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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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복지리 복매운탕 복탕 / 경남 김해 어방동 마부복집경남지역 2023. 1. 4. 13:55
경남지역은 복국이 유명하고 잘하는 집이 많은 것 같아요. 가격도 높지 않고 반찬도 다양하게 내주며 찾은 집 중에 맛이 떨어지는 집은 없었던 것 같네요. 경남지역에서는 해장으로 복국을 먹는데 가끔 복국 먹기 위해 찾는 때도 있네요. 25년이 넘었고 복국은 당연히 좋지만, 찬들도 다양하고 좋아서 손님이 많은 마부복집을 찾았네요. 은복지리 12,000원. 11,000원이었는데 다시 찾았더니 1,000원 인상했네요. 요즘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 힘든 것 같네요. 인상했어도 가격 대비 모자람이 없는 좋은 복국이네요. 사기그릇에 내주는데 너무 뜨겁지 않고 해장하기 좋네요. 경남지역의 북국은 가격도 높지 않은데 푸짐하고 맛이 잘 짜여 있죠. 잡스럽지 않고 깔끔하며 깊은 시원함에 속이 은근하게 풀리며 편해지네요.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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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복지리 복매운탕 복탕 / 경남 김해 삼정동 일미복집경남지역 2022. 7. 4. 21:05
은복지리탕 12,000원. 은복 맑은탕이네요. 30년이 넘은 집이고 돌솥밥과 함께 나오고 일본에서 복요리 연수도 받았더군요. 은복 말고 밀복, 까치복, 참복이 있는데 기본인 은복을 주문했네요. 돌솥밥과 함께 내줘요. 맑은 지리탕인데 돌솥밥에 지은 밥은 항상 맛있기에 맑은 국물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해장에는 복국이 최고인 것 같네요. 지리탕이 더 좋고요. 이런저런 잡스러운 맛 없이 맑고 은근하게 깊이가 있는 복국은 속풀이에 좋네요. 돌솥밥과 함께 내주는데 복의 양도 적지 않네요. 잡냄새 없고 퍽퍽하지 않으며 먹기에도 좋고요. 콩나물과 미나리를 넣어주는데 콩나물은 푸짐해서 따로 초장을 살짝 뿌려서 비벼 먹기도 해요. 자주 접하기에 깊은 시원함은 좋지만, 자극이 거의 없기에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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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복지리탕 복매운탕 / 경남 김해 삼계동 별미복집 별미아구찜경남지역 2022. 5. 6. 13:06
은복국 10,000원. 복지리탕 맑은탕이네요. 해장에 좋아 경상도 지역에 가면 즐겨 먹네요. 전라도 지역은 잘하는 찌개백반집 여럿인데 경상도 지역은 잘하는 복국집이 여럿이네요. 30년이 넘은 별미복집도 해장이나 식사하기 위해 찾는 단골이 꾸준하네요. 미나리와 콩나물을 넣어주는데 콩나물을 푸짐하게 넣어줘요. 콩나물은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위해 푸짐하게 넣어주네요. 개인적으로 시원함에 깊음도 있어 무척 좋아하는데 자주 접하는 맛이 아니어서이고 밋밋하게 느껴지는지 적응 못 하기도 하더군요. 평양냉면보다는 적응이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잡냄새 없고 깊게 느껴지는 시원함은 해장에 제일 좋더군요. 단 솜씨가 좋아야 하는데 경상도 지역에서 먹은 복국은 모두 좋았어요. 깊이가 있지만 깔끔하게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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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복지리 복매운탕 복맑은탕 복탕 / 경남 김해 내덕동 가람생복경남지역 2021. 10. 26. 14:25
흰밀복 지리 12,000원, 복국 지리탕. 맑은탕이네요. 복국을 좋아해요. 해장에도 좋지만 걸리적거리지 않은 시원함에 간결한데 은근하게 깊은 맛이 있고 재료의 맛이 확실히 드러나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복국 지리를 무척 좋아하지만 간결하기에 강한 입맛이라면 밋밋하게도 느껴지기도 할 것 같군요. 밋밋하게 느껴질 경우 식초를 살짝 넣고 먹으면 국물의 색도 진해지고 맛의 느낌이 더 확실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넣지 않지만 오랜 기간 드셔온 분들도 넣기도 하기에 개인적 취향이라고 생각하네요. 복어의 살이 부드럽고 잡냄새가 거의 없더군요. 해장에 좋아서 먹기 시작했고 해장에는 개인적으로 최고이지만 주변에 잘하는 집이 없기에 쉽게 먹지 못하네요. 다른 지역의 복국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경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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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지리 복매운탕 복탕 / 경남 김해 구산동 정가네복국경남지역 2021. 1. 16. 23:27
은복국 지리 10,000원. 맑은탕이죠. 은복은 10,000원 이고요. 까치복은 13,000원, 밀복은 15,000원이네요. 경남지역은 해장으로 복국을 많이 찾고 1인분도 판매를 하죠. 전부는 아니지만 돌솥밥 포함 10,000원이며 가격도 적당하기에 부담 없이 찾고 김해도 복국집이 여럿이고 해장 겸 찾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부산도 유명한 집이 여럿인데 우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찾아가 봐야겠네요. 콩나물과 미나리도 넉넉하고 복도 모자람이 없어요. 지리 그러니까 맑은탕이 이기에 재료나 조리 때문에 차이가 있는데 잡스럽지 않고 시원한 국물이 개인적 으로 좋네요. 맑고 첨가제의 간섭이 적기에 거의 자극이 없이 재료의 맛에 충실하죠. 한편으로 선지해장국이나 콩나물국밥의 진하고 무거운 느낌의 해장을 좋아하면 밋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