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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 전북 익산 남중동 옛날손수제비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20. 3. 17. 05:02728x90반응형SMALL
수제비 곱빼기 6,000원. 보통은 5,000원이고
카드결제일 경우 5,500원이네요. 곱빼기도
카드결제는 6,500원이겠죠. 보통은 현금일
경우 5,000원 가격이 같은데 곱빼기는
현금일 경우 얼마 전에 5,500원이었는데
이제는 6,000원을 받네요. 주방과 홀의
사람들이 다른 것 같아요. 예전 무뚝뚝
하지만 남자손님과 많이 먹을 것 같은
손님에게는 양을 달리하며 깔끔한 칼칼함이
해장에도 좋은 수제비를 내줬던 주인장이
몸이 불편해 친척에게 맡겨 운영하고 다시
변화가 있는 것 같은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네요.
친척에게 맡기고 칼칼함이 좀 약해졌죠.
그래도 먹기 괜찮아 손님은 항상 꾸준하고
브레이크타임도 없기에 점심시간 지나
혼자 편하게 찾았었죠. 다시 찾았는데
국물과 재료는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수제비가 좀 다른 느낌이네요. 숙성을
하고 손으로 펴서 띄워줬기에 수제비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 씹는 느낌은
옛날손수제비의 특성이었죠. 예전
주인장의 손가락이 휘어질
정도로 손님이 많았었죠.
양념이 진한 것도 같지만 너무
넘치지 않고 특유의 맛이 있는
김치는 여전하네요. 수제비와
먹기 좋아 리필을 하는 손님도
많죠. 혼자 찾지만 넉넉하게
내주는 김치는 항상 좋네요.
김치와 같이 먹는 수제비는 친근하죠.
칼국수도 좋지만 수제비는 왠지 느낌이
편하네요. 진한 것 같으면서 집에서
먹어본 느낌도 있는 국물이네요. 첨가제
없이 숙성을 거친 반죽은 투박한 탄력에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퍼짐도 느껴지는
것이 친근하네요. 수제비를 손 의로 띄웠
는데 두께의 느낌이 일정한 것 같네요.
수제비의 주변만 얇고 두께는 일정한
느낌이 예전과 다름인 것 같아요. 식감이
살짝 다르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고
예전에 포스팅했을 때 손으로 펴고 띄웠
다고 했고 현재는 다른 느낌이기에 적었
네요. 하지만 직접 보지 않았고 조라는
변하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가격은 그대로인데 곱빼기는 500원
인상되었네요. 카드계산은 500원
더 받고요. 현금계산하고 현금영수증
발급해달라고 하면 가격이 다르겠죠.
1, 3째 일요일은 쉬는데 북부시장
4, 9일 장날이 일요일일 경우
영업하네요.
오래되고 단골이 많은 집이죠. 바로 옆
건물에서 운영할 때 깔끔한 칼칼함에
해장을 위해 찾았었죠.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고 주문을 받고 일일이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펴고 띄워서 내주며 많이
먹을 것 같은 손님에게는 양을 달리했죠.
가끔 여성에게는 맛있는데 양을 적게 줘서
불만인 경우도 있었고요. 무뚝뚝하고 말도
적은 원조 주인장 이젠 뵐 수 없지만 맛은
기억에 남았네요. 주차는 주변 작은 길에
가능한데 장날은 자리가 없어 공영주차장이
편해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옛날손수제비
063-857-1813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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