국 등을 내주네요. 점심때 먹는 장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장어 양념구이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요. 소금구이를 선호하고 그다음은 간..
-
콩국수 묵은지찌개 묵은지고기찌개 김치찌개 / 전북 익산 남중동 고향마을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2. 8. 11. 23:44
콩국수 7,000원. 한식집이고 메뉴도 많아 2018년에 쌈밥만 먹어보고 방문하지 않았죠. 쌈밥이 좋아 포스팅도 했지만, 쌈밥이 대표메뉴인 줄 알았고 한번 찾은 집은 잘 가지 않죠. 찾아가야 할 음식점들이 아직도 많고 고향마을은 메뉴판에 지금은 빠졌지만 2018년에는 보신탕이 있었고 보신탕 파는 집은 냄새 등 선입견이 있어 찾지 않는데 몇 년이 지났고 메뉴판에 보신탕이 없어졌고 다양한 메뉴인데도 모두 잘하고 콩국수도 국내산 콩을 직접 갈아서 판매하기에 다시 찾았네요.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먹어볼 겸 묵은지찌개도 먹어봤네요. 주문하고 받았는데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 않고 그대로 내주네요. 따로 설탕과 소금을 주지만 인위적인지 않고 은근한 고소함이 있고 잔잔함을 즐기기에 설탕이나 소금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었..
-
콩국수 사천짜장 짬뽕 / 전북 익산 모현동 황등대반점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2. 7. 26. 18:46
콩국수 7,000원. 콩국수는 아무 곳에서 먹지 않죠. 익산에서 가는 곳은 정해져 있는데 익산지역 전부는 가보지 못해 알지 못하지만 가본 집중에서 청풍칼국수, 금강칼국수, 마동국수, 고려당, 고향마을이고 중국집 에서는 냉면이나 육개장, 갈비탕도 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콩국수 먹는 집이 황등대반점이네요. 향원의 콩국수도 무척 좋아했는데 향원은 문을 닫았죠. 국내산 콩을 불려 직접 갈아서 내주고 콩의 질도 괜찮기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 말고 달라고 하네요. 말을 안 하면 설탕을 기본적으로 넣어서 주는데 황등대반점은 단골 위주로 영업하고 단골들의 나이층이 높아서인지 기본적으로 넣어주는 설탕이 내 입맛에는 무척 달게 느껴지네요. 콩국수에 설탕을 넣지 않고 소금으로 맛을 맞추기에 설탕을 기본으로 넣어주는 황등대반점..
-
백반 조기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 / 전북 익산 석왕동 대정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5. 13. 22:05
백반 정식 8,000원 3인 주문. 백반 정식을 주문하면 조기찌개와 제육볶음, 된장찌개를 내주네요. 예전에는 청국장도 내준 것 같은데요. 하지만 8,000원 가격에 조기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에 찬도 다양하게 내주기에 청국장이 빠졌어도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네요. 조기찌개네요. 일행이 조기찌개를 좋아해서 대정식당을 찾았네요. 1인당 조기 한 마리이고 추가는 1마리 3,000원이지만 조기의 크기가 작지 않아 추가 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매콤해요. 고통이 따르는 기분이 나쁜 매움이 아니라 매콤한데 은근히 생각나는 매움이네요. 칼칼하게 매워요. 매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좀 매웠는데 일행은 맛있게 맵다고 잘 먹네요. 조기의 크기도 작지 않고 통통하며 냉동 조기도 아니기에 잡냄새 없고 매콤한 양념과..
-
백반 / 전북 익산 영등동 비사벌백반식당 비사벌분식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3. 20. 21:22
백반 5,000원. 3달 전에 방문했기에 가격이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요즘 오르지 않는 것이 적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변 직장에서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 장부에 적고 가는 것을 보니 가격이 그대로일 것도 같고요. 찾은 날은 소고기 뭇국을 내줬네요. 찬과 국은 항상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어서인지 내주는 찬과 국은 집에서 먹는 느낌도 있네요. 판매하는 음식이기에 집에서 먹는 간 보다는 약간 있지만, 간을 싱겁게 하면 맛없는 느낌을 받기에 판매용 음식은 간이 살짝 달라야 해요. 소고기뭇국이야 좋아하고 없어서 못 먹기에 좋죠. 국은 항상 다르다는데 다른 국은 뭐를 내줄지 궁금하네요. 고등어조림 등 찬들을 좋아하는 것들만 내주네요. 5,000원이기도 하지만 잘 먹지..
