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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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가정식백반 조기찌개 / 전북 전주 서노송동 신중앙시장 쌍니식당전주지역 2025. 6. 4. 20:31
가정식백반 7,000원 2인 주문. 시장 안에 있어 상인들이 찾던 식당이었는데 알려지며요즘은 웨이팅도 가볍게 있고 관광객도 들리는 것 같아요. 할머님이 운영하며 예전에5,000원일 때부터 가려고 했던 곳인데 이제야 찾았네요. 찾은 날은 조기찌개가 나왔네요. 청국장이 나오기도 하고 찬들은 매일 바뀌는 것 같아요.조기찌개나 청국장 같은 경우 국물이 조금 많은 특징이 있고 매움 보다는 무의 단맛이배인 자연스러운 조기찌개는 은근히 손이 가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재미도 있고요. 조기도 냉동이 아니어서 잡냄새 없고 부드럽네요. 시장 안에 위치해서인지 무도 조기도신선하고 맛도 좋네요. 잔잔하지만 은근한 깊이가 있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할머니의 손맛까지 있어 편안함에 즐기며 먹었네요. 할머님의 맛있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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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탕 다슬기수제비 백반 / 전북 전주 평화동 초원식당전주지역 2025. 2. 18. 19:55
다슬기탕 10,000원. 2인 주문, 아파트 상가에 있고 주변 현지인들이 찾는 노부부가운영하는 동네의 오래된 식당이죠. 다슬기탕인 주메뉴도 맛있지만 풍성하고 맛있는찬들도 좋다고 하네요. 다슬기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장 겸 찾았네요. 예전에는 해장하기 위해 짬뽕을 많이 찾았지만, 해장을 위해 짬뽕을 찾지 않은 지가오래된 것 같아요. 해장에 복어지리탕이 제일 좋지만, 경상도 지역과 비교해서 가격이나맛에서 차이가 커 자주 찾지 않고 짬뽕은 하향 평준화됐는데 개인적 경험으로 예전과비교해 기본 이하 같아요. 입에 맞는 집 찾기가 어렵네요. 매운 정도가 강해 먹기도 어렵고먹고 난 후 속도 쓰리고 전부는 아니고 유명한 집은 그렇게 맵지는 않은데 단맛이 강해져그냥 먹기에는 괜찮은지 몰라도 해장에는 속을 더 불편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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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김치찌개 청국장 생선구이 / 전북 전주 전동 자유식당전주지역 2023. 9. 21. 19:17
백반 3인 18,000원. 백반 1인 6,000원이네요. 2017년에 찾았고 포스팅했을 때는 백반 5,000원이었는데요. 한참 전인데 1,000원 인상했네요. 청국장은 6,000원, 김치찌개 7,000원, 된장찌개 6,000원인데 백반 3인 18,000원 주문하면 김치찌개와 청국장을 내주고 백반 4인 24,000원을 주문하면 김치찌개, 청국장, 된장찌개를 내주는 것 같아요. 김치찌개만은 7,000원인데 백반 3인 주문하니 김치찌개도 모자람 없이 푸짐하게 내주네요. 2017년에 김치찌개가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 다시 찾았는데 백반 3인이 있어서 주문했네요. 예전과 다름없이 푸짐하네요. 재료도 아끼지 않았고요. 김치찌개에는 비계가 적당히 들어가야 국물의 맛이 좋아지죠. 비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국물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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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백반 청국장 제육볶음 / 전북 전주 평화동 토방전주지역 2023. 7. 14. 15:23
가정식백반 8,000원 3인 주문, 고기추가 6,000원. 돼지불고기백반 10,000원이 있네요. 백반 3인에 제육볶음 6,000원 추가하면 3인은 돼지불고기백반 3인과 같은 가격이네요. 그냥 가정식백반 3인에 고기추가로 주문했네요. 토방은 청국장에 비벼 먹는 백반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손님이 많아요. 1인분도 주문 가능한데 합석해야 해요. 청국장이 푸짐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고로상이 청국장과 다른 찬들과 고추도 잘라 넣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맛이 궁금해서 찾아가려고 벼르다 이제야 가게 됐네요.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서 토방을 선택한 이유가 있더군요. 고로상이 혼자 찾아 푸짐한 백반을 받고 비벼서 맛있게 먹는 모습도 좋았고요. 예전에는 백반 1인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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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백반 고등어무조림 김치찌개 / 전북 전주 덕진동 옴팡집전주지역 2023. 7. 11. 16:44
청국장백반 9,000원 3인 주문. 20년도 더 넘게 오래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집이네요. 주변에 갔다가도 시간이 맞지 않거나 일이 있어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억지로 시간을 맞춰 찾았네요. 옴팡집은 11시에 문을 열고 1시에 문을 닫는 점심만 1시간 정도 운영한다고 하는데 항상 같지는 않겠지만 12시 10분 정도까지는 찾아야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고 11시 40분쯤부터 웨이팅이 있다고도 해요. 12시 20분이나 30분쯤 재료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평일만 운영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네요. 예전에는 주변 직장인이나 현지인들이 많이 찾던 집인데 알려져서 먼 곳에서도 찾아오며 손님도 많고 재료가 떨어지거나 늦어서 먹지 못하고 돌아가는 손님도 많다고 하네요. 줄을 서는 것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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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탕 아구탕 백반 / 전북 익산 창인동 공덕뚝배기익산지역/탕,찌개 2023. 6. 9. 16:30
