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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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우렁된장찌개 백반 고등어김치조림 민물새우조림 송사리조림 / 전북 익산 송학동 락원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1. 3. 4. 14:52
게장 우렁된장 백반 7,000원 2인 주문.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은 생선조림을 내주고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민물새우조림 또는 송사리조림을 내주네요. 락원식당 에서는 새우지짐, 송사리지짐, 생선지짐이라고 하네요. 조림보다는 친근한 느낌이네요. 찾은 날은 고등어 김치 조림을 내줬네요. 가격 대비 푸짐하네요. 간장게장에 우렁이 된장찌개와 고등어조림을 내주네요. 모두 느낌이 좋은 음식이죠. 우한 코로나 때문에 점심시간 지나 찾았는데 식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조림의 김치는 푸짐한데 고등어는 한 토막만 있어 생선을 좋아하는데 아쉽더군요. 단골이 많은 집이라 점심시간에 고등어의 소비가 많았던 것도 같고요. 푸짐해요. 신맛이 깊게 배인 김치의 맛이 좋네요. 자르지 않고 넣어준 김치는 오래 조려서 부드럽네요. 신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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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백반 / 전북 익산 신동 해남식당익산지역/탕,찌개 2021. 2. 16. 00:56
동태찌개 6,000원 2인 주문. 동태찌개는 2인 이상 주문이네요. 푸짐해요.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은근히 단골이 있고 저녁에 식사 손님도 있지만 안주나 찌개에 소주 한잔하는 단골도 꾸준하네요. 할머님 혼자 하시고 잔잔한 느낌의 음식이 부담 없이 펀하네요. 항상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찾은 날은 동태도 모자람이 없고 동죽도 푸짐하네요. 동태의 해동도 적절해서 퍽퍽하지 않고 먹기 괜찮더군요. 매움보다는 시원함이 좋고 시원함에 적당한 매움이 따라오는 정도네요. 할머님의 오래된 솜씨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강한 양념보다는 잔잔한 가정식의 느낌이 나타나네요. 가격 대비 푸짐해서 항상 같은지는 모르겠고 작년에 찍은 사진이라 가격의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방문해 김치찌개도 먹었는데 동태찌개와 같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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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팥죽 팥칼국수 옛날손수제비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팥죽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21. 1. 26. 11:41
새알 팥죽 8,000원. 손수제비라고 하지만 직접 손으로 펴지 않고 기계로 펴서 손으로 띄워준 수제비도 손수제비라고 하죠. 손으로 펴고 띄워 주다가도 손님이 많아지면 기계로 펴더군요. 같은 손수제비라고 하지만 식감이 완전히 다르죠. 수제비의 두께가 일정하고 주변만 약간 얇으면 기계로 편 수제비네요. 옛날 방식의 손으로 펴준 진정한 손수제비를 내주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 하기에 팥죽의 맛이 궁금해 찾았네요. 팥죽도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더군요. 새알도 방앗간에서 빻아와서 일일이 손으로 빚고요. 팥도 국내산 팥을 선별 구매해서 직접 조리하고요. 팥죽을 찾는 단골손님이 꾸준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서 판매하기에 팥죽의 구수한 맛이 좋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팥죽을 받아 먹어보니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 단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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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안심가스 카레라이스 자루소바 치즈가스 세트 / 전북 익산 모현동 별빛정원익산지역/양식,돈가스,커피 2021. 1. 8. 16:36
안심가스 카레라이스 세트 10,000원. 안심 돈가스와 카레라이스의 조합이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푸짐 하고 맛도 다름이 있지만 평범한 느낌은 아니네요. 별빛정원은 많이 알려진 집이죠. 튀기면 모두 맛있다고 하는데 돈가스는 재료나 조리의 방식에 따라 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알려졌고 손님은 꾸준한 집이기에 다른 느낌에 개인적으로 괜찮은 맛을 내주네요. 돈가스와 카레라이스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돈가스가 주력이기에 카레의 맛은 평범하거나 일반 적인 카레 정도 일줄 알았는데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맛은 아니네요. 진하지만 강하지 않고 풍부한 느낌이 괜찮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접하는 카레와는 차이가 있고 카레의 맛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아는 맛이기에 차이는 알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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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무한리필 백반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조기구이 가자미구이 / 전북 익산 남중동 사랑채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20. 11. 19. 05:02
