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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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 칼국수 / 세종 금남면 대평시장 경성칼국수세종지역 2022. 6. 3. 13:19
얼큰이 칼국수 7,000원. 맵고 자극적인 것 좋아하지 않기에 빨간색의 칼국수는 그렇게 선호하지도 않고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없는데 걸뱅이님이 괜찮다고 해서 너무 맵지 않기를 바라며 찾았네요. 김치는 보기와 다르게 양념의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시원함이 괜찮네요. 열무지는 깔끔하게 내주는데 보리밥에 비벼 먹기 좋게 양념의 맛보다 재료의 맛을 살려준 것 같아요. 칼국수 내주기 전에 보리밥을 먼저 내주네요. 참기름 맛 기름을 약간 넣고 양념장도 과하게 넣어 충돌보다는 가벼운 것이 재료 간의 어울림에 좋더군요. 매운 것 좋아하지 않기에 양념장을 약간 넣었는데 양념장이 매움보다는 은근한 매움에 단짠도 있어 먹기 괜찮네요. 깔끔한 느낌의 열무지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맛을 도와주는 정도 넣었네요. 열무지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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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옛날 손수제비 바지락칼국수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고유의 팥죽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0. 8. 16. 19:13
콩국수 7,000원. 옛날고유의 팥죽은 조리를 하시는 할머님이 국내산 재료만 고집하죠. 콩국수도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예전 방식으로 내주기에 요즘 유행 하는 업소용 맷돌에 갈아 곱게 갈아진 콩물과는 다른 예전 집에서 해준 느낌의 투박함에 친근함과 재료가 나쁘지 않아 고소함이 좋은 콩국수네요. 투박하게 갈아진 콩은 씹는 느낌도 있고 고소함이 좋아 물어보니 할머님이 재료를 다 알려주시네요. 콩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지인에게 농사지은 것을 받아서 사용하고 땅콩을 북부시장에서 국내산을 구입해서 갈아서 넣고 인절미에 사용하는 콩가루와 깨를 볶아서 넣는 다네요. 업소용 맷돌로 갈은 콩국수는 걸쭉하며 묵직하죠. 옛날 고유의 팥죽은 예전 방식이기에 씹는 느낌이 있는 투박하며 친근한 느낌에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은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