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리곰탕 / 전북 임실 오수 장안집

소머리곰탕 9,000원. 임실군 오수면의 장안집은 1973년부터 소머리곰탕을 팔고 있는 집입니다.

오래된 손맛이 있는 집이죠. 깔끔하고 잡냄새가 없는 곰탕에 밥을 말아 부추무침과 같이 먹거나

부추무침을 소머리곰탕에 넣어서 먹어도 좋은 맛입니다.

고기의 양도 적당하고 텁텁하지 않고 잡냄새가 없습니다. 깔끔한 국물에 첨가제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설렁탕이나 곰탕에는 첨가제를 생각보다 많이 넣는데요. 장안집은 깔끔하며

잔잔한 느낌이 먹기에 좋습니다. 향도 역하지 않고 고소함이 가볍게 올라오네요. 고소한 느낌의

고기는 그냥 먹어도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사진을 옮기다 깨졌네요. 괜찮은 사진만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다대기를 넣어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깔끔한 국물 자체가 좋아 있는 그대로

먹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도 맛있고요.

찬들도 오래된 손맛이 나타나네요. 부추무침은 곰탕에 넣어먹어도 괜찮은 맛입니다.

김치도 맛있고요.

찬들이 괜찮습니다. 소머리곰탕과도 잘 어울리고요. 양념의 맛과 어울려 좋은 맛을 내줍니다.

오래돤 집이기에 손맛이 괜찮고요. 소머리곰탕도 맛있지만 수육도 괜찮다고 하네요.

포장판매는 하지 않고요. 1, 3째 일요일은 쉬는데 오수장날일 경우 일요일어도 열고

다음 주 일요일에 쉰다고 합니다.

손맛이 좋기에 손님이 꾸준히 찾는 집입니다. 골목 안에 있어 주차는 길옆에 하고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큰 굴뚝이 보이는 길 바로 앞 골목입니다. 역한 냄새도 없고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지만 곰탕의 맛을 다 내주네요. 첨가제의 간섭도 적고요. 억지로 내는 강한 맛이 아니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장안집

063-642-5268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