-
백반 김치전골 김치찌개 / 전북 익산 남중동 박여사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3. 12. 14:45
뱍여사 백반 8,000원 2인 주문.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고 사 먹기에 짬뽕을 좋아하지만 백반을 선호하죠. 시청 주변에서 자주 먹는데 박여사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더군요. 정년퇴임을 했지만, 시청에 근무했던 분이 괜찮다며 18년 전에 김치전골을 사줬던 집이네요. 계속 영업을 했던 것이 아닌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해서 잊고 있었는데 식사하기 위해 고향마을을 가다가 문을 연 것을 보고 들어갔네요. 백반을 주문했는데 묵은지 김치전골을 내주네요. 메뉴판에 김치전골이 있어서 백반은 대부분 김치전골을 내줄 것 같아요. 묵은지를 통째 넣어줬네요. 미리 끓여놓았다가 내주는데 육수를 내서 조리했나 봐요. 진함만 있을 것 같은데 시원함도 있고 전골인데 텁텁함이 없이 김치의 시원함이 좋네요. 잡냄새 없고 퍽퍽하지 않은 돼..
-
돈가스 오븐치킨 스파게티 / 전북 익산 창인동 페이스 레스토랑익산지역/양식,돈가스,커피 2022. 1. 24. 22:23
돈가스 6,000원. 1995년 오래된 집이죠. 개인적으로 추억은 없는 집인데 주변에 이곳에 추억이 있는 분들이 여럿이더군요. 페이스 바로 앞에 있었던 일번지의 돈가스와 햄버거 그전에는 페이스 주변에 서울완구가 있었고 바로 옆 건물 이 층에 경양식집이 있었죠. 비프가스와 돈가스 자주 먹었는데요. 어렸을 때는 아버지 손 잡고 다닌 이도백화점 5층의 이도그릴도 가끔 갔었고요. 국민은행 익산지점 사거리에 있었던 함지박도 자주 갔었는데 현재의 함지박과는 다르기에 현재는 가지 않지만요.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집은 문을 닫았거나 변했네요. 수프는 주지 않지만 6,000원 가격에 수제이고 재료도 맛도 떨어짐이 적기에 개인적으로 좋네요. 예전 느낌도 있지만, 양파를 사용해 요즘의 맛도 내줬네요. 소스가 너무 진하지 않..
-
짬뽕 볶음밥 / 전북 익산 삼기면 삼기반점익산지역/중식 2022. 1. 9. 15:28
짬뽕 6,000원. 익산 주변의 작은 마을에도 오래 운영한 중국집이 있죠. 문을 많이 닫았지만 아직 남은 삼기반점을 찾았네요. 여산에도 100년 3대를 물린 짜장면이 유명한 중국집 진흥루가 있었죠. 어렸을 때의 추억이 있는 집이기에 가끔 찾았는데 10년 전에 찾았을 때 문을 닫아 대신 여산반점을 찾아 짬뽕을 포스팅하고 같은 느낌의 삼기반점도 찾으려 했는데 이제야 찾았네요. 여산반점은 짬뽕이 괜찮기에 볶음밥도 맛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이젠 알려져서 볶음밥을 먹기 위해 찾는 손님이 꾸준하더군요. 부부가 운영하는 30년이 넘은 집이죠. 예전의 느낌도 있지만 작은 마을의 중국집은 집마다 다름의 특색이 있더군요. 삼기반점도 짬뽕인데 한식의 느낌도 아주 살짝 비치고 깔끔하고 칼칼해요. 매움이 있는데 이것저것 섞여 ..
-
아귀찜 / 전북 익산 모현동 토마토아구찜익산지역/한식,쌈밥,달걀 2021. 12. 16. 00:55
아귀찜 3인 20,000원 주문. 두 명이 찾았고 2인 15,000원인데 가격 부담이 없어 3인 주문했네요. 그릇의 크기가 작지 않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지 않네요. 토마토 아구찜은 11시에서 2시까지만 운영하고 1시가 되면 손님이 모두 빠지더군요. 2시까지 마감이고 1시 넘어 너무 늦으면 손님을 안 받을 것 같아요. 저녁은 5시부터 7시까지이지만 포장판매만 하네요. 예전부터 찾으려고 했는데 이제야 찾았네요. 12시 30분경에 찾았는데 빈자리가 몇 개 있지만 치우지 않은 자리만 있네요. 주인장이 상을 치워줄 때 주문했네요. 20,000원 가격에 푸짐해요. 콩나물을 푸짐하고 높게 쌓아줬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콩나물만 많을 줄 알았는데 콩나물 안에 아귀가 모자람이 없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