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꽃등심 갈비살 육사시미 살치살 / 전북 완주 구이면 모악산 소야

소야는 정육 식당이기에 입구에서 소고기를 구입하며 1인당 상차림 비용 3,000원이

있네요. 꽃등심 갈비살 육사시미 살치살을 구입했네요. 한우인데 암소는 아니고

거세우네요. 전주지역과 가까워서인지 규모도 작지 않은데 항상 손님이 많더군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도 하고요. 몸이 한동안 좋지 않아

대장내시경과 건강검진을 받았고 별 이상은 없는데 컨디션은 계속 좋지 않네요.

걸뱅이님이 지어준 한약도 먹고 있으니 괜찮아지겠죠. 구운 돼지고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소고기는 좋아하기에 전주에서 많이 찾고 알려진 소야를 방문했네요.

입맛이 없을 때는 소고기도 괜찮더군요.

육사시미. 쫀득한 느낌이 좋네요. 소스에 찍어먹는 맛도 괜찮죠. 고소함과 살짝

단맛이 비치는 소스와 쫀득한 육사시미는 술안주로 괜찮은 것 같아요.

갈비살. 소고기 부위 중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네요. 돌판에 살짝 구워서 먹는 맛이

좋죠. 진함과 가벼운 고소함이 따라오네요. 좋아하는 갈비살이기에 싸서 먹지

않고 기름장만 살짝 찍어서 많이 먹네요.

꽃등심과 살치살. 소고기를 주문할 때 등심은 대부분 주문하는데 고기의 상태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부위네요. 소야에서 주문한 한우는 모두 1+이기에 먹기에 나쁘지

않네요. 숙성을 엉망으로 해서 피냄새가 깔리지도 않고요. 살치살을 약간 기름지지만

숙성이 잘되면 감칠맛이 좋죠. 술안주로 좋은 부위네요.

갈비살을 좋아하기에 당연히 추가로 구입했네요. 고기의 맛도 나쁘지 않고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입맛은 없는데 갈비살은 계속 먹게 되네요.

선지해장국. 잡냄새 없이 시원하며 고기와 먹기 괜찮네요.

소고기이기에 느끼함이 적어 많이 먹지는 않았네요.

기본적으로 내주는데 좋아하지 않기에 먹지는 않았네요.

일반적인 찬이에요. 소고기는 찬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소고기는 대부분 싸서 먹지 않기에 파채를 먹을 일이 없었네요.

냉면 6,000원. 고기를 먹으면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죠. 냉면전문점이 아니기에 냉면의

맛은 비슷비슷해요. 양념장 넣지 않고 먹으면 고기를 먹고 나서인지 먹을 만하네요.

깔끔하고 넓어요. 손님이 많은데도 친절하더군요. 정육 식당은 고기의 맛이 큰 차이는

없어요. 숙성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고 한우를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찾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맛이 아주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수입산 스테이크 무한리필집

소고기의 맛을 보며 자신이 계산한 가치를 생각하지도 못하고 무조건 맛없다고 하죠.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 싶으면 드라이 에이징이나 웻 에이징에 수비드한 스테이크를

찾아야죠. 무한리필 집에서 돈 몇 푼 내고 어쩌다 입에 맞았던 스테이크와 비교하며

맛없다고 하면 달라 보이나보죠. 소야는 전주와 가까워서인지 손님이 많네요.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 편하고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하세요.

소야

063-222-3235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