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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복지리 복매운탕 복탕 / 경남 김해 삼정동 일미복집경남지역 2022. 7. 4. 21:05728x90반응형SMALL
은복지리탕 12,000원. 은복 맑은탕이네요. 30년이
넘은 집이고 돌솥밥과 함께 나오고 일본에서 복요리
연수도 받았더군요. 은복 말고 밀복, 까치복, 참복이
있는데 기본인 은복을 주문했네요. 돌솥밥과 함께
내줘요. 맑은 지리탕인데 돌솥밥에 지은 밥은 항상
맛있기에 맑은 국물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해장에는 복국이 최고인 것 같네요.
지리탕이 더 좋고요. 이런저런 잡스러운 맛 없이
맑고 은근하게 깊이가 있는 복국은 속풀이에 좋네요.
돌솥밥과 함께 내주는데 복의 양도 적지 않네요.
잡냄새 없고 퍽퍽하지 않으며 먹기에도 좋고요.
콩나물과 미나리를 넣어주는데 콩나물은 푸짐해서
따로 초장을 살짝 뿌려서 비벼 먹기도 해요. 자주
접하기에 깊은 시원함은 좋지만, 자극이 거의 없기에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식초를 살짝 두르면 색과 맛이
살짝 진해져 먹기 편해지기도 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까우면 자주 찾아 먹을 건데요.
복지리탕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은복매운탕 12,000원. 맑은 지리탕을 좋아하기에
복매운탕은 거의 주문하지 않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주문했네요. 매운탕이라고 해서 맵거나 아주 칼칼하지는
않아요. 시원함이 바탕이기에 거의 자극이 없고 복과
콩나물, 미나리의 시원함이 기본이네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은 아니에요. 지리탕보다 살짝 매콤함은
있으나 시원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복매운탕이네요. 자주
접해보지 못했다면 복지리탕이 밋밋하게 느껴져서 실망할
수도 있기에 복매운탕을 주문하는 것도 괜찮지만
자극적인 맛은 아니네요.
아주 자극적이고 매운맛은 잘 먹지 못하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복 재료 자체의 시원함이 있는 복매운탕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선택하라면 맑은 복지리탕을
주문하겠지만요.
점심시간 지나 찾았고 돌솥밥을 내주기에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하지만 돌솥에 지은 밥이 맛있기에
돌솥밥은 항상 좋네요. 고려의 왕족은 개인
돌솥에 지은 밥을 먹었다고 하고요.
밥을 따로 덜어내서 깊은 시원함이 있는 복국에 말아 먹는
맛도 좋고 돌솥에 물을 부어 눌은밥을 먹는 것도 좋기에
돌솥밥을 내주면 밥도 맛있기에 항상 만족하네요.
가격이 1,000원 인상되어 12,000원이지만
찬도 괜찮고 가격 대비 좋네요.
복껍질 초무침을 내줘요. 신맛을 싫어하는데 강하지 않고
적당한 새콤함에 재료와 조화를 맞췄기에 먹기 좋네요.
양념과 재료의 어울림이 괜찮아요.
튀김은 고추튀김이었던 것 같아요. 생선조림도 양념이
과하지 않아 좋았네요. 생선구이를 내주기도 해요.
깔끔한 느낌의 찬들이네요.
복국 자체의 맛이 깊은 시원함이 있어 찬들은 자주
먹지 않았지만 과하지 않게 양념을 사용해 복국의
맛을 도와주는 정도네요. 물도 다름이 있더군요.
오래된 집이기에 백년가게에 선정되었고 김해 관광
추천 100선 맛집이네요. 해장에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좋아하는데 거주하는 가까운 곳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경상도와 같은 맛도 아니고 가격도 다르기에 다른 것으로
해장하네요. 경상도 지역의 복국 잡스럽지 않은 깊은 시원함
항상 만족하네요. 탕과 함께 내주는 복튀김 세트도 있고 코스
메뉴도 있네요. 수육과 아귀, 물메기도 있고요. 3시에서 5시
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요. 1, 3째 일요일은 쉬네요. 주차는
바로 앞에 할 수 있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일미복집
055-333-5600
경상남도 김해시 삼정동 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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