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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울면 우동 짬뽕 / 전북 익산 마동 진미향익산지역/중식 2020. 4. 11. 06:11728x90반응형SMALL
오므라이스 6,000원. 오래된 중국집에 가면
오므라이스와 국밥이 있죠. 전북지역은
물짜장도 있고요. 중국집 오므라이스는
추억이 있는 음식이죠. 진미향 할아버님도
50년 전에 음식을 배울 때 오므라이스와
돈가스, 비프가스 같은 경양식을 배웠다고
하시네요. 오므라이스 궁금해 하니 오래된
맛이라고 해서 주문했네요.
달걀에 볶은 밥을 감싸서 내줬네요. 투박한
느낌에 친근함도 나타나네요. 케첩을 사용
했지만 케첩의 맛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네요.
은근한 진함에 볶음밥과는 다른 어렸을 때
접해본 친근함이 있네요. 돼지고기, 당근과
파를 넣어 볶아줬는데 요즘 유행하는 강한
느낌은 없고 투박하지만 은근하게
끌리는 맛은 있네요.
케첩과 다른 소스도 사용한 것 같아요.
케첩의 맛이 주가 되지 않고 도와주는
정도네요. 재료의 조합도 괜찮고 돼지
고기도 잡냄새 없이 맛을 도와주네요.
은은하고 강하지 않은 맛은 오래된
솜씨에 투박함이 있는 추억의
맛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맛이
아니기에 기대는 말아요.
달걀국물에 고추 가루를 풀어 파의
시원함과 살짝 매콤함이 오므라이스와
어울리네요. 진미향은 재료에 따라
변화가 있어요. 달걀국물을 맑게
내주거나 짬뽕국물을 내주기도 해요.
울면 4,500원. 오래전에는 울면이나
우동을 많이 주문했죠. 요즘은 자주
찾지 않는 메뉴이지만 오므라이스의
오래된 조리솜씨에 울면과 우동의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네요. 진미향은
현금계산을 이기에 가격이 높지 않고
울면의 가격도 무척 저렴하네요.
높지 않은 가격임에도 느낌이 좋네요.
울면을 먹어본지 오래전인데 대부분
짬뽕을 먹죠. 울면도 유행하는 강한
느낌이 적기에 처음 접하면 이 맛도
저 맛도 아니라고 할 것도 같네요.
하얀색에 전분의 걸쭉함은 기존에
접했던 느낌도 아니기에 오래전
먹어본 추억이 없으면 호불호가
강할 것도 같네요.
전분의 걸쭉함은 부드럽게 다가오네요.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기에 시원함도
뒷맛에 따라오고요. 울면의 맛 자체가
잔잔하기에 후추가 살짝 맛을 도와주며
가격대비 재료도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진미향은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조리
하기에 항상 같지는 않아요.
우동 4,000원. 오래전에는 우동을 많이
주문했죠. 입맛이 강해지며 요즘은 거의
대부분 짬뽕을 주문하죠. 예전에는 짜장과
우동의 가격은 같고 짬뽕은 가격이 높았죠.
같은 재료에 맵게 조리해서 내주는 짬뽕의
가격이 높은 이유가 궁금했는데 결국 우동과
짬뽕의 가격이 같아지더군요. 요즘도 시골
마을의 오래된 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우동의
가격이 같은 집도 아주 가끔 있더군요.
4,000원 가격대비 모자람이 없네요. 가격이
저렴하기에 현금계산만 가능해요. 카드나
현금영수증 발급은 일반적인 가격을 받는
곳을 찾고 진미향은 찾지 말아요. 예전의
느낌이며 가격이 많이 저렴한 것은
이유가 있네요.
은근한 시원함에 부담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에
우동이나 울면을 주문하는 것은
거의 없죠. 오래된 느낌과 맛이
있어 괜찮네요. 우동에 전분을
살짝 풀면 좀 친근한 느낌인데
요즘 그런 집은 만나지 못했네요.
진미향 오므라이스. 울면, 우동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재료도
맛도 괜찮네요. 진미향은 단골
위주로 영업하기에 준비된
재료에 따라 항상 같지 않고
재료의 기복이 있네요.
짬뽕 4,000원. 짬뽕과 볶음밥을 주로
먹는데 준비된 재료에 따라 변화가
있더군요. 아주 가끔 허접할 때도
있지만 가격 생각하면 재료 모자람
없이 내줄 때가 더 많기에 부담 없이
찾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익산에서
저렴하게 음식을 내주는 중국집 중에
재료나 맛이 가장 좋게 느껴졌네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짬뽕도 미리
끓여두지 않고 주문을 받고
조리해서 내주네요.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에요.
예전 느낌의 은근함에 걸쭉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매움보다는 은근한
시원함이 괜찮네요. 단지 재료의
변화가 있어요. 돼지고기 넣어줄
때도 있고 바지락을 사용할 때도
또는 홍합을 사용하는데 홍합은
껍데기 없이 넣어주네요.
재료가 미흡할 때도 있고 맛이 밋밋
할 때도 있지만 한두 번 정도 같아요.
모자람이 있어도 4,000원 가격에
나쁘지 않았네요. 맵고 자극적인
짬뽕이 아니며 변화가 거의 없는
오래된 솜씨이기에 자극적인
유행하는 짬뽕을 좋아한다면
찾지 말아요.
항상 내주는 기본적인 찬이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50년이 넘은
오래된 솜씨이기에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있네요. 오래된
중국집이기에 할머니의 조리
솜씨도 좋고 할아버님과 거의
차이는 없지만 아주 미묘하게
할아버지의 솜씨가 굵네요.
오래된 솜씨가 있고 재료도 맛도 가격대비
좋아요. 개인적으로 익산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국집 중에 제일 괜찮네요.
요즘 유행하는 지독히 맵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에 찾는 사람만 찾겠지만
오래된 솜씨를 높지 않은 가격에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기에 가끔 찾네요.
쉬는 날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가끔 쉬기에
먼 곳에서 찾을 경우 전화 확인 필요해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진미향
063-841-0098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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