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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멸치국수 / 경남 김해 대동면 대동할매국수 본점
    경남지역 2020. 12.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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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국수 4,000원. 대동할매국수는 1959년부터 국수를

     

    판매했네요. 백년가게에도 선정됐고요. 대를 물렸고

     

    2017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네요. 이전한 곳은

     

    전용 주차장도 있고 인테리어도 현대식이고 깔끔

     

    하네요. 7시에 마감을 하는데 먼 곳에서 찾아갔고

     

    이전하기 전의 자리에 가고 좀 헤매다 7시에 도착

     

    했네요. 간판은 꺼져있고 직원들은 퇴근 준비 중이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집이고 손님도 많기에 안 받아도

     

    그만인데 주인장이 친절하게 맞아주네요. 직원들은

     

    모두 퇴근하고 주인장만 남아있어 미안하고 국수

     

    이기에 빨리 먹고 나왔네요. 대동국수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대동할매국수의 맛은 다르더군요. 가볍고

     

    부담 없이 먹는 국수라는 선입견을 바꿔놓네요.

     

    국수도 이런 맛을 내주기에 전국에서 손님이 찾는

     

    것 같아요.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됐고요. 오래 운영하고 이미 자리가 잡힌

     

    집은 매스컴을 타도 기복 없이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육수를 내주네요. 대동할매국수에서는 멸치

     

    곰국이라고 하는데 푹 고았다고 해요. 일반

     

    적인 국숫집에서 내주는 멸치육수와는 너무

     

    다르네요. 진하고 무거워요. 곰국이라 할만

     

    하네요. 멸치 특유의 비릿함을 싫어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손질한 멸치인지

     

    멸치 특유의 맛은 바탕만 잡아주고 진함에

     

    텁텁함은 없고 재료의 충돌도 없이 개인적

     

    으로 좋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다른 곳은 대동할매국수의

     

    육수를 흉내만 낸 것 같네요.

     

     

    멸치 곰국 은근함이 있고 따듯하게 주전자에

     

    주기에 여러 번 마셨네요. 나중에도 생각나는

     

    멸치 곰국 좋네요. 다대기와 다진 땡초를 내주

     

    지만 물국수에 넣어서 내준 다대기의 양이

     

    일반적인 입맛을 맞춘 것 같기에 더는 넣을

     

    필요가 없었고 매운 것을 싫어하기에 땡초도

     

    필요 없었죠. 손님이 많고 오래 운영한 집은

     

    내준 그대로의 맛을 선호해요. 하지만 매운

     

    맛이 유행이기에 땡초와 함께 먹으라고

     

    적혀있네요.

     

     

    물국수는 국물 없이 내줘요. 주전자의 육수를 많이

     

    넣지 않고 자작하게 넣고 육수를 더 맛보고 싶다면

     

    따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육수는 자작하게

     

    넣는 것이 양념의 맛과 잘 맞는 것 같네요. 양념은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요. 진한 멸치 곰국의

     

    맛을 확연히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 맛을 도와주는

     

    정도네요. 많이 넣지 않고 자작하게 넣은 육수지만

     

    다대기가 은근하기에 짜거나 너무 맵지 않고 안정

     

    적인 오래된 솜씨가 있네요. 다름이 있기만 특이한

     

    맛이 아닌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 느껴지며 기본에

     

    충실하며 그 기본에 진함과 오래된 안정적인 솜씨가

     

    더해져 개인적으로 좋게 느껴지네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국수와 다르기에

     

    주변에 갈 일 있으면 다시 찾으려고요.

     

     

    작고 얇게 썰어서 넣어준 단무지도 다르네요. 단무지

     

    특유의 신맛과 단맛이 거의 없고 양념과 육수와 어울

     

    리며 튀지 않고 식감도 도와주네요. 양념장과 육수가

     

    다르고 국수도 구포국수만 사용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면을 사용했고 솜씨 좋게 삶아 먹기

     

    좋네요. 냉면이나 막국수, 밀면 등은 내준 그대로의

     

    육수를 좋아하기에 다대기 넣는 것 좋아하지 않고

     

    물국수도 다대기 넣어 먹지 않는데 대동할매국수는

     

    다대기 넣어서 내주지만 다대기가 다르기에 진한

     

    멸치 곰국과 융합이 좋네요.

