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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왕만두 손칼국수 손수제비 비빔국수 찐빵 수제만두 손만두 찐만두 / 경남 김해 장유 무계동 서울왕만두분식
    경남지역 2021. 5.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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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만두 4,000원. 김해 장유에 있는 상당히 오래된

     

    손만두 집이 있더군요. 현지인이 대부분이고 포장

     

    손님이 많더군요. 가격도 무척 저렴했는데 얼마 전

     

    만두 종류는 500원 인상했는데도 개수와 재료, 맛에

     

    비교해서 가격이 높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군요.

     

    만두는 흔하기에 쉽게 접하고 먹지만 그렇게 맛있다

     

    하는 집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요즘은 기성품인

     

    업소용 만두도 품질이 괜찮아 수제만두도 예전처럼

     

    많지 않더군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수제만두도

     

    요즘은 만두소나 만두피도 업소용을 판매하기에

     

    만두소나 만두피도 모두 직접 하는 곳은

     

    더 적을 것도 같네요.

     

     

    튀기면 다 맛있죠. 크기도 작지 않고 수제만두인데

     

    4,000원에 10개를 주네요. 오래 운영했기에 노련

     

    하게 바닥반 바싹하게 튀겨낸 군만두는 위쪽의

     

    식감과 섞여 맛있더군요. 바닥은 바싹하게 위는

     

    살짝 촉촉 부드럽게 튀기는 조리 방법이 있죠. 그냥

     

    튀긴다고 되지는 않아요. 중국식 군만두와는 다른

     

    느낌의 맛과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에 은은하게

     

    감기는 만두소는 부드러운 느낌에 재료의 조화가

     

    좋네요. 분식도 같이하기에 조금 가볍게 봤는데

     

    만두만 판매하는 전문점 못지않네요.

     

     

    고기와 채소의 조화가 괜찮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재료 특히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와

     

    역한 맛을 숨기기 좋은 후추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군요. 당기는 맛이 있어 3인분

     

    포장했네요. 포장도 괜찮지만, 군만두는

     

    바로 튀겨서 내주는 맛이 더 좋았네요.

     

     

    고기만두 3,500원. 김치만두 3,500원. 주문을

     

    받고 쪄주기에 보들보들하고 촉촉해요. 찐만두의

     

    향은 언제나 좋더군요. 손만두인데 크기도 모양도

     

    일정하네요. 수제만두 10개 3,500원 개인적인

     

    느낌으로 500원 인상했는데도 가격 대비 좋네요.

     

     

    요즘 유행하는 아주 얇은 만두피는 아니에요. 예전

     

    느낌 대로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오래전 먹었던

     

    손만두의 느낌이네요. 너무 무르지 않고 촉촉함에

     

    적당한 탄력의 만두피에 부드러운 느낌의 만두소와

     

    어울림이 좋네요. 김치만두는 김치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편했네요. 고기에 김치의 느낌을

     

    섞어놓은 느낌이 안정적이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김치만두 잘하는 집은 김치만두에 김치를 넣지 않죠.

     

    김치의 숙성 정도에 따라 변하는 맛과 강한 양념의

     

    맛이 만두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어렸을 때 먹었던 느낌과 비슷한데 오래전보다

     

    재료가 좋아져서인지 어렸을 때 먹어본 만두보다

     

    세련됨이 느껴지네요. 강한 향신료 특히 후추의

     

    맛이 맛을 살짝 도와주는 정도에 고기의 맛과

     

    채소의 맛이 거부감 없이 계속 먹게 되네요.

     

    인위적인 느낌이 있는 만두는 첫맛은 좋은데

     

    향과 맛의 이질감 때문에 계속 먹지 못하고

     

    불편해지는데 부담 없이 먹었네요. 첨가제는

     

    맛을 도와주는 정도 사용하면 좋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료의 질이 떨어지면 맛을 숨기거나 속이기

     

    위해 과하게 사용하면 불편하더군요.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술을 오랜 기간 많이 먹어서 위가

     

    고장 난 뒤 예민해져서인지 더 불편해지네요.

     

    정기적으로 약을 먹고 치료를 계속 받지만 술을

     

    끊기 전에는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겠죠.

     

     

    왕만두 4,500원. 5개를 주네요. 역시 500원

     

    인상된 가격이고요. 오래전에는 왕만두도

     

    밀가루와 같은 색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전통시장의 만두 색의 변화가 있고 점점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더군요. 보기도

     

    괜찮고 반죽에 채소를 넣은 느낌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푹신한 느낌인데

     

    만두피의 두께는 아주 두껍지 않네요.

     

     

    크기는 적당하고 만두피는 푹신한 느낌만

     

    적당히 내주고 만두소가 푸짐하네요. 군만두나

     

    찐만두의 만두소와는 살짝 다른 것 같아요.

     

    당면은 빠지고 무말랭이의 맛이 진한 고기의

     

    맛을 부드럽게 해 주네요. 질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괜찮아요.

     

     

    중국식 왕만두와는 느낌이 다른 친숙한

     

    느낌의 만두죠. 친숙한 오래전 느낌은

     

    남아있는데 투박함이 적어졌네요. 너무

     

    두껍지 않은 만두피는 살짝 느껴지는

     

    푹신함과 가벼운 쫀득함에 강한 향이나

     

    약간 쏘는 듯한 맛이 없이 자연스러운

     

    향과 맛의 부드러운 식감은 개인적으로

     

    먹기 괜찮았네요.

