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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반 / 전북 익산 함열읍 십장생
    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19. 6. 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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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식 백반 6,000원 3인 주문. 요즘은 한식이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짬뽕을 좋아해서 예전에


    인천의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스카우트하고 보조 조리사도 붙여주고 중국집을


    운영하기도 했었죠. 인건비가 무척 높지만 원가대비 괜찮았고 한식보다는 저렴했죠.


    백반의 찬이 몇 가지이며 전라도에서는 부실하면 찾지 않기에 보통은 다양하며 맛도


    떨어지지 않죠. 요즘 백반의 가격이 보통 6,000원에서 7,000원이죠. 짬뽕은 7,000원에서


    8,000원이죠. 배달 비용이 포함이기에 짬뽕의 가격이 높겠죠. 전부는 그렇지 않겠지만


    배달하지 않는 중국집은 보통 6,000원 저렴하면 5,000원인데 재료도 맛도 수준이


    높더군요. 맛도 재료도 좋은 중국집 제외하고 백반이 요즘은 원가대비 더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십장생은 6,000원에 요즘 유행하는 폭탄계란찜을 내주네요.


    폭탄달걀찜 무척 좋아하기에 6,000원에 좋네요.





    달걀 요리를 좋아하기에 맛있죠. 조리 경험이 많지 않으면 폭탄계란찜 쉽지 않은데요.


    가볍게 내주며 맛있게 먹었네요. 2,000원에 추가 가능하네요. 촉촉한 계란찜을


    좋아한다면 약간 퍽퍽할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폭탄달걀찜이 좋네요.


    1인 6,000원 저렴한 가격이며 좋아하기에 달걀찜 맛있게 먹었네요.





    6,000원 가격에 12가지 찬이 나오는데 저렴한 백반은 가짓수를 맞추기 위해 보편적인


    찬으로 내주는 경향이 많은데 양념게장을 내주네요. 비빔냉면, 비빔국수, 양념게장 등


    매운 맛이 강한 것은 잘 먹지 않는데요. 강하게 맵다는 것은 매운 맛을 중화하기 위해


    단맛이 강하며 짠맛도 공존하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에 양념게장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네요. 매운 맛에 따라오는 강한 단맛도 적응이 어렵고요. 일행이 많이 맵지


    않다고 먹어보라고 해서 맛만 봤네요. 칼칼한 매움인데 강도가 길지 않고 기분


    나쁘지도 않게 끝나네요. 단맛도 적고 매운맛이 먹기 좋네요.


    양념게장 좋아하는 일행이 좋다고 하네요.





    찬들을 가볍게 조리해서 내주지 않네요. 메밀묵도 밀가루와 색소의 함량이 많은


    제품이 아니네요. 구입했는지 모르지만 나쁘지 않은 제품이네요. 머위들깨무침


    그냥 내줘도 문제 없는데 우렁이를 넣어줬네요. 원가를 줄이려하는데 더


    넣어줬네요. 어묵볶음도 매콤함이 살짝 비치며 먹기에 좋아요.


    좋아하는 찬이기도 하지만 다름의 특색 있네요.





    된장찌개를 내줬네요. 진해요. 된장도 다름이 있지만 고추장을 살짝 넣은 것 같아요.


    매운 맛은 거의 없고 진함이 좋네요.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자주 손이가지만


    찬들도 좋기에 된장찌개가 주가 되지는 못했네요.





    6,000원 백반에 갈치구이를 내주네요. 크기도 적지 않고 두터워서 먹을 것이 많아요.


    백반의 찬인데 굽기도 잘 구워줘서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하네요. 비릿한 잡냄새


    없이 먹기에 괜찮아요. 예전 80녀년대와 90년대에는 생선구이도 전부는 아니지만


    오래된 비릿한 맛이 많이 남아있었죠. 유통기한의 개념도 적고 교툥과 보관의


    차이겠죠. 그래도 그때는 대부분 국내산 이었는데요.





    생선전도 내주네요. 크기도 적지 않고 두툼한데 어떤 생선이지 물어보지 않았네요.


    깔끔한 맛이네요. 조리하고 오래되지 않아 기름진 느끼함도 없고 먹는 재미가


    있네요. 항상 같은 찬을 내주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양념이 좋고 예전 느낌의


    솜씨가 있어요. 고추조림도 다르네요. 함부로 내지 않고 오래된 솜씨가 있어요.





    도라지무침도 양념이 많아 맵거나 신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살짝 매콤함에


    가벼운 단맛과 도라지의 식감이 좋네요. 김치도 양념이 많아 보이기에 강한


    맛의 충돌이겠지 했는데 의외로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고 살짝 단순하네요.


    먹기 부담 없네요. 찬들의 맛이 양념과 맞는 것 같아요.





    다른 메뉴는 모두 판매하지 않고 가정식백반을 주력으로 판매하네요. 6,000원에 찬도


    모자람이 없지만 좋아하는 찬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만족했네요. 솜씨도 떨어지지 않고


    양념의 맛을 넘치지 않게 하며 재료와 맞췄고 함부로 내지 않는 것이 좋네요.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단맛이 기본이 되지는 않기에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최애의


    짬뽕이며 극찬하며 대단하다는 짬뽕, 재료도 푸짐하며 특히 채소의 함량이 높고 바탕이


    되며 해물도 적절하지만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하더군요. 첫맛은 불 맛도 있고 좋아요.


    조금 먹다보면 단맛에 힘들더군요. 하지만 웨이팅도 있고 모두 맛있게 먹고 최고라


    하더군요. 십장생은 그런 단맛은 없어요. 기본적인 단맛만 있죠.


    요즘의 유행하는 단맛에 길들여져 있다면 평범할 것 같아요.





    주차장이 있는데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더군요. 약간 늦게 찾았는데 자리가 없어


    주변 길옆에 주차했네요. 식사시간 늦었기에 나올 때는 자리가 비었더군요. 주변에


    주차가능해요. 오래된 가옥을 지난 뒤에 있는 건물이 식당이에요. 안집으로 사용하는


    가옥의 정원 좋더군요. 반은 주차장으로 바뀌었지만 안쪽의 무척 오래된 은행나무와


    풍경을 보니 일제강점기부터 근대까지 형편이 넉넉한 집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건물 뒤편 넓은 주변은 모두 밭이더군요. 직접 농사짓기에 가격이 저렴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하세요.





    함열은 아직 농촌이기에 식당 뒷편 밭 주변에 길고양이들 있더군요. 식당 문 주변이나


    사람이 있는 곳은 피하고 무서워하고요. 길고양이는 사람을 피해야 안전해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도 아깽이 때 냥줍 하거나 버려져 입양한 고양이는 술 먹고 들어올


    때도 반응이 같은데 10개월 정도에 편의점 앞 고양이가 아이를 계속 따라와서 키운


    고양이는 술 먹고 들어오면 피하며 무서워하는 것이 보이며 공격성이 무척 강해져요.


    요즘은 덜하지만 술 먹은 아저씨나 남자들의 무서움이 기억에 남은 것 같네요. 사람의


    손길이 좋은 것은 아니죠. 아깽이도 보이고 TNR 필요한 지역 같아요. 어미 잃어버리고


    구조된 길고양이 아깽이 두 마리 전주와 익산에서 입양하기로 했는데도 밭 주변의


    아깽이들도 눈에 밟히네요. 길고양이는 몰라요. 그저 살아남기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죠.



    십장생


    063-862-2309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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