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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수제비 / 전북 완주 구이면 원조다슬기수제비완주지역 2019. 5. 1. 00:13728x90반응형SMALL
다슬기 수제비 5,000원. 곱빼기는 6,000원, 특은 7,000원이네요. 특은 다슬기를 더넣어줘요.
특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보통으로 주문했네요. 보통도 다슬기를 적당히넣어줬네요. 완주지역
모악산 주변 구이면은 작은 마을인데도 좋은 맛 집이여럿이네요. 좋은 집 중 하나인 다슬기수제비는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보통 늦으면 오후 3시쯤 문을 닫는 것 같아요. 점심만 운영을 하는 거죠.
점심에도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에 오전 11시 30분에 찾아 기다리지는 않았는데자리가
바로 차고 기다리는 손님이 생기더군요. 전주에서 많이 찾는 집이네요.
칼국수는 가끔 먹지만 수제비는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기에 음식점을 찾아 자주 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구이면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다슬기수제비는 손님이 많아
기다리며 먹네요. 다슬기의 맛이 배어 국물이 좋아요. 첨가제의 느낌은 거의 없네요.
다슬기의 시원함과 개운함에 고추를 살짝 넣어 매움이 나쁘지 않게 느껴지네요.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 이유가 있네요. 오래된 할머니의 솜씨에 비어있지 않은 맛이 좋아요.
반죽도 하루정도 숙성을 거쳤는지 탄탄하지 않고 보들보들 부드러운 탄력이 좋네요.
숙성을 너무 오래하면 반죽이 탄탄해져서 식감이 나쁘데 자연스러운 탄력이 먹기 좋아요.
반죽을 기계로 펴서 띄워주는 방식이 아닌 손으로 반죽을 펴서 띄워주네요.
손맛이 있네요. 국물도 좋고 반죽도 나쁘지 않아요.
깍두기와 김치도 좋아요. 대부분 리필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맛있어서
깍두기는 리필을 했네요. 김치와 깍두기 사각사각한 느낌이 좋고요. 깍두기
국물은 살짝 떠서 먹어도 입안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다시 먹게 되네요.
시원하고 개운한 다슬기 수제비와 궁합이 좋아요.
메뉴는 다슬기 수제비만 있어요. 다슬기 넣었는데도 5,000원이네요. 곱빼기는 6,000원,
특은 7,000원인데 특이 다슬기를 더 넣어줘요. 손님은 많은데 회전율이 좋아 많이는
기다리는 않는 것 같아요. 강한 자극적인 매움과 강렬한 첨가제에 길들여져 있다면
밋밋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할머님이 조리를 하고 아드님이 서빙을 하는데 손님이 많아도 차분하게 응대하네요.
할머니의 오래된 솜씨가 있는 다슬기 넣은 수제비 다름이 있기에 손님이 많겠죠.
점심만 운영하고 쉬는 날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주인장이 개인적인 일이 있을 때
쉬네요. 멀리에서 방문할 경우 문의하고 찾아야할 것 같아요. 손님은 많고 모두 차를
가져오기에 주차하기 어려워요. 바로 옆 구이우체국은 주차장이 작아 바로 차고 자리가
없을 경우 길 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원조다슬기수제비
063-221-1671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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