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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반 고등어무조림 오삼불고기 / 전북 익산 신동 수목가든
    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12. 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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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 7,000원 2인 주문. 점심 특선백반이네요. 예전부터 수목가든

     

    점심 특선백반 괜찮은지 알았지만, 점심시간 한정이고 점심시간에

     

    맞춰 같이 방문할 일행도 마땅치 않고 시간도 안 맞아 미루고 있었는데

     

    지인이 먼저 가자고 해서 찾았네요.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구차스러워서 그런 건지 맛있게 먹은 음식이 별로 없는데 오래된

     

    솜씨의 밥상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보다

     

    입에 맞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음식의

     

    맛과 질에 비해 가격도 높지 않고요.

     

     

    지인은 가끔 찾는 것 같은데 국과 찬 그리고 메인메뉴는 변화가

     

    있다네요. 고등어무조림과 오삼불고기가 나왔는데 오삼불고기는

     

    삼겹살은 아니고 전지 같아요. 비계 부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개인적으로 좋았지만요. 살짝 매콤함에 단짠의 조화가 고등어무조림도

     

    불고기도 너무 강하지 않고 좋네요. 살짝 넘어가는 진함은 입맛을

     

    살려주면 맛있게 먹었는데 고등어무조림은 무는 부드러운데 고등어

     

    살의 탄탄함은 따로 조리한 후 다시 합쳐 조리해서 내준 것 같네요.

     

    요즘 입맛 없었는데 두 가지 다 맛있게 먹었네요.

     

     

    항상 내주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찾은 날은 따뜻하게 내줬네요.

     

    좋아하고 집에서 해주는 느낌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식감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먹기 편하네요. 다양하며 먹을 만한

     

    찬들이 많아 달걀말이가 리필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리필이 필요 없었네요.

     

     

    달걀말이는 좋아하며 따뜻하기에 모두 먹었죠. 7,000원

     

    가격에 찬들을 다양하게 내주네요. 다양하지만 찬

     

    하나하나 떨어지는 맛이 거의 없네요. 백반의 찬은

     

    먹는 것만 먹는데 모든 찬을 골고루 먹었네요.

     

     

    많지는 않지만, 굴도 들어있고 시원하며 사각거린 식감에

     

    자주 먹었네요. 찬들의 간이 절묘해요. 짠맛이 살짝

     

    있는데 기분 나쁘지 않고 입맛을 살려주네요.

     

     

    사라다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오래 보관해서 특유의 맛이

     

    있어 먹지 않고 맛만 보는데 먹어보고 가볍지 않고 무게감에

     

    흐느적거리지 않아 입에 맞아 좋은 찬들이 많지만

     

    혼자 사라다를 다 먹었네요.

     

     

    다른 찬들도 괜찮지만, 살짝 매콤하며 진함에 시원함도 있는 된장국은

     

    오래된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네요. 오래된 집이고 주인장인 할머님이

     

    직접 조리해서 내주네요. 공깃밥은 찹쌀을 섞었는지 살짝 쫀득함에

     

    먹기 좋고요. 7,000원 백반에 눌은밥도 내주네요. 뜨거움에 추운 겨울

     

    먹기 좋네요. 배가 불러도 눌은밥을 내주면 좋고 항상 모두 먹죠.

     

     

    오래된 손맛이며 솜씨가 좋네요. 점심 특선 백반의 다양한 찬들과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모자람이 적은 맛에 간의 절묘함이 좋아 다른

     

    메뉴도 궁금하네요. 옻닭 전문점이기에 오도리는 옻오리는 말하는

     

    것 같은데요. 알레르기 때문에 옻도 못 먹고 닭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백숙과 묵은지닭도리탕도 그렇고 2인 기준 20,000원

     

    제육볶음은 익산이기에 나중에 먹어봐야겠네요.

     

     

    은근히 알려져서 점심에는 손님이 꾸준한 집이죠. 7,000원에 다양하며

     

    모자람이 적은 찬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오래된 할머니의 손맛과 내공

     

    있는 솜씨는 메인메뉴인 고등어무조림과 오징어불고기는 단짠의 조화에

     

    당연히 좋지만, 찬들도 하나하나 다름이 있네요. 입이 짧아 먹는 찬만 먹고

     

    나머지 찬들은 많이 남기는데 찬 대부분을 먹었으며 거의 남기지 않았네요.

     

    눌은밥도 내주고 오래된 곳이기에 입식 테이블은 많지 않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이지만 개인적으로 맛이 좋았기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집이네요. 제육볶음도 궁금하고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수목가든

     

    063-855-0438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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