     

     

    비빔국수 5,000원. 시고 맵고 달고 짠맛의 비빔

     

    종류를 싫어하기에 비빔냉면, 비빔국수 종류는

     

    거의 주문하지 않는데 오래 운영했고 맛이 잡힌

     

    집에서는 주문하죠. 맵고 시고 자극적인 맛을

     

    내기는 쉽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식자재

     

    마트에서 전용 소스를 구매해서 적당히 다른

     

    재료만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평양냉면

     

    이나 막국수, 물국수를 잘하고 알려진 오래된

     

    집은 비빔 양념에 노하우가 있고 일반적인 다른

     

    곳과 차별화를 두기에 안정적이고 매움과 단맛

     

    보다는 재료 간의 조화가 좋은 것 같아요. 대동

     

    할매국수도 물국수가 좋기에 비빔국수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개인적으로 좋네요.

     

     

    레몬을 넣어주고 같이 비벼 먹으라고 하네요.

     

    레몬의 맛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신맛을 살짝 비춰주네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매움과 자연스럽고 가벼운 신맛, 은근하게 맛을

     

    도와주는 단맛과 살짝 느껴지는 고소함이 합쳐져

     

    비빔도 맵고 신 맛과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좋은 맛을 오래된 손맛이 있는 집은 내주네요.

     

     

    비빔 맵고 신 맛이 강해 싫어하는데 은근한

     

    매움에 잘 짜인 맛이 먹기 좋네요. 구포국수

     

    중면을 사용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삶아

     

    낸 솜씨가 있어 식감도 좋네요. 물국수보다

     

    비빔 종류는 면의 상태에 더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면도 양념도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하지만 맵고 신 맛의 아주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있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찬은 깍두기를 내주네요. 깍두기도 괜찮지만, 국수

     

    종류가 괜찮아 많이 먹게 되지는 않더군요. 50년이

     

    넘은 육수 대동할매국수의 육수는 멸치 곰국이 더

     

    맞겠네요. 멸치 곰국에 청량초의 궁합이 좋다고

     

    적혀있는데 개인적으로 청량초 없이도 좋더군요.

     

    하지만 청량초를 넣은 것을 먹어보지 못했기에

     

    물국수 반은 그냥 먹고 남은 반에 청량초 넣어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국수 보통은 4,000원이고 곱빼기는 5,000원이네요.

     

    비빔국수는 각 1,000원 추가네요. 백반은 밥이 좋아야

     

    하듯 국수도 육수나 비빔 양념도 당연히 좋아야 하지만

     

    국수 자체도 좋아야 궁합이 좋죠. 대동할매국수는 5일

     

    동안 건조하는 구포국수 중면을 사용하네요. 8분을

     

    삶는다고 하는데, 식감이 좋고 육수도 비빔 양념도

     

    좋아 개인작으로 좋았네요.

     

     

    이전하고 인테리어도 주방도 깔끔해서 국수는 저렴

     

    하기에 허름하다는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네요. 전국

     

    적으로 알려진 집이고 손님도 많고 웨이팅도 있는

     

    집인데 주인장도 직원들도 친절하네요.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고요. 백년가게에도 선정되었지만, 김해의

     

    한우물가게에도 선정되었네요. 오후 7시에 마감하고

     

    3시에서 3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요. 매주

     

    월요일은 쉬네요. 이전하고 입구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만차일 경우 주변에 주차 가능해요. 요즘은

     

    다시 확산하는 우한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럽네요.

     

    하지만 다르고 처음 접하는 새로운 먹을거리와

     

    떠나는 것 좋아하기에 다음 주에 다시 다른 지역

     

    한적한 곳을 찾아서 무척 조심하며 며칠 다녀와야

     

    겠네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대동할매국수

     

    055-335-6439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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