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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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정식백반 백반 점심특선 / 전북 익산 어양동 오수장어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11. 27. 18:01
예전에 장어에 관해 책 출판하기 위해 고창 양만장에 자주 갔었죠. 사진도 찍고 취재도 하고 양만장의 엄청난 크기와 사료와 환경 등 장어가 예민하기에 장어의 차이도 크고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고 국내산만 있는 것이 아닌 중국산 등 수입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아프리카지역에서도 수입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산과의 가격 차이가 있더군요. 오수장어는 20년 넘게 오래 운영해서인지 국내산만 사용하더군요. 장어 저녁에 식사 겸 술안주로만 먹었는데 점심 장어백반이 있어 부담 없이 찾았네요. 장어정식 백반 23,000원. 사진 찍기 전 장어 몇 개를 주워 먹었네요. 다양한 찬에 잡채와 된장국 등을 내주네요. 점심때 먹는 장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장어 양념구이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요. 소금구이를 선호하고 그다음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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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집에서 띄운 청국장 백반 / 전북 전주 효자동 사위밥상전주지역 2022. 11. 15. 18:30
제육볶음과 청국장을 주문했네요. 청국장 2인 주문하려다가 제육볶음은 대부분 1인분 주문할 수 없는데 1인 주문이 가능 해서 청국장과 제육볶음 1인분 식 주문했네요. 요즘은 포스팅 하기 싫고 한 달만의 포스팅이네요.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기에 밥은 사 먹고 밤에는 술도 마시기에 사진은 찍는데 구차스럽네요. 예전처럼 재미도 없고 병원 다니고 사람 만나고 일주일이 너무 빨라요. 빨리 늙어가는 건지 2000년 중반 첫 포스팅하고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저 그렇네요. 제육볶음 10,000원. 고기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제육볶음은 좋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맵거나 양념이 넘쳐 텁텁하거나 단맛이 강하면 좀 피하죠. 특히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와 맛을 잡지 못하면 개인적으로 먹기 힘들더군요. 사위 밥상은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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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청국장 갈치찌개 김치찌개 갈치조림 / 전북 전주 태평동 신시골집 시골집전주지역 2022. 7. 16. 17:31
백반 8,000원 현금결제 7,500원 4인 주문. 7,500원이고 현금결제는 7,000원이었는데 500원 인상됐네요. 청국장은 기본으로 내주고 2인일 경우 김치찌개, 생선찌개, 새우찌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3인 이상일 경우 찌개 2개를 선택할 수 있네요. 4인이기에 청국장 기본에 생선찌개와 김치찌개를 선택했네요. 찌개도 다양하지만, 공깃밥도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도록 추가 요금 받지 않네요. 생선찌개를 주문했는데 찾은 날은 갈치찌개를 내줬네요. 가격이 높지 않지만, 갈치의 두께도 너무 얇지 않고 먹기 좋네요.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백반집의 찌개는 함부로 내주는 일도 있는데 모자람 없이 정갈하게 내줬네요. 갈치조림의 느낌도 있지만, 국물이 좀 넉넉한 찌개의 느낌도 있네요. 너무 달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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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조기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 / 전북 익산 석왕동 대정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5. 13. 22:05
백반 정식 8,000원 3인 주문. 백반 정식을 주문하면 조기찌개와 제육볶음, 된장찌개를 내주네요. 예전에는 청국장도 내준 것 같은데요. 하지만 8,000원 가격에 조기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에 찬도 다양하게 내주기에 청국장이 빠졌어도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네요. 조기찌개네요. 일행이 조기찌개를 좋아해서 대정식당을 찾았네요. 1인당 조기 한 마리이고 추가는 1마리 3,000원이지만 조기의 크기가 작지 않아 추가 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매콤해요. 고통이 따르는 기분이 나쁜 매움이 아니라 매콤한데 은근히 생각나는 매움이네요. 칼칼하게 매워요. 매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좀 매웠는데 일행은 맛있게 맵다고 잘 먹네요. 조기의 크기도 작지 않고 통통하며 냉동 조기도 아니기에 잡냄새 없고 매콤한 양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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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달걀말이 계란말이 / 전북 전주 효자동 뜨락칼국수전주지역 2022. 4. 28. 23:00
백반 5,000원 3인 주문. 작을 길에 오래된 간판을 단 칼국숫집인데 간판에 백반이 있기에 봐두었다가 시간을 내서 찾았네요. 메뉴판에는 5,000원에 청국장, 김치찌개, 소고기뭇국이 있지만, 백반을 보고 들어왔기에 백반을 주문 했네요. 백반의 찬과 국은 변화가 있기에 항상 같지는 않겠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찾은 날은 오리주물럭을 내주네요. 백반에 따라 나오는데도 적당한 매콤함에 단맛이 비치고 잡냄새 없이 먹기에 괜찮네요. 단짠의 맛이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일행이 맛있게 먹네요. 느끼하지는 않지만 오리 기름의 진하고 무게감 있는 맛은 담백함을 좋아하는 입맛이기에 따로내준 콩나물국과 같이 먹었네요. 달걀말이 5,000원. 백반의 가격이 저렴한 5,000원이고 달걀말이의 가격도 높지 않고 좋아하기에 주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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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갈치조림 두부조림 조기조림 김치찌개 / 전북 전주 경원동 대성회관전주지역 2022. 4. 24. 01:21
