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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3,500원. 황룡반점 6년 전에 찾았던 집이다. 그때도 역시 저렴했는데, 볶음밥이 2,5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황룡반점 변한 것은 가까운 곳은 배달은 했었는데 이젠 배달은 하지 않는 것 같고 가격표와 착한가격에 선정되었다는 간판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오래전 그대로를 가지고 있..
짬뽕 4,000원. 가격이 저렴하다. 저렴하지만 함부로 내지 않는 짬뽕. 오래된 집이라는 것을 듣고 찾은 집이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근하다. 진해보이지 않지만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짬뽕, 투박한 느낌이 있고 요즘 유행하는 맛하고는 전혀 다른 맛이다. 투박해 보이지만 오래전 먹어 봤던 ..
짬뽕 6,000원. 울랄라짬뽕은 익산 북부시장 부근에 있다가 어양동으로 이전 했다. 남중동 북부시장 근교에서도 입소문이 나서 꾸준히 손님이 찾았는데, 어양동으로 이전한 것은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함인지도 모르겠다. 30년이 넘었다고 한다. 짬뽕을 주목적으로 하는 짬뽕전문점이며 탕..
짬뽕 5,500원. 예전 시락원 주방에서 근무를 하다 독립을 해서 소룡각을 열었다고 한다. 방식은 비슷하지만 다름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적당한 해물과 채소를 넣어주고 당근을 제외한 채소를 갈아 즙을 만들어 조리를 했다고 한다. 은근한 향과 진한향이 교차하며 진한색감이 보기에 괜찮..
짬뽕 4,500원. 익산 원대 앞 대학로에 예전부터 영업을 하던 중국집이 있다. 예전에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다는 기억이 있는데, 현재도 다른 곳 보다 약간 저렴하다.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집을 보면 가격은 어느 정도 저렴하지만 맛이 기본이하인 경우가 많아 대학로는 피했었는데, 즉석..
짬뽕 5,000원. 식재료 사진을 찍기 위해 식품공장을 방문하다보면 대부분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작은 마을에서 혼자 식사를 하게 된다. 한식은 어느 곳이 잘하는지 쉽게 알 수 없고 혼자 식사하기에 좀 불편하기에 그냥 편하게 마을의 중국집을 찾아 짬뽕을 주문한다. 그런데 작..
요즘 불친절하다고 참 말이 많은 집이네요. 맛이야 노력하고 연구하고 배우면 되지만 불친절한 것은 문제가 많은데요. 내 돈 내고 그만큼의 대우도 못 받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불친절 주변에서 너무 말이 많다는 것 참고해주세요. 익산에서 이정도 짬뽕하는 다른 집은 있는데, 잘 ..
짬짜장 6,000원. 짜장소스와 볶음짬뽕소스를 섞어 먹는 방식이다. 보통 짬짜면 등 짜장과 짬뽕 또는 볶음밥을 반 반식 나눠 내는 방식은 흔해도 이렇게 두 재료를 섞어 내는 방식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 두 재료의 맛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충돌이 일어나 맛을 망치기 때문이다. 두 가지..
짬뽕 3.000원. 원래 3,000원이 아니었다. 다른 곳과 같은 5,000원을 받았는데 배달사원 문제 때문에 배달을 하지 않고 가격을 낮췄다. 다른 곳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다. 모현동으로 이전 개업을 했기에 모양새나 맛은 초보적이지 않고 잡혀있다. 홍합과 약간의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있고 주문..
물짜장 8,500원. 익산 길명반점 물짜장은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했다. 다른 메뉴는 변화가 좀 있는데 물짜장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어 요즘도 가끔 찾는다. 향원, 국빈반점, 신동양과 함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이다. 소스가 넘치게 나온다. 실제 넘칠 정도로 내용물이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