     

     

    손칼국수 5,000원. 여러 종류를 파는

     

    분식집이어서 만두를 가볍게 봤는데

     

    만두전문점 못지않게 맛있고 만두를

     

    잘하기에 다른 분식류는 보통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5,000원 가격에 손으로

     

    직접 썰어준 칼국수 개인적으로 만두

     

    만큼 마음에 들었네요. 분식집인데

     

    칼국수 전문점 못지않네요.

     

    새우와 바지락을 넣은 해물칼국수네요.

     

    손수제비를 주문했고 같은 육수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국물의 맛이

     

    수제비와는 다르네요. 바지락과

     

    새우를 넣었다고 해물의 맛이 나는

     

    것은 아니고 따로 준비해야겠죠.

     

    채소에 바탕을 두어 시원한 육수에

     

    은근한 해물 맛의 국물과 직접 썰어서

     

    넣어준 면과의 조화 좋네요.

     

     

    오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반죽과 숙성이

     

    좋네요. 탄력을 잡는다고 너무 탄탄한 것도

     

    아닌 쫀득한 느낌에 면 안의 부드러운 탄력이

     

    내공이 높아 보이네요. 면을 보니 손으로 직접

     

    자르고 작업을 한번 추가했네요. 통통한 면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면 식감이

     

    훨씬 좋은데 번거롭지만, 작업을 했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업주들도 아는 방식이고

     

    적지는 않을게요.

     

     

    손수제비 5,000원. 요즘 손수제비 흔하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펴는 건 기계로 펴고

     

    띄워주는 것만 손으로 하는 곳이 있더군요.

     

    수제비의 두께가 일정하고 띄워준 수제비

     

    주변은 좀 더 얇죠. 손으로 펴고 손으로

     

    띄워준 수제비는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모양이 투박하죠. 쫄깃한

     

    식감과 살짝 푹신한 식감이 교차하며

     

    먹는 즐거움도 있고요.

     

     

    분식집인데 만두도 칼국수도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수제비의 반죽은 숙성을 거쳤는지

     

    과하지 않은 쫄깃함에 푹신함의 식감이 좋고

     

    손으로 펴고 손으로 띄워져서 투박한 느낌은

     

    있지만, 채소를 바탕으로 한 국물은 시원함에

     

    텁텁하지 않고 깔끔함이 개인적으로 괜찮네요.

     

     

    칼국수의 국물과는 다른 수제비에 맞는

     

    국물과 손으로 띄워준 수제비는 칼국수와

     

    같이 티는 맛은 적은데 은은함과 식감이

     

    괜찮네요. 칼국수는 끌리는 맛이 있다면

     

    수제비는 천천히 나타나네요. 개인적으로

     

    주장이 강한 칼국수를 먹고 먹어서인지

     

    수제비는 살짝 밋밋하게도 느껴졌네요.

     

     

    비빔국수 5,000원. 개인적으로 비빔냉면,

     

    비빔국수, 쫄면 등 비빔 종류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는 주문하지 않네요. 시고, 맵고,

     

    달고, 짜고의 강한 첨가제의 인위적인 맛들이

     

    충돌하고 맛을 느끼기보다는 자극적인 강한

     

    맛들은 통각만 느껴져서 무척 싫어하죠.

     

    무슨 생각인지 일행이 주문했네요.

     

     

    만두나 음식을 잘해서인지 분식점인데도

     

    지독히 자극적이 아니네요. 맵찔이기에

     

    맵게 느끼지만 매콤함과 뒷맛에 살짝

     

    따라오는 단맛과 신맛은 매움을 도와주는

     

    정도네요. 비빔장 재료 간의 충돌보다는

     

    어울림이 괜찮아 매콤함을 좋아한다면

     

    기분 나쁘지 않고 먹기 괜찮겠네요.

     

     

    기분 나쁘지 않고 즐기기 좋은 정도의 매움

     

    같네요. 맛만 봤지만, 면과 함께 씹히는

     

    채소의 식감도 괜찮고 나보다는 잘 먹지만

     

    매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일행도

     

    괜찮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독히 매운맛을

     

    즐긴다면 맞지 않을 것도 같아요.

     

     

    만두의 맛이 좋아서 군만두와 찐만두, 찐빵을

     

    포장했네요. 사실 조리해서 바로 먹는 맛이

     

    좋죠. 찐빵은 바로 쪄서 먹어보지 않았고

     

    포장해서 먹었는데 반죽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찐빵을

     

    생각한다면 괜찮을 것도 같네요. 김치는

     

    중국산은 아니고 깍두기와 함께 직접

     

    담고 솜씨가 좋기에 맛도 괜찮네요.

     

     

    만두 종류는 500원, 수제비와 면 종류는

     

    1,000원을 인상했는데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좋았네요. 쫄비빔만두를 많이 주문

     

    한다고 하네요. 단골이 대부분이고 동네

     

    주민이 찾는 오래된 동네 맛집 같아요.

     

    테이블도 세 개고 퇴근하며 만두

     

    포장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연세가 조금 있으시지만 깔끔한 주인장 혼자

     

    하시는데 맛을 보기 위해 같은 메뉴 없이 여러

     

    가지를 주문했는데 오랜 기간 조리를 해서인지

     

    혼자 아무 무리 없이 보기에는 쉬워 보이겠지만

     

    음식을 거의 같은 시간에 모두 내주시네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이 맛집인데 기복이

     

    없을 것 같아요. 주차가 어려워요. 바로 옆길에

     

    한 대 주차 가능한데 좁아서 주변 작은길에

     

    주차했는데 자리가 거의 없어요. 아니면 주변

     

    유료주차장이나 천변 주변 길이나 공동주차장에

     

    주차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서울왕만두분식

     

    055-314--6562

     

    경상남도 김해시 무계동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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