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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 특색 있는 밑반찬과 진한 매운탕 / 전북 정읍맛집 산내맛집 능교매운탕정읍지역 2014. 1. 12. 21:30728x90반응형SMALL
사진이 노트북을 바꾸면서 300집 정도가 깨져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모두 복구를 못했지만
복구한 사진 중에 괜찮은 집만 포스팅합니다. 사진의 상태가 보기 좀 불편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매운탕 중 30,000원. 눈 내리고 추운 겨울 뚝배기에 시래기, 메기 넣고 푸짐하게 끓인 민물매운탕생각나는 음식이다. 정읍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인데 정읍에서 임실방향 옥정호주변의 정읍시산내면 능교리 작은 마을의 능교매운탕을 찾아갔다. 20여년이 넘었고 현지인들과 다른 지역에서입소문에 찾아간다는 외진 곳의 매운탕 집 찾고 보니 능교매운탕 옆으로 오래되 보이는 동호매운탕,산골매운탕, 산내매운탕집이 한곳에 모여 있다. 작은 마을인데도 옥정호 주변이기에 민물매운탕을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많다.강하게 매운 맛은 아니며 후추에 의지하는 맛이 아닌 시래기와 옥정호의 메기를 넣고 오래시간끓인 예전의 느낌을 가진 매운탕이다. 진하지만 양념의 자극보다 시원한 시래기와 진한 메기,들깨의 고소함과 적당한 양념은 부들부들한 메기의 살과 어울려 매운탕의 맛이 좋다. 은근하게퍼지는 향과 뚝배기에 오래시간 끓인 맛이 느껴진다. 미리 예약을 했기에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예약을 하지 않으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기다린 만큼의 맛을 깊게 넣어준 매운탕은 좋다.공깃밥 1,000원. 조를 넣은 잡곡밥이다. 매운탕이 맛있는 집은 밥도 바로 해주기에 맛있다.
외진 곳의 민물매운탕 전문점이기에 찬들이 시골스럽고 다양하다.감장아찌와 도라지무침은 할머니의 손맛이 스며있어 다름이 느껴진다.산골에 있는 매운탕집답게 밑반찬이 특색 있고 다양하다. 오랜 솜씨가 들어있기에 맛도 탄탄하다.오래 묵힌 찬은 그만큼의 맛이 나고 젓갈은 예전 느낌의 맛이다. 겨울이어서 더 맛있는 동치미도매콤한 매운탕과 같이 먹을 먹을 때 좋다.무침 종류도 손맛이 배어있어 매운탕과도 잘 맞는다.
찬은 항상 같지 않고 할머님이 준비하는 데로 나오며 묵은지나 장아찌 종류는 항상 나온다.산골밥상의 다양한 찬들이 매운탕과 어울려 소문이 난 것 같다.시래기를 많이 넣고 오래 끓인 예전의 느낌이 많이 나는 매운탕이다. 매운탕의 민물고기는 보통메기를 넣어주지만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한다. 4명이 매운탕 중 30,000원을 주문했는데 적지 않고푸짐한 양이었다. 진하고 걸쭉하며 깊은 맛이 있는 매운탕은 할머니의 손맛을 느껴지게 한다.눈이 많이 내린 다음 매운탕이 먹고 싶어 찾았다. 많이 알려져 오래 기다려야 하는 집도 있지만
오래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고 알음알음 알려져 현지인도 먼 곳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는 다고해서
찾았다. 옥정호 주변이기에 작은 마을인데도 바로 옆에 동호매운탕, 산골매운탕, 산내매운탕집이
붙어있다. 민물매운탕을 맛있게 내어주는 동네인지도. 민물매운탕은 여름에도 땀 흘리며 시원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고 진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다. 특히 소문난 곳은 민물매운탕도 맛있지만
밑반찬도 맛있기에 매운탕과 밑반찬을 같이 먹는 재미가 있다. 능교매운탕도 민물매운탕과 밑반찬이
좋은 산골 작은 마을의 민물매운탕집이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능교매운탕
063-538-4008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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