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국 복지리탕 복매운탕 / 경남 김해 삼계동 별미복집 별미아구찜

은복국 10,000원. 복지리탕 맑은탕이네요. 해장에 좋아

 

경상도 지역에 가면 즐겨 먹네요. 전라도 지역은 잘하는

 

찌개백반집 여럿인데 경상도 지역은 잘하는 복국집이

 

여럿이네요. 30년이 넘은 별미복집도 해장이나

 

식사하기 위해 찾는 단골이 꾸준하네요.

 

 

미나리와 콩나물을 넣어주는데 콩나물을 푸짐하게

 

넣어줘요. 콩나물은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위해 푸짐하게

 

넣어주네요. 개인적으로 시원함에 깊음도 있어 무척

 

좋아하는데 자주 접하는 맛이 아니어서이고 밋밋하게

 

느껴지는지 적응 못 하기도 하더군요. 평양냉면보다는

 

적응이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잡냄새 없고 깊게 느껴지는 시원함은 해장에 제일

 

좋더군요. 단 솜씨가 좋아야 하는데 경상도 지역에서

 

먹은 복국은 모두 좋았어요. 깊이가 있지만 깔끔하게

 

시원한 복국은 해장에 제일 좋네요. 있는 그대로의

 

국물을 좋아하기에 아무것도 넣지 않지만 밋밋하게

 

느껴지면 식초를 살짝 뿌려주면 색이 진해지고

 

맛이 진해져 먹기 괜찮기도 해요.

 

 

시원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부드럽고 잡냄새 없이

 

깔끔한 고기는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좋네요.

 

찬으로 명태전을 내주는데 주문을 받고 조리해줘

 

따뜻해서 맛도 더 좋게 느껴지네요.

 

 

따로 비빔장과 참기름을 담은 그릇을 내주는데 복국의

 

콩나물과 밥을 넣고 비벼 먹는데 비빔장의 맛도 좋고

 

참기름의 고소함과 복국의 맛이 밴 콩나물 맛과 식감이

 

좋아 맛있게 먹었네요. 경상도 지역 복국집은 내주는

 

집도 있고 내주는 않는 집도 있어요.

 

 

은복매운탕 10,000원. 맑은 복지리에 적응 못 하는

 

일행이 있어 주문했네요. 매운탕이라고 해서 맵고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복어 자체의 깊은 시원함이

 

바탕이어서인지 강한 자극보다는 복 자체의 맛에

 

집중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뒤에 가볍게 따라오는

 

칼칼함은 있어 복지리탕에 적응 못 하면

 

복매운탕도 괜찮을 것 같네요.

 

 

복국과 마찬가지로 복매운탕도 푸짐하네요. 콩나물은

 

푸짐하기에 반 정도는 밥과 함께 비벼 먹고 나머지는

 

밥을 말아 먹는 것이 좋네요. 복매운탕도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기에 매운맛을 생각하고 주문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복매운탕보다 맑은

 

복국을 좋아하고 손님 대부분 복국을 먹네요.

 

 

경상도 자역 복국집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찬들도 다양하게 내주는 것 같아요.

 

강하지 않은 양념은 맑은 복국과

 

먹기에도 괜찮고요.

 

 

달걀찜은 맛있어서 리필했네요. 찬과 내주는

 

명태전도 맛있지만, 따로 판매하기에 리필은

 

불가능하고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은복국, 은복매운탕, 명태전은 10,000원으로

 

인상됐네요. 경상도 지역의 복국집에서 먹은

 

복국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대부분 현지인이

 

찾는 집이어서 그런지 모두 괜찮았네요.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복국이 아닌 짬뽕으로 해장하지만,

 

경상도 지역을 찾았을 경우는 대부분 해장은 복국을

 

즐겨 먹네요. 만족하기에 복국을 계속 찾는 것 같네요.

 

별미복집은 복국도 괜찮지만, 아귀찜도 괜찮다고 하네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별미복집 별미아구찜

 

055-331-2054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4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