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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큰이 칼국수 / 세종 금남면 대평시장 경성칼국수
    세종지역 2022. 6.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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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큰이 칼국수 7,000원. 맵고 자극적인 것 좋아하지

     

    않기에 빨간색의 칼국수는 그렇게 선호하지도 않고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없는데 걸뱅이님이 괜찮다고

     

    해서 너무 맵지 않기를 바라며 찾았네요.

     

     

    김치는 보기와 다르게 양념의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시원함이 괜찮네요. 열무지는 깔끔하게

     

    내주는데 보리밥에 비벼 먹기 좋게 양념의

     

    맛보다 재료의 맛을 살려준 것 같아요.

     

     

    칼국수 내주기 전에 보리밥을 먼저 내주네요.

     

    참기름 맛 기름을 약간 넣고 양념장도 과하게

     

    넣어 충돌보다는 가벼운 것이 재료 간의

     

    어울림에 좋더군요.

     

     

    매운 것 좋아하지 않기에 양념장을 약간 넣었는데

     

    양념장이 매움보다는 은근한 매움에 단짠도 있어 먹기

     

    괜찮네요. 깔끔한 느낌의 열무지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맛을 도와주는 정도 넣었네요. 열무지가 맛을 도와주네요.

     

     

    걸쭉한 느낌인데 아주 걸쭉하지는 않고 먹기 좋은 정도네요.

     

    걸쭉하고 텁텁하며 매울 것 같은데 보이는 정도보다 아주

     

    맵지 않고 풍족하게 넣어준 진한 들깨의 고소함과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하게 느껴지는 매움과 어울려

     

    맵찔이인데도 먹기에 부담되지 않았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면 강화제를 잘못 사용해서 면이

     

    쫄깃함을 넘어 탄탄하여 식감이 나쁜 경우를 가끔

     

    칼국숫집에서 느끼는데 경성칼국수는 부드러운

     

    탄력에 푹신함과 은근한 쫄깃함이 먹기 좋네요.

     

     

    쑥갓을 내주는데 푸짐하게 넣었네요. 걸쭉하고 진한

     

    국물과 어울려 다른 빨간 칼국수와는 다름이

     

    느껴지네요. 쑥갓 좋은 한 수네요.

     

     

    쑥갓을 푸짐하게 내주기에 추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진하지만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들깨의 고소함에

     

    쑥갓의 맛이 자연스럽게 섞여 묵직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기분 나쁘지 않은 매움은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손님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빨간색의 칼국수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특색있는 맛에

     

    기분 나쁘지 않고 먹기 좋은 정도의 매움에 여러 재료를

     

    넣었지만 충돌하지 않고 안정적인 맛은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얼큰이칼국수도 좋지만 7,000원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도

     

    있는데 바지락칼국수 좋아하기에 바지락 칼국수 궁금하네요.

     

    3시 30분에서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요. 1, 3째 월요일은

     

    쉬네요. 주변 작은 길에 주차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은 것

     

    같고요. 유료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경성칼국수

     

    044-866-1417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리 190-13 대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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