생선구이 8,000원 2인 주문. 무한리필. 생선구이가 1인 8,000원에 무한리필이네요. 밥을 대부분 사서 먹기에 찌개백반을 좋아하고 시청 앞에는 잘하는 집들이 여럿 있어 가끔 찾는데 사랑채의 메뉴가 바뀌고 생선구이 무척 좋아하고 무한리필이어서 망설임 없이 찾았네요. 2인인데 푸짐하네요. 가격도 8,000원 높지 않고요. 큼직한 고등어구이와 가자미구이와 조기구이를 내주 네요. 익산의 어떤 곳처럼 미리 구워 놓았다가 데워서 내주는 생선구이와는 다르네요. 찬들이 다양하고 괜찮아 찾았는데 내주는 생선구이의 생선이 질기고 종업원이 싹수도 없어서 다시는 가지 않죠. 예전에는 생선구이 전문점이 적어 그 집을 사람들이 찾았지만, 요즘은 생선구이 전문점이 여럿이고 대부분 잘하기에 그 집은 예전만 못하더군요. 질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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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옛날 손수제비 바지락칼국수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 팥죽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0. 8. 16. 19:13
콩국수 7,000원. 옛날고유의 팥죽은 조리를 하시는 할머님이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죠. 콩국수도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예전 방식으로 내주기에 요즘 유행 하는 업소용 맷돌에 갈아 곱게 갈아진 콩물과는 다른 예전 집에서 해준 느낌의 투박함에 친근함과 재료가 나쁘지 않아 고소함이 좋은 콩국수네요. 투박하게 갈아진 콩은 씹는 느낌도 있고 고소함이 좋아 물어보니 할머님이 재료를 다 알려주시네요. 콩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지인에게 농사지은 것을 받아서 사용하고 땅콩을 북부시장에서 국내산을 구입해서 갈아서 넣고 인절미에 사용하는 콩가루와 깨를 볶아서 넣는 다네요. 업소용 맷돌로 갈은 콩국수는 걸쭉하며 묵직하죠. 옛날 고유의 팥죽은 예전 방식이기에 씹는 느낌이 있는 투박하며 친근한 느낌에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은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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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짬뽕 콩국수 짬뽕 탕수육 세트 / 전북 익산 황등면 금짜장익산지역/중식 2020. 7. 16. 18:32
황태짬뽕 8,000원. 금짜장의 굴짬뽕이 해장에 좋아 자주 찾는데 동절기에만 판매를 하더군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함과 진함에 부담 없는 매움이 따라오는 짬뽕을 해장으로 좋아하기에 황태짬뽕이 해장에 괜찮을 것 같아 주문했네요. 수술하고 우한 코로나 때문에 병문안오지 말라고 했죠.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아들이 찾아왔네요. 퇴원했는데 밥을 사주는 것이 아닌 사달라네요. 둘 다 밥을 대부분 사먹기에 백반을 자주 먹는데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하고 나와 마찬가지로 너무 맵고 자극적인 것 싫어하기에 개인적으로 익산에서 자주 찾는 금짜장을 갔네요. 수술하고 불편해서 아들차를 타고 갔네요. 5월에 와서 백반 먹으러갈 때 차를 바꾼다고 해서 1년도 타지 않은 차를 바꾸냐고 했는데 세단 말고 suv 타보고 싶다고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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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이 옛날 통닭 켄터키치킨 프라이드치킨 / 전북 익산 주현동 이도통닭익산지역/치킨,막걸리,술집 2020. 6. 9. 00:39
통구이 통닭 16,000원. 이도통닭 익산에서 4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익산 최초의 백화점인 이도백화점 옆에 이도통닭으로 오픈했고 전기구이와 켄터키치킨을 팔았던 것 같아요. 명동영양센터의 전기구이 통닭이 1960년대부터 유행하며 70년대와 80년대까지 월급 받은 아버지들이 노랑 봉투에 포장해서 가져다주거나 온가족과 같이 찾아 요즘과는 다른 감성의 작은 행복을 찾았죠. 이도통닭은 오래된 맛과 조리법을 그대로 가졌네요. 주인장이 한번 바뀌면서 현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한참을 운영하다 현재의 자리인 주현동으로 이전했죠. 모두 오래된 이야기네요. 통째 달라고 하면 그대로 주지만 찢어서 주는 것이 먹기 편하네요. 전기구이는 아니고 통째 튀겼는데 기름기 적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먹기 좋네요. 전기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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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생선구이 / 전북 익산 함열읍 십장생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0. 5. 29. 01:28
백반 6,000원 3인 주문. 개인적으로 익산 지역에서 가격대비 좋은 백반이네요. 6,000원에 달걀찜에 생선구이, 전과 양념게장 등 다양한 찬을 내주네요. 달걀찜 무척 좋아하고 고기보다 생선구이를 좋아하기에 더 좋게 느껴지는 것도 같고요. 오래간만에 아들이 왔네요. 아들도 나와 같이 밥을 거의 대부분 사서 먹기에 백반을 선호하죠. 함열은 익산 외곽 지역이지만 아들차로 가기에 운전의 부담도 없고 아들과 입맛이 비슷하기에 개인적으로 안정적인 십장생을 찾았네요. 점심 에는 손님이 많기에 식사시간 지나 찾았네요. 달걀찜을 항상 내주죠. 폭탄 달걀찜이네요. 달걀찜 너무 좋아해요. 6,000원 백반에 달걀찜 항상 좋아요. 맛도 좋고요. 폭탄 달걀찜 조리 방법이 있고 위로 옆으로 팽창하는 것 예전에 적었죠.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