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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달걀말이 계란말이 / 전북 전주 효자동 뜨락칼국수전주지역 2022. 4. 28. 23:00728x90반응형SMALL
백반 5,000원 3인 주문. 작을 길에 오래된 간판을 단
칼국숫집인데 간판에 백반이 있기에 봐두었다가 시간을
내서 찾았네요. 메뉴판에는 5,000원에 청국장, 김치찌개,
소고기뭇국이 있지만, 백반을 보고 들어왔기에 백반을 주문
했네요. 백반의 찬과 국은 변화가 있기에 항상 같지는 않겠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찾은 날은 오리주물럭을 내주네요.
백반에 따라 나오는데도 적당한 매콤함에 단맛이 비치고
잡냄새 없이 먹기에 괜찮네요. 단짠의 맛이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일행이 맛있게 먹네요. 느끼하지는 않지만 오리
기름의 진하고 무게감 있는 맛은 담백함을 좋아하는
입맛이기에 따로내준 콩나물국과 같이 먹었네요.
달걀말이 5,000원. 백반의 가격이 저렴한 5,000원이고
달걀말이의 가격도 높지 않고 좋아하기에 주문했네요.
주문을 받고 조리하는지 백반이 모두 나오고 좀 늦게
내줬지만 바로 조리했고 좋아하기에 맛있게 먹었네요.
5,000원인데 푸짐하네요. 채소를 잘게 썰어 넣어서 식감도
좋고 음식점에서 내주는 달걀말이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
있네요. 촉촉한 식감에 첨가제의 느낌이 적고 집에서 먹는
느낌도 있는 오래전 어머님이 아침에 해준 달걀말이와
느낌이 비슷해서 더 좋게 느꼈나 보네요. 양을 넉넉하게
줬고 일행은 오리주물럭에 집중해서 혼자 많이 먹었네요.
공깃밥의 그릇도 좀 큰 것 같아요. 따로 콩나물국을
내주네요. 어렸을 때부터 무척 많이 먹었는데 질리지
않고 지금도 좋아해요. 살짝 매콤함에 입에 맞네요.
좋아해서 달걀말이와 같이 맛있게 먹었네요.
5,000원 백반인데도 찬이 허술하거나 허접하지 않고
먹기 괜찮네요. 파김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고 파의 맛과 어울려 괜찮고
김치전도 한입에 먹기 좋게 작게 조리해서 내줬네요.
찬들은 잔잔한 느낌도 있지만, 양념의 맛이 살짝 진함도
있어 음식점에서 먹는 느낌과 집밥의 느낌이 섞여 있네요.
5,000원 가격이지만 함부로 내지 않고 물도 끓여서
내주며 오래된 식당의 친근함도 있네요.
청국장과 김치찌개도 좋아하지만, 소고기뭇국은 무척
좋아하는데 가격도 5,000원이고 같은 가격의 백반이
있기에 항상 판매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소고기뭇국도 먹고 싶네요. 칼국숫집이기에 5,000원
닭칼국수도 잘한다는데 궁금하지만, 닭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일행이 주문하면 맛은 볼지 모르겠지만 주문해서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백반이 괜찮았고
가격도 높지 않기에 국수 등 다른 메뉴도 궁금하네요.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주인장의 연세도 있고 오래 운영한 것
같아요. 작은 길 안에 있고 눈에 띄지 않기에 주변 현지인 단골도
많을 것 같고요. 일요일만 점심은 쉬고 저녁만 판매해요. 가격이
저렴하고 모자람이 적기에 현금 계산했는데 주인장이 그러더군요.
카드 계산할 수 있고 받지만,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고 공깃밥값도
받지 말라고 하며 공깃밥 계산도 안 하는 손님들도 있다네요.
동네의 저렴한 백반이기에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없어지는 점점 소중한 건데요. 인테리어가 현대적이지는 않지만
지저분하지 않아요. 식사시간에는 단골이 많이 찾는 것 같고요.
주차는 주변 작은 길에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뜨락칼국수
063-226-6669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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