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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잡채밥 / 경남 김해 진영읍 구강춘경남지역 2022. 10. 10. 17:34728x90반응형SMALL
짬뽕 8,000원. 경남 김해 진영읍에 1958년에 개업했고 3대째인
구강춘을 찾았네요. 백년가게와 김해시 한우물가게에 선정됐고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고 예약은 필수이며 평일도 손님이 많아
점심시간 지나 찾았네요. 식사류는 주문 가능한데 요리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네요.
전날 예약해야 하는 요리 종류도 있고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오래되거나 유명한 집의
짬뽕은 매운맛보다는 재료의 조화와 잔잔하며 은근한 깊음에 텁텁
하거나 너무 걸쭉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구강춘의
짬뽕도 재료의 모자람도 적고 채소가 바탕이어서 시원함에 은근한
진함도 있고 손님이 많지만 미리 대량으로 끓여두지 않고 주문을
받고 조리해주기에 채소의 식감의 살아있고 해물은 부드럽네요.
호박 등을 사용해서 예전 느낌도 있고 적당한 해물에 조리의
안정감이 있어 튀는 강한 맛이 아닌 재료의 조화가 좋네요. 면도
너무 탄탄하지 않고 살짝 푹신한 탄력의 쫀득함에 괜찮았네요.
유행하는 자극적인 짬뽕과는 다르며 예전 느낌에 깔끔하며
가볍지 않은 맛이지만 잔잔하기에 아주 맵고 자극적인
맛의 짬뽕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느껴질 것도 같네요.
잡채밥 10,000원. 기본인 짬뽕과 볶음밥을 주문하려 했는데
메뉴판에서 볶음밥이 사라졌네요. 손님이 많고 복잡해서 뺀
것 같은데 간짜장도 잘한다고 하고 간짜장을 주문할까 하다
밥 종류인 잡채밥을 주문했네요. 색이며 느낌이
예전 방식이네요. 은근한 향도 좋네요.
달걀국물을 내주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화교가 운영하거나
오래된 집은 예전 방식 그대로 달걀국물을 내주는데 구강춘도
달걀국물을 내주고 짬뽕국물보다 달걀국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네요. 잡채밥에 따라 나오는 달걀국물인데 파와 달걀의 맛이
어울리며 가볍지 않고 짜장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은근한 향에
잡스럽지 않고 괜찮지만 좋은 볶음밥이나 잡채밥에는 짜장소스를
비벼 먹지 않고 개인적으로 좋은 잡채밥이기에 잡채밥에 섞이지
않게 짜장소스를 따로 내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의 잡채밥은 향이 조금 강한데 예전 느낌의 은근한 향이
있어요. 색도 진하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게 볶아준 채소와
고기의 조화도 좋고 맵거나 강하게 맛을 낸 것이 아닌 오래된
솜씨와 안정적인 느낌이 개인적으로 먹기 좋았네요.
짬뽕도 모자람이 없는 잔잔함인데 잡채밥도 강하지 않고 은근하게
당기는 맛이 있네요.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느끼함도 없기에
질리지 않고 먹었네요. 채소와 고기 등 재료의 조화와 식감이 좋아
밥과 같이 먹어도 그냥 먹어도 좋네요. 대를 물린 오랜 솜씨의
안정감인 것 같아요.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이네요.
1958년에 문을 열었고 3대째이고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주말에는
예약이 필요하고 탕수육은 35,000원이며 많이 주문하더군요.
다른 요리도 40,000원에서 70,000원 정도인데 구강춘은 연팔기
50,000원 유명하네요. 중국 산동식 마늘 닭 요리인데 양념 마늘의
맛이 좋고 많이 주문하더군요. 전날 예약하는 요리도 있고 다른 요리
종류는 예약하지 않으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네요.
시간이 없어 연팔기를 주문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봐야겠네요. 주차는 주변 길에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구강춘
055-343-2157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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