백반 8,000원 3인 주문. 7,000원이었는데 얼마 전에 1,000원 인상했네요. 8,000원이어도 다양하고 푸짐 하네요. 예전에는 회관이라는 상호의 한식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졌죠. 전주는 아직도 회관 한식집이 여럿 남아있고 50년 대성회관을 찾았네요. 많이 알려 지지 않은 집이어서인지 미리 조리해 놓았다가 데워서 내지 않고 주문을 받고 조리해서 내주네요. 갈치조림. 8,000원 가격에 다양하게 내주네요. 자주 접하는 갈치조림이지만 오래된 솜씨인지 안정적이며 깊이가 다르네요. 단맛을 싫어하는 데 교묘히 사용하고 짠맛과 어울려 먹기 좋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뒷맛에 살싹 따라오는 단맛과 갈치의 진함 좋네요. 갈치조림은 어디를 가든 항상 맛있지만, 대성회관은 투박함과 다르며 개인적으로 살짝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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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 전북 익산 영등동 비사벌백반식당 비사벌분식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3. 20. 21:22
백반 5,000원. 3달 전에 방문했기에 가격이 같은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요즘 오르지 않는 것이 적기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변 직장에서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 장부에 적고 가는 것을 보니 가격이 그대로일 것도 같고요. 찾은 날은 소고기 뭇국을 내줬네요. 찬과 국은 항상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어서인지 내주는 찬과 국은 집에서 먹는 느낌도 있네요. 판매하는 음식이기에 집에서 먹는 간 보다는 약간 있지만, 간을 싱겁게 하면 맛없는 느낌을 받기에 판매용 음식은 간이 살짝 달라야 해요. 소고기뭇국이야 좋아하고 없어서 못 먹기에 좋죠. 국은 항상 다르다는데 다른 국은 뭐를 내줄지 궁금하네요. 고등어조림 등 찬들을 좋아하는 것들만 내주네요. 5,000원이기도 하지만 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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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김치전골 김치찌개 / 전북 익산 남중동 박여사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2. 3. 12. 14:45
뱍여사 백반 8,000원 2인 주문.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고 사 먹기에 짬뽕을 좋아하지만 백반을 선호하죠. 시청 주변에서 자주 먹는데 박여사식당이 다시 문을 열었더군요. 정년퇴임을 했지만, 시청에 근무했던 분이 괜찮다며 18년 전에 김치전골을 사줬던 집이네요. 계속 영업을 했던 것이 아닌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해서 잊고 있었는데 식사하기 위해 고향마을을 가다가 문을 연 것을 보고 들어갔네요. 백반을 주문했는데 묵은지 김치전골을 내주네요. 메뉴판에 김치전골이 있어서 백반은 대부분 김치전골을 내줄 것 같아요. 묵은지를 통째 넣어줬네요. 미리 끓여놓았다가 내주는데 육수를 내서 조리했나 봐요. 진함만 있을 것 같은데 시원함도 있고 전골인데 텁텁함이 없이 김치의 시원함이 좋네요. 잡냄새 없고 퍽퍽하지 않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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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오징어덮밥 제육덮밥 된장찌개 백반 / 전북 전주 효자동 만나별미전주지역 2021. 12. 19. 04:28
돈가스 5,000원. 만나별미는 분식집인데 식사종류가 푸짐하다고 해서 찾았네요. 푸짐하고 가격도 높지 않은데 특색도 있어요. 전 메뉴가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으나 2인분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내줘요. 돈가스 2인, 오징어덮밥 1인, 제육덮밥 1인을 주문하니 된장찌개 두 개를 서비스로 내주네요. 가격도 높지 않은데 바지락도 넣은 푸짐하고 맛도 떨어지지 않는 된장찌개까지 주네요. 5,000원 돈가스인데 양도 적지 않고 수제 돈가스네요. 예전 느낌이 든 경양식 풍의 돈가스네요. 개인적으로 소스가 마음에 드네요. 돈가스도 예전 느낌이 있지만, 소스도 느낌이 있네요. 너무 진하거나 무겁지 않고 살짝 산듯하며 신맛이 부드럽게 뒤에 따라오네요. 요즘 유행하는 묵직하고 강한 소스는 먹다 보면 느끼함에 질리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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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가정식 / 전북 익산 송학동 정가담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21. 7. 11. 12:44
백반 6,000원 3인 주문. 가정식 백반이 먹고 싶으면 가끔 찾는 집이네요. 친근한 동네 밥집이죠. 혼자 운영하시며 동네 주민을 상대로 영업하시기에 가격도 높지 않고 찬들도 푸짐하며 다양하네요. 6,000원 가격에 직접 담은 김치와 찬들은 모자람이 적네요. 전을 내주는데 찾은 날은 달걀말이도 내줬네요. 좋아하는 찬이기에 맛있게 먹었죠. 산적꼬치는 항상 내줬던 것 같아요. 손이 많이 가는 찬이고 반찬가게에서 구매가격도 높은데 6,000원 백반의 찬으로 내주네요. 집에서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 사 먹기에 산적꼬치나 달걀말이를 내주면 좋더군요. 특히 산적꼬치는 반찬가게에서 사거나 전집에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찬으로 내줘 고맙더군요. 따듯하지는 않았지만 6,000원 가격에 다양한 찬들까지 내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