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양식 돈가스 치즈오븐 스파게티 / 경남 의령 의령읍 오페라하우스경남지역 2020. 6. 24. 23:08728x90반응형SMALL
돈까스 7,000원. 경양식집은 돈가스보다 돈까스의 느낌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의령은 의령소바, 소고기국밥,
망개떡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경상도 음식을 선호하기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전 2008년에 가끔 찾고 포스팅도 했었죠. 예전과는 다르게
의령소바도 소고기국밥도 망개떡과 함께 다양해지고 변화가
있고 의령에 오래된 경양식집이 아직 남아있더군요.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가 수제이고 추억의
경양식을 좋아하기에 바로 찾았네요.
경양식의 기본인 크림스프를 내줘요. 흔하게 접했던
인스턴트 스프보다는 진한데 오래전 접했던 약간 묽은
맛의 스프와는 다른 안정된 느낌이지만 요즘 내주는
스프와는 다르겠죠. 예전 느낌 남아있고 은근한
진함에 익숙했던 인스턴트의 맛도 살짝 느껴지는
것도 같고요. 추억이기에 개인적으로 좋네요.
오래된 집이기에 조리가 안정적이네요. 겉의 바삭함도
고기의 부드러움도 있고 잡냄새 없이 좋네요. 오래전
경양식 돈까스와 요즘 느낌의 돈가스 조화가 좋네요.
예전 느낌이 남아있고 질이 떨어지지 않는 등심을
사용한 것 같아요. 두께도 겉의 바삭함과 살짝
푹신함에 부드러운 고기 먹기 좋네요.
소스가 특색 있어요. 예전 느낌의 친근함에
오페라하우스만의 색감이 강해요. 채소를
잘게 잘라 식감을 느끼게 해줬고 일반적인
한식의 매움이 아닌 소스의 맛에 맞는 아주
살짝 색다른 느낌의 매움이 뒷맛에 따라
오네요. 처음 느껴보는 맛인데 오래된
안정적인 조리솜씨와 함께 개인적으로
좋네요. 은근하게 생각나는 맛이 있네요.
치즈오븐 스파게티 8,000원. 사실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서 빠졌더군요. 주인장은
별말이 없지만 느낌에 수제이기에 소비가 되지
않으면 폐기 처분해야죠. 돈가스도 수제여도
미리 손질해서 각각 비닐을 덮어 냉동 했다가
주문을 받고 튀겨서 내주기도 하는데 오페라
하우스의 돈까스는 냉동 보관되지 않은 돈가스를
내주더군요. 숙성도 필요하고 맛도 다름이 있어야
하고 돈가스보다 수요가 적은 함박스테이크는
질의 떨어짐보다는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것 같아요. 경양식 돈가스 좋아하지만
추억은 함박스테이크와 비프가스에 더 많은데요.
레트로의 유행으로 수도권 주변으로 경양식
느낌이 퍼지지만 세월의 느낌과 경험에
의한 조리는 결이 다르네요.
8,000원 가격에 푸짐하네요. 치즈도 모자람이 없고
소스도 억지스럽게 강하지 않고 은근하고 차분하게
조리한 느낌이 나타나네요. 오래된 경양식에 꽂혀있고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비프까스를 찾고 기다리기에
다른 메뉴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스파게티 주문한
일행이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투박한 느낌이지만
재료와 맛의 잔잔함에 먹기 괜찮네요.
스파게티는 롱 파스타 종류중 하나죠. 쇼트 파스타도
있고요. 카펠리니, 스파게티, 링귀니, 페투치네,
라자냐, 스파게티보다 가는 것은 스파게티니,
굵은 것은 스파게토니라고 하는데 토마토소스나
오일소스, 크림소스가 모두 잘 어울리는 스파게티를
주로 사용하고 쇼트 파스타도 7가지고 오일에서
부터 소스까지 삶는 방법도 다르고 전부는 모르죠.
먹는 것 좋은데 전공의 영향이 있는 것도 같고
부모님의 영향 때문에 맛있는 것과 여행 좋아
하기에 대학 전공도 80년대 중반에는 흔하지
않은 호텔, 여행, 식음료, 항공 등 선택하고 실습
해야 졸업 가능하기에 실습하고 자격증도 취득했죠.
88올림픽 전후 수요가 많고 호황이었는데 얽매여
있는 것 싫어하고 돌아다니는 것 좋아해서
전혀 다른 길을 갔네요.
경양식집은 의외로 김치가 좋은 집이 가끔 있더군요.
오페라하우스도 김치가 깔끔하며 양념이 강하지 않아
경양식과 먹기 좋네요. 김치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양념이 강해 보여 먹지 않았는데 일행이 입에
맞다고 해서 먹어보니 어울림이 좋은 김치네요.
한식과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샐러드도 케첩의
맛을 싫어해서 보통은 맛만 보는데 강하지 않고
먹기 괜찮네요. 후식을 내주는데 오렌지주스를
선택했네요. 예전에는 커피 등 선택의 폭이
있었는데 요즘은 두 가지 정도만
준비되기에 가볍게 마셨네요.
함박스테이크가 메뉴에서 빠져서 아쉬웠지만
오래됨과 다름이 있는 돈가스를 맛있게 먹었네요.
강하거나 억지로 진함을 내는 것은 처음에는
맛이 괜찮게 느껴지지만 먹다 보면 질리고
느끼한데 오페라하우스는 잔잔하지만 가볍지
않고 은근하게 생각나는 맛이 있네요.
경양식집이기에 실내며 분위기의 느낌이 유행과는
다르네요. 창이 넓어요. 예전 느낌이 남아있는 도심의
길을 보며 한적하게 식사했네요. 주차는 주변 뒷길에
무료 공영주차장과 뒷길 주변 빈자리에 주차가능해요.
의령은 의령소바가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죠. 개인적으로 소바는 다시식당, 화정소바,
제일소바식당을 찾죠. 차차 포스팅해야죠. 망개떡은
남산떡방앗간을 찾는데 좀 늦었더니 모두 판매되어
구입 못했네요.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밥충
이기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소고기국밥은 의령을
들리면 먹고 가죠. 수정식당, 중동식당, 종로식당을
선호해요, 곰탕도 좋더군요. 나중에 포스팅할께요.
짬뽕을 잘하는 목화식당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오페라하우스
055-572-1212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377-7
반응형LIST'경남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쌈밥 / 경남 산청 산청읍 정원쌈밥 정원약초쌈밥 (0) 2020.10.09 진주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 경남 진주 이현동 하연옥 본점 (0) 2020.09.13 복국 복지리 복매운탕 복탕 청어구이 / 경남 김해 서상동 기장복국 (0) 2020.05.16 탕수육 삼선짬뽕 삼선볶음밥 떡국 / 경남 김해 봉황동 남광식당 (0) 2020.04.23 빵 단팥빵 카스텔라 크림빵 / 경남 함양 안의면 하루방제과점 (0)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