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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비빔밥 낙지탕탕이 바지락탕 / 전남 순천 장천동 순광식당전남지역 2023. 1. 2. 14:19728x90반응형SMALL
산낙지비빔밥 탕탕탕 22,000원 3인 주문. 생대구탕, 민어탕, 연포탕,
도다리매운탕을 판매하는데 낙지 등 국내산만을 사용하더군요.
식사 포함 낙지볶음도 있지만 많이 찾는 산낙지비빔밥 낙지탕탕이를
주문했네요. 순천시청 주변이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인데
이젠 알려져서 외지인도 많이 찾고 점심시간에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산낙지의 양이 풍부하기에 밥에 듬뿍 넣어 산낙지의 식감을 느끼며
먹어도 좋고 산낙지 맛만을 먼저 즐기며 맛을 보고 밥에 비벼서
먹다가 비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좋은 것도 같네요.
가격 대비 산낙지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에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바지락탕도 모자람 없이 내주네요. 비빔장의 맛이 살짝 강하기에
과하게 넣지 않고 산낙지의 맛을 살려서 먹는 것이 좋겠네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일행이 있어 넉넉히 넣었지만, 산낙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맛을 보면서 비빔장을 넣었네요. 비빔장은 진한 무게감이
있어 맛을 살려주네요.
바지락의 상태도 좋고 솜씨가 있는 집이기에 칼칼함과 시원함이
좋네요. 산낙지 비빔밥과의 궁합도 좋고요. 기분 나쁘지 않은
칼칼함에 시원함은 소주 한 잔이 생각나지만
운전 때문에 먹지 않았네요.
남도의 색이 묻어나는 찬들이네요. 진하지만 너무 강한 자극이
아닌 깊이가 있는 찬들이지만 바지락탕, 산낙지비빔밥이 좋기에
찬에 자주 손이 가지는 않았지만, 입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네요.
파김치는 호불호가 있는 찬이지만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보다
좋아해요. 자주 먹지는 않았지만, 맛이 깃들어 있네요.
집 반찬 같은 찬들도 내주네요. 입이 짧고 초딩 입맛이라
달걀말이나 달걀프라이, 메추리알조림 같은 찬들도
좋아하고 연근조림도 입에 맞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손님이 많아 산낙지가 떨어지는 때도 있더군요.
오후 8시부터 마감을 준비하기에 늦을 때 산낙지가 있는지 전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식사 포함 22,000원 낙지볶음도 좋지만
대부분 산낙지비빔밥을 주문하네요. 17,000원 생대구탕, 도다리
매운탕, 20,000원 민어탕, 연포탕도 산낙지가 떨어졌을 때는 괜찮다고
주문하기도 한다네요. 매주 일요일은 쉬고요.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는
편해요. 순천시청 주변에 오래되고 내공 있는 맛집인 대원식당, 효동회관,
해강, 호남식당, 금빈회관, 풍미정, 산골해장국, 낙원회관, 남흥회관,
풍미통닭 등 많네요. 오래된 집들이 남아있는 것도 하나의 문화인데요.
오래됨도 즐기고 가까우면 자주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순광식당
061-745-6331
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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