아귀탕 아구탕 7,000원 2인 주문. 특은 9,000원이네요. 특은 아귀를 더 넣어주는 것 같아요. 공덕뚝배기 오래된 곳이죠. 보신탕을 판매하는 곳이기에 별 관심도 없었고 가볼 생각조차 하지 않은 곳인데 보신탕은 여름에만 판매하고 아귀탕은 괜찮다고 해서 여름철이 되기 전에 다녀왔네요. 단골손님이 많고 대부분 아귀탕을 주문하네요. 손님의 연령층도 높고요. 가격이 높지 않은데 먹기에 모자람이 거의 없네요. 오래 운영한 집이기에 탕은 튀거나 불필요한 재료 때문에 충돌이 없고 안정감이 있네요. 아귀 특유의 시원함과 필요한 재료만을 넣어 절제된 맛과 시원함이 개인적으로 괜찮았네요. 무작정 맵거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함과 섞인 강하지 않은 칼칼함에 식사로도 좋지만,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재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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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백반 / 전북 익산 남중동 고기사랑익산지역/탕,찌개 2023. 5. 5. 16:39
김치찌개 8,000원 2인 주문. 고기사랑은 삼겹살과 목살도 찾는 손님이 많지만 점심시간에 김치찌개를 주문하는 손님도 많은 곳이죠. 넓은데 단체 손님도 있고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거의 차더군요. 점심시간에 찾았는데 주문하고 기다림 없이 바로 김치찌개를 내주더군요. 가격 대비 모자람이 적어요. 고기의 양도 적당하고 생고기 전문점이기에 고기의 상태도 좋네요. 냄새가 나거나 퍽퍽하고 비계가 적당하지 않고 많으면 식감도 냄새도 좋지 않은데 전부는 아니고 일반적인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항상 끓여서 먹는 평범한 음식이라 생각하는지 돼지고기의 질이 그렇게 좋지 않고 대강 끓여서 함부로 내주는 경향이 있네요. 심지어는 구워놓고 남기고 간 구워져 딱딱한 삼겹살을 넣어주는 집도 봤네요. 따봉식당, 고기사랑, 함라산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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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청국장 조기찌개 김치찌개 / 전북 전주 효자동 신포집전주지역 2023. 5. 1. 18:53
백반 7,000원 3인 주문. 찌개를 세 가지나 내주고 찬의 종류도 다양한데 7,000원이네요. 이것도 1,000원 인상한 것이더군요.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다고 해서 손님을 받는 11시에 맞춰 갔네요. 직원 없이 부부가 운영하기에 백반의 가격이 높지 않은 것 같아요. 가격이 높지 않지만 친절하고 음식도 성의 없이 함부로 내주지 않네요. 청국장은 잡냄새 없이 은근하며 진한 듯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에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진하고 강한 청국장이 아닌 은근하며 집에서 먹는 느낌도 있고 3인분인데 모자람 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조기찌개 너무 짜지 않고 걸쭉함이 없이 시원함이 뒤에 따라오네요. 조기 특유의 냄새와 맛이 있으나 은근한 시원함이 손이 자주 가게 하네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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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고등어무조림 오삼불고기 / 전북 익산 신동 수목가든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12. 30. 21:43
백반 7,000원 2인 주문. 점심 특선백반이네요. 예전부터 수목가든 점심 특선백반 괜찮은지 알았지만, 점심시간 한정이고 점심시간에 맞춰 같이 방문할 일행도 마땅치 않고 시간도 안 맞아 미루고 있었는데 지인이 먼저 가자고 해서 찾았네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구차스러워서 그런 건지 맛있게 먹은 음식이 별로 없는데 오래된 솜씨의 밥상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보다 입에 맞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음식의 맛과 질에 비해 가격도 높지 않고요. 지인은 가끔 찾는 것 같은데 국과 찬 그리고 메인메뉴는 변화가 있다네요. 고등어무조림과 오삼불고기가 나왔는데 오삼불고기는 삼겹살은 아니고 전지 같아요. 비계 부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개인적으로 좋았지만요. 살짝 매콤함에 단짠의 조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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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정식백반 백반 점심특선 / 전북 익산 어양동 오수장어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11. 27. 18:01
예전에 장어에 관해 책 출판하기 위해 고창 양만장에 자주 갔었죠. 사진도 찍고 취재도 하고 양만장의 엄청난 크기와 사료와 환경 등 장어가 예민하기에 장어의 차이도 크고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고 국내산만 있는 것이 아닌 중국산 등 수입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아프리카지역에서도 수입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산과의 가격 차이가 있더군요. 오수장어는 20년 넘게 오래 운영해서인지 국내산만 사용하더군요. 장어 저녁에 식사 겸 술안주로만 먹었는데 점심 장어백반이 있어 부담 없이 찾았네요. 장어정식 백반 23,000원. 사진 찍기 전 장어 몇 개를 주워 먹었네요. 다양한 찬에 잡채와 된장국 등을 내주네요. 점심때 먹는 장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장어 양념구이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요. 소금구이를 선호하고 그다음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