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 돼지국밥 수육 순대 머리고기국밥 / 전남 순천 동외동 제일식당 본점

순대국밥 8,000원. 순대국밥에는 찰순대를 넣어주고

 

옛날순대국밥에는 피순대를 넣어주네요. 순천 웃장

 

[북부시장]에는 60여 년의 웃장국밥이 있죠.

 

웃장국밥이 유명하니 웃장국밥거리가있고

 

웃장국밥축제도 개최하네요.

 

 

찰순대를 모자람이 적게 넣어줬네요. 순천식 돼지국밥이라고

 

해야 하나 콩나물과 부츠를 넣어줬네요. 콩나물의 양이

 

상당해요. 웃장국밥은 돼지머리의 비계를 제거하고 삶아

 

살을 발라낸 후 머리뼈만 가지고 국물을 내고 콩나물을

 

넣어 시원함도 있네요.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흔하게 접하던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의 맛과는

 

다름이 있네요.

 

 

국밥 2인분 이상 주문하면 수육과 순대를 서비스로

 

내주네요. 웃장국밥거리의 특징이죠. 3인 주문했네요.

 

국밥이 무게감이 있지만 깔끔하고 시원하기에 머리

 

고기도 잡냄새 없이 개인적으로 먹기 좋았네요.

 

순대도 부담 없이 괜찮고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순대나 머리 고기 좋아하지 않는데 먹기 편하네요.

 

삶은 배추와 부추를 함께 내주는데 같이 먹으면

 

식감도 좋고 술 한잔하기 좋아 술과 먹다 보니

 

모두 먹었는데 다시 먹을 만큼 서비스로

 

또 수육과 순대를 내주네요.

 

 

머리고기국밥 8,000원. 돼지국밥이네요. 머리뼈만을

 

사용해 국물을 내고 콩나물을 넣어줘 시원함과

 

진함이 교차하는 웃장국밥만의 맛이네요.

 

다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식사로도 좋겠지만 해장에도 좋겠네요.

 

 

텁텁하거나 특유의 냄새 없이 시원함에 무게감이

 

교차하고 깔끔함도 있어 순대나 돼지국밥을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먹을 수도 있겠네요.

 

다대기를 내주지만 다대기 자체가 강하지

 

않기에 넣어도 맛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국밥 자체가 괜찮아 다대기를 넣지 않고

 

먹었네요. 순대국밥과 마찬가지로 시원함과 진함이

 

있고 머리 고기인데도 잡냄새 없이 국물과

 

어울림이 좋아 편하게 먹었네요.

 

 

깍두기의 맛도 너무 강하지 않아 국밥과 어울리며

 

맛도 좋네요. 김치도 괜찮고요. 전라도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는데, 순대를 좋아하지 않기에 자주

 

먹어보지 않았고 전북에 살고 자세힌 기억이 없네요.

 

후추를 넣은 맛소금이나 새우젓에 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제일식당은 전국에서 손님이 찾기에

 

쌈장도 초장도 새우젓도 내주네요.

 

 

제일식당도 얼마 전 국밥을 1,000원 인상했네요.

 

요즘 오르지 않는 것 찾기 힘들죠. 8,000원

 

가격이어도 국밥은 모자람이 적고 수육과 순대

 

서비스도 있고 공깃밥의 밥은 반만 내주지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았네요.

 

 

웃장 안에 국밥 거리와 골목이 있고 국밥집이 많더군요.

 

외지인이 찾는 곳도 있고 현지인이 찾는 곳도 있네요.

 

많이 알려지고 외지인이 찾는 재일식당을 찾았는데

 

다음에는 현지인이 찾는 국밥집도 들려봐야겠어요.

 

화요일은 쉬는데 장날은 영업하고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제일식당 본점

 

061-753-4655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168-1 웃장국밥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