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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기국 / 경남 김해 한림면 화포메기국
    경남지역 2021. 4. 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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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기국 8,000원. 1935년에 문을 열어 85년이 넘은

     

    3대를 넘어 영업 중이죠. 메기매운탕은 쉽게 접하지만,

     

    메기국은 흔하게 접하는 음식은 아닌데 김해 화포천

     

    주변 지역에서는 즐겨 먹었고 추억이 있는 음식이기에

     

    고향을 찾으면 찾아와 먹는 음식이네요. 봉하마을이

     

    주변에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고 찾았는데

     

    "옛날 맛 그대로네" 했고 이후에도 여러 번 찾았지만

     

    일반손님을 위해 나중에도 찜통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토담집에서 사법고시 준비를 할 때 드셨던 사연 있는

     

    삼계탕을 잊지 못해 삼계탕을 좋아하셨죠.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간식을 즐기시는 소박한 서민 음식을

     

    좋아하셨기에 메기국도 좋아하시고 영영 고향을

     

    떠나기 전까지 직접 여섯 번을 찾았네요.

     

     

    특색있어요. 메기매운탕을 좋아하기에 메기국도 부담

     

    없이 먹었고 요즘 메기는 양식을 하기에 특유의 진흙

     

    냄새도 거의 없고 메기의 기름진 진한 맛을 좋아하기에

     

    메기국도 부담 없이 받았네요. 메기매운탕과는 다른

     

    추어탕과 매운탕의 중간 정도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예전 느낌 그대로 산초를 사용했어요. 국물 매운탕보다

     

    맑고 뼈 없이 발라서 넣어준 메기살에 숙주와 부추 등

     

    모자람이 없는 채소와 추어탕과 비슷한 느낌 같은데

     

    다른 메기의 맛과 다진 마늘 등 개인적으로 은근한

     

    중독성이 있고 85년이 넘었고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은데 손님이 많고 은근한 중독성은

     

    이유가 있네요.

     

     

    푸짐해요. 특유의 향과 은근한 매콤함에 대량으로

     

    오래 끓이면서 기름기를 제거해 재료의 진함이

     

    느껴지지만 담백함과 시원함도 있네요. 개인적

     

    으로 가까우면 해장하려 자주 찾았을 것 같아요.

     

    산초 등 특유의 향이 있고 흔하게 접하는 메기

     

    매운탕이 아닌 추어탕의 느낌도 있는 메기국

     

    이기에 단짠의 맛에 통각의 메움을 즐기는 요즘

     

    오래된 조리와 맛과 특성이 다르기에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네요. 개인적으로 재료의 특성이

     

    확실하고 오래된 솜씨의 내공 좋았네요.

     

     

    찬들도 오래된 솜씨이고 맛의 느낌도 나쁘지

     

    않았는데 주메뉴인 메기국의 확실한 맛에

     

    약간 밀리는지 남은 기억이 적네요.

     

     

    김해 한우물가게에 선정되는 건 당연하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에 선정되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인장의 거부나

     

    무관심인지 몰라도 함부로 판단보다

     

    이유가 있겠죠.

     

     

    메뉴 간단하네요. 메기국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오래된 솜씨는 첨가제의 특성보다 재료의 특성이

     

    드러나는 맛이 좋았네요. 화포메기국과는 상관

     

    없지만, 첨가제 재료의 모자람을 채우고 맛을

     

    살려주고 도와주죠. 쓰레기 재료를 속이는

     

    과하지 않는 정도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오랜 세월이 묻어 있고 그 세월에 대한 대통령

     

    맛집으로 남아 있는 것 같지는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네요. 어떻게 보면 지역의

     

    토속음식이고 다른 느낌이었는지도 2009년

     

    4월 29일 메기국 찜통이 봉하마을에 마지막

     

    으로 배달되었네요. 1, 3째 일요일은 쉬네요.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해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화포메기국

     

    055-342-6266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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