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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치찌개 젓갈백반 / 충남 홍성 광천읍 한일식당
    충남지역 2020. 3. 3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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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찌개 7,500원 2인 주문, 갈치조림이 아니네요.


    국물이 넉넉한 갈치찌개백반이네요. 광천은 광천


    토굴젓갈과 김이 유명하죠. 한일식당도 현지인이


    보리밥, 된장찌개 등 백반을 먹기 위해 많이 찾는


    집이데 젓갈백반이 알려지며 타 지역에서도 젓갈


    백반을 먹기 위해 많이 찾고 식사시간에는 가득


    차네요. 젓갈백반도 좋지만 갈치찌개의 갈치는


    냉동이 아닌 생갈치 국내산을 사용하는데도


    가격이 높지 않아 갈치찌개도 주문했네요.





    갈치의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작지 않아요. 그리고 냉동갈치가 아니네요.


    싱싱해서 보들보들한 살에 갈치 특유의 진한


    고소함도 있네요. 갈치조림이 아닌 갈치찌개


    이기에 너무 짜고 달거나 맵고 자극적이지


    않고 갈치의 진함과 시원함이 교차하네요.


    개인적으로 갈치조림보다 갈치찌개가 좋네요.


    하지만 조리솜씨가 다르기에 갈치찌개가 더


    좋게 느껴진 것 일수도 있겠죠. 특이하게


    콩나물을 넣어줬는데 갈치의 맛과 충돌하지


    않네요. 젓갈백반도 좋지만 솜씨가 좋아 다른


    찌개백반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갈치찌개에 콩나물, 미나리, 파와 무를 넉넉하게


    넣어줘 채소의 시원함과 냉동갈치가 아닌 국내산


    싱싱한 생갈치 모자람이 없이 먹기 좋네요. 가격도


    높지 않고요. 젓갈백반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내주네요. 된장도 시판된장이 아니네요. 짠맛이


    좀 강하지만 진한 무게감이 있고 예전의 느낌도


    있네요. 요즘 유행하는 느낌이 아니기에 살짝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지만 개인적으로


    괜찮았네요.





    젓갈백반 8,000원 2인 주문. 젓갈백반을


    주문하면 젓갈 외에 간장게장도 내주네요.


    게장백반도 판매를 하기에 젓갈백반에


    따라 나오는 간장게장이지만 허접하거나


    함부로 내주지 않네요. 게장 좋아하지


    않기에 보통 간장만 맛을 보는데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잔잔함에 괜찮고


    예전 느낌이 있어서 인지 나쁘지


    않았네요.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일행은 맛있게 먹었고요.





    8,000원 가격에 간장게장, 된장국, 조기찜에


    7가지 젓갈을 내주네요. 광천 토굴젓갈이기에


    품질에 문제없지만 그대로 내주는 것이 아닌


    손질을 해서 내주기에 구입해서 먹는


    젓갈과는 다름의 맛이 있네요.





    어리굴젓, 낙지젓갈, 가리비젓갈, 꼴뚜기젓갈,


    오징어젓갈, 아가미젓갈, 창난젓갈, 7가지를


    내주네요. 젓갈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네요. 70년대 냉장시설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맛도 잘 모르는 어렸을 때 시장에서


    맡은 특유의 냄새에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


    했죠. 냉장시설이 필수가 되고 젓갈도 냉장을


    하며 염도도 약해졌고 다양해졌죠. 찬으로도


    부담 없고 한일식당의 젓갈처럼 손질을 하면


    감칠맛도 좋아 짠맛을 중화해주죠. 젓갈백반도


    높지 않은 가격에 좋네요. 다양한 젓갈에 아직


    약해서 인지 어리굴젓에 손이 많이 가네요.





    조기찜이네요. 생선은 구이를 좋아하죠.


    생선찜은 양념의 강함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직화구이 말고 식용


    유가 귀하던 시대를 살았던 분들은


    추억의 맛이더군요. 한일식당은


    짠맛을 과하지 않게 맞췄고 생선찜의


    일반적인 딱딱함이 아닌 부드러움도


    있네요. 생선찜 예전의 맛과 요즘의


    맛을 맞췄네요. 반찬의 김 광천김


    이기에 간장게장에 비빈 밥과 먹기


    좋죠. 열무김치도 솜씨가 좋기에


    먹기 편하네요.





    찬들은 간결해요. 집에서 먹는 반찬의 느낌인데


    단계는 더 높은 판매하는 음식에서 좋은 느낌은


    집 밥 같지만 다름이 있어야겠죠. 집 밥 같으면


    집에서 밥 먹지 사먹지 않죠. 한일식당은


    오래된 느낌에 잔잔하지만 다름도 있네요.





    광천 토굴새우젓시장 안에 있어 주변 상인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항상 하는 식사이기에


    보리밥이나 된장백반 등을 찾고 타 지역 손님


    들은 젓갈백반을 좋아하네요. 젓갈백반 가격


    대비 맛도 질도 좋네요. 갈치찌개는 국내산에


    냉동갈치가 아닌 생갈치를 사용하며 가격도


    괜찮고 재료도 솜씨도 맛도 가격대비 좋네요.





    충청도의 군단위 지역은 아직도 예전의 느낌이


    재료와 맛과 가격에서 남아있네요. 오래됨이


    있고 그것을 뒤쳐짐으로 취급하지 않고 주변의


    시민들이 계속 찾아줬기에 남았고 현재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네요. 홍성지역도 좋고 오래된


    맛 집이 많아 가끔 찾고 광천은 작은 지역에 오래된


    맛 집이 몰려있죠. 홍성이나 광천은 한식도 다양하고


    맛있고 오래된 경양식집도 예전 느낌이 조리도 맛도


    남아있네요. 광천의 초우레스토랑은 포스팅했고


    홍성의 오래된 경양식집들도 포스팅해야겠네요.


    오래됨이 남아있고 상업적으로 맛의 변화도 적은


    충청도 군단위 지역은 아직도 오래된 맛의 느낌이


    좋네요. 한일식당은 광천 토굴새우젓시장 안에


    위치하기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해요. 무료


    이기에 자리는 많지 않지만 외곽의 무료 공영


    주차장은 축제기간이 아니면 빈자리가 많고


    지역이 넓지 않기에 걷기 편해요. 우한 코로나


    소강 되면 맛 집 몰려있는 광천 찾기 편하겠죠.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한일식당


    041-641-242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1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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