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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찌개백반 백반 수육 / 전북 완주 고산면 만경식당완주지역 2025. 7. 3. 18:16728x90반응형SMALL
홍어찌개백반 12,000원, 3인 주문. 고산 만경식당의 홍어찌개백반은 현지인이 찾는
높지 않은 가격에 푸짐한 식당이어서 찾으려고 했던 곳인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고 손님이 많아지며 가격도 오르고 웨이팅도 생겼네요. 가격이 인상되고
손님은 늘었지만 보기에는 찬들도 찌개도 변화 없이 내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찬들과 찌개를 내주네요.
삭힌 홍어와 안 삭힌 홍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삭힌 홍어를 먹지 못하기에 당연히
안 삭힌 홍어찌개를 주문했어요. 안 삭힌 홍어에 재료도 괜찮고 오래된 솜씨이기에
무게감도 있지만 거부감 없는 자연스러움에 시원함이 뒤따라오고 안 삭힌 홍어찌개
여서 그런지 냄새도 맛도 생선찌개와 거의 같아 부담 없이 편하게 먹었네요.
진함도 있고 시원함도 있어 해장에도 좋겠네요. 재료의 모자람도 적고 오래된
솜씨는 안정감이 있고 안 삭힌 홍어이어서 그런지 입에 맞아 국물과 넣은
재료도 맛았었지만, 홍어도 맛있게 먹었네요.
홍어찌개에 따라 나오는 수육인데 맛의 떨어짐이 없네요. 메뉴는 백반과 홍어찌개
백반에 수육만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수육의 맛이
홍어찌개와 마찬가지로 좋네요. 식으면 잡냄새가 나는데 잡냄새도 없고 질퍽하며
눅눅하지 않고 살짝 꼬들꼬들한 식감에 새우젓과 어울림도 좋네요.
수육을 좋아한다면 따로 주문도 할 것도 같아요.
찬들도 예전의 느낌이 있네요.
정갈하며 맛을 잘 나타내 주기에 잘 먹었네요.
집밥을 좋아하지만, 자주 먹을 수 없기에 이런 찬들을 내주면 좋네요. 요즘은 이런
부류의 찬들이 좋더군요. 만경식당에서 내주는 찬들은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것
위주며 오래된 손맛도 있어 좋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런 부류의 찬들도 자주 접하던 것들인데 요즘은 이런 부류의 찬들은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지 점점 내주는 곳이 적어지네요. 만들 때 간단한
찬들도 있는데 그런 찬들도 오랜 경험이 있어 맛도 좋네요.
옆 테이블의 일행은 삭힌 홍어찌개를 주문했기에 맛을 봤는데 강하기는 하지만
아주 강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삭힌 홍어찌개도 일반적인 입맛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가끔 초딩 입맛이 되기에 맛만 봤네요.
점심만 운영하고 주말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더군요.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계속
들어와요. 깔끔하고 손님이 많아도 친절하며 식사도 늦지 않고 정갈하게 내주네요.
홍어찌게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억지로 먹지는 않는 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만경식당의 안 삭힌 홍어찌개는 재료도 좋고 오래된 솜씨에 안정적이기에 잘
먹었고 해장도 했네요. 오전 11시부터 점심만 운영하고 오후 1시 30분까지만
주문을 받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요. 주차는 편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만경식당
063-262-5504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889
https://blog.naver.com/kasskara/2206152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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