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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복으로 끓여내는 복탕 / 충남 논산맛집 강경맛집 태평식당충남지역 2013. 8. 30. 20:50728x90반응형SMALL
복탕 12,000원. 태평식당은 밀복을 사용한다. 예전에 강경은 황산옥이 전국적으로 대단히 유명했다.
황산옥이 건물을 신축하기 전 1992년경 황산옥을 찾아 황복탕과 황복찜을 먹었는데 건물도 신축하고
여러 이야기가 있어 찾지 않고 태평식당을 찾았다. 맛은 어디가 더 맛있고 하는 관점이 아니라,
황복과 밀복이 다르고 강경에는 복탕집이 많기에 선택의 폭이 넓고 여러 집을 찾아보고 싶고 해서,
강경의 복탕집중의 하나인 태평식당을 먼저 찾았고 다른 집들도 천천히 소개할 예정이다.
시원한 국물과 듬직한 밀복이 들어있고 예전의 느낌을 가진, 약간 텁텁하지만 개운함과 함께 진함이
있는 밀복탕은 식사로도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고 맑은 복탕을 원하면 맑게도 끓여준다고 한다.
미나리 등 채소와 진하며 개운한 국물은 투박한 느낌과 함께 친근한 느낌의 맛도 전해진다.
듬직한 밀복과 시원한 국물은 복탕의 매력이지 않을까. 강경은 복어와 장어, 젓갈 등이 유명하다.
예전 금강하구둑이 건설되기 전에는 강경까지 배가 드나들고 바다물이 오르내리며 해산물이 아주
풍부했다고 한다. 요즘은 해산물을 다른 지역에서 가져다 사용하지만, 명성은 유지하고 있다.
복탕을 잘하는 집이 여럿 있고, 아귀나 장어도 많이 찾았다.
항상 같은 찬은 아니지만 오랜 손맛이 배어있어 좋다.
식당의 찬이지만 집 반찬 같은 약간의 투박함은 맛을 더 느껴지게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단골손님이 많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찾는다. 단골이 많아 손님이 많은 집인데, 소설가 박범신씨가 추천한 집이어서 손님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오래된 솜씨와 약간 텁텁한 느낌도 있지만 오래된 맛을 가진.
밀복을 사용해서 끓여 내주는 복탕이다.
강경에는 복탕을 잘하는 집들이 여럿 있다. 다들 나름의 맛을 가지고 있는 좋은 집들이다.
태평식당도 복탕으로 소문나고 단골이 많은 집이기에 손님이 항상 많다. 약간의 투박함이
매력인 시원하고 개운한 복탕, 가까우며 해장하기 좋은데.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태평 식당
041-745-0098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태평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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