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가 좋은 백합칼국수 / 충남 서천맛집 금강하구둑맛집 덕수궁 해물칼국수

휴일이고, 면이 먹고 싶다. 덕수궁 칼국수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금강 하구둑으로 향했다.

 

 

 

 

양배추를 올린 약간의 보리밥을 준다. 양념된 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먹을 만하다.

 

 

 

 

백합 칼국수 5,000원. 3인분을 주문했다.

 

 

 

 

화력이 좋아 익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익은 것 같기에 맛을 봤다.

 

약간 맵콤한 맛, 백합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다. 육수를 사용했나보다.

 

국물맛과 면의 어울림도 좋고, 면의 쫄깃함이 마음에 든다.

 

 

 

 

찬은 작은 항아리로 주면서  덜어 먹으라고 알려준다.

 

적당한 간에 칼국수와 같이 먹으니 맛을 더해준다.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래도 시원한 국물과 면이 맛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국물이 약간 매울수도 있는 점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일요일 점심시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옆집 소문난 해물칼국수도 유명해서 사람들이 꽉 차있고.

 

덕수궁 해물 칼국수에서 자리 나기를 기다렸다 먹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덥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솔직히 음식 맛도 잘 못 느꼈다.

 

한번 먹어 볼만 해도.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든다.

 

정신이 하나도 없고, 주문이 밀려 있어 한참 기다리니 아이들은 덥고 배고프다고 짜증네고.

 

좀 피곤한 하루였다..

 

식사시간 피해서 먹었으면 맛있게 먹었을 것을 아쉬움이 든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카스카라

 

 

덕수궁 해물칼국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73-15

 

041-956-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