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백짬뽕 / 경남 의령 의령읍 목화식당 목화반점

짬뽕 6,000원. 의령은 소고기국밥, 의령소바, 망개떡 등이

 

유명하죠. 소고기국밥 좋아해서 가끔 의령을 들리는데

 

짬뽕을 잘하는 집이 있더군요. 오래된 집이고 목화식당으로

 

검색되는데 간판은 목화반점으로 되어있네요. 중국집

 

상호가 식당일 경우 기회가 되면 찾아가는데 목화반점은

 

알려진 집이기에 부담 없이 찾았네요.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손님이 많은

 

집이라 점심시간 지나 2시에 찾았네요. 손님이 많은

 

집이지만 미리 조리해 놓지 않고 주문을 받고 조리

 

해서 내주네요. 그윽한 향이 일반적인 짬뽕하고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많이 매운 것은 아니고 칼칼함이 기분 나쁘지 않고

 

은근하게 따라오네요. 진함도 있지만 시원함도 뒤에

 

따라오고 잡스럽지 않고 재료 간의 충돌 없이 짜임이

 

괜찮게 느껴지네요. 오랜 솜씨의 결과 같아요. 아주

 

자극적인 맛은 잘 먹지 못하는데 지독히 맵고 짠맛이

 

아닌 칼칼함은 있지만 은근하고 재료의 충돌 없이

 

안정적인 맛이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안정적인 맛은 친숙함도 있지만, 목화식당의 특색을

 

가진 맛도 내주네요. 안정적이고 은근함이 있어 차분히

 

느끼며 먹었네요. 면도 너무 탄탄하지 않고 쫀득함도

 

입에 맞네요. 혼자 찾았기에 짬뽕만 먹었는데

 

다른 메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깍두기를 내주네요. 중국산 김치보다 깍두기를

 

좋아하기에 먹기 괜찮았네요.

 

 

가격대비 해물 등 재료도 모자람이 적고 다른 느낌의

 

맛도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메뉴도 다양하고 삼선

 

종류도 궁금하고 볶음밥, 잡채밥, 간짜장은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네요.

 

 

대통령이 먹은 국밥이 있어 14년 전에 찾은 의령이 괜찮아

 

가끔 찾아서 알려진 소고기국밥 집들과 의령소바 집들

 

망개떡을 먹었는데 중국집도 잘하는 집이 있어 찾았어요.

 

개인적으로 괜찮았네요. 하지만 맵고 자극적인 짬뽕을

 

좋아한다면 맞지읺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매장이

 

아주 넓지 않고 지역에도 알려졌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

 

오기에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기도 하네요. 일요일은

 

쉬고요.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네요.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과 뒷길에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목화식당 목화반점

 

055-573-3066

 

경상남도 의령군 의량읍 서동리 4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