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짬뽕 . 우동 . 간짜장 . 짜장 . 볶음밥 . 탕수육] 익산맛집 / 향원
    익산지역/중식 2007. 12. 29. 23:34
    728x90
    반응형
    SMALL

     

     

    향원 휴무.

     

    2007년 12월 31일 부터 2008년 1월 15일 까지 쉰다고 합니다.

     

    주인장이신 할아버님 할머님이 대만에 갔다 오신다네요.

     

    짬뽕 먹으러 갔더니 부탁을 하시네요.  

     

    왔다가 문 닫혀 있으면 실망한다고,

     

    군만두 서비스 포장해 주면서 알려 달라고 하시네요.

     

    여러분들이 탕수육과 짬뽕 먹으려 찾아 왔나 봐요.

     

    조용한 향원에 손님들이 온다는 것이 무척 즐거우셨나 봐요.

     

    신경을 쓰시면서 걱정도 하시네요.

     

    항상 웃어주시며 손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부탁입니다.

     

    2008년 1월 15일 이후에 향원 찾아 주시라고요.

     

     

     

     

    할머님표 짬뽕입니다.

     

    얼큰하며 매운맛이 입에 감도는 깔끔한 맛의 짬뽕 입니다.

     

    옛날 짬뽕답게 돼지고기가 들어 갑니다.

     

     

     

     

    3,500원짜리 짬뽕치고는 재료도 풍부하고 면발도 좋아요.

     

    아주 맵지 않고 깊고 시원한 맛이 좋아요.

     

     

     

     

    할아버님표 짬뽕입니다.

     

    보기에 달라 보입니다.

     

    국물색부터 진해 보여요. 맛도 구수합니다.

     

    그렇게 맵지 않으며, 진한 맛이 강합니다. 구수함을 즐기면 좋아합니다.

     

    역시 옛날 짬뽕이라 돼지고기가 들어갑니다.

     

    기존의 짬뽕맛과 다른, 국물의 진함이 향원 특유의 맛입니다.

     

    할머님표와 다르며 둘 중 어느 짬뽕이 나올지 기대도 합니다.

     

    선택 방법은 저도 몰라요.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어서요.

     

     

     

     

    우동입니다.

     

    우동도 옛날식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갑니다.

     

    무척 깔끔합니다. 시원합니다.

     

    전분의 풀어짐은 없는 듯 합니다.

     

    속이 많이 쓰릴 때 선택하면 좋아요.

     

    기름기 싫을 때 선택도 좋아요.

     

     

     

     

    간짜장입니다.

     

    신 맛이 나는 중국전통의 직접 담근장이 싫으면 빼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맛은 전혀 달지 않고 깔끔합니다. 강하지 않기에 좀 밋밋할 수도.

     

    기존의 간짜장과는 다른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짜장입니다.

     

    향원 짜장은 미리 만들지 않습니다.

     

    주문 들어오면 만드는 짜장, 맛도 확실 합니다.

     

    많은 재료와 달지 않은 그리고 조화로운 맛은 다시 찾게 합니다.

     

    단 기존의 아니 변해버린 짜장 맛에 길들여져 있다면. 밋밋해서 싫어 할거에요.

     

     

     

     

    볶음밥입니다.

     

    짜장을 비벼 먹지 않으면 볶음밥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짜장은 볶음밥의 맛을 날려 버립니다.

     

    햄을 넣지 않고 고기를 넣고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옛날 방식의 볶음밥.

     

    약간 기름기가 많았으나. 진한 볶음밥의 맛을 느꼈어요.

     

     

     

     

    향원은 탕수육. 옛날 방식 그대로이며. 아직 대를 물리지 않았기에 예전의 맛을 유지 합니다.

     

    탕수육 소스의 맛을 제대로 내지 못하기에 케찹을 넣어 맛을 숨기는 방법을 사용하죠.

     

    케찹의 강한 맛은 소스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케찹이 숨겨주죠.

     

    향원의 하얀 소스는 단맛이 나지만 질리지 않는, 강하지 않으며 깊은 맛이 나는 소스는 세월의 경험 같아요.

     

    수저로 떠먹어도 당기는 맛은 정말 좋아요.

     

     

     

     

    김치는 안나와요. 달라고 하면 줘요.

     

    화교분들이지만 음식솜씨가 좋아서 김치도 제대로 네요.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입니다. 참고사항 정도입니다.

     

     

    향원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 1가 42-13

     

    063-855-3463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