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 판소바 자루소바 / 전북 익산 모현동 소바집

소바 한곱 7,000원 주문. 보통은 6,000원이고 두곱은 8,000원이네요.

계절에 상관없이 소바를 즐기며 좋아해서 소바집 자주 찾네요.

예전에는 두곱을 먹었는데 요즘은 한곱 정도가 적당하더라고요.

익산에서는 소바를 먹고 싶을 때 소바집과 고려당만 찾네요.

고려당은 오래된 그대로의 느낌이 있는 한국적인 색감이 있고

소바집은 바탕은 일본식인데 한국인의 입에 맞는 요즘의 맛이네요.

술을 자주 하기에 해장을 하는데 갈비탕, 동태탕, 짬뽕, 소바를

찾는데 소바로 해장을 할 경우에는 소바집의 쯔유가 첨가제가

없이 먹어도 속이 편안해서 찾네요.

주인장은 소바를 일본에서 배워왔고 수료증도 있더군요. 요리

자격증도 여럿이고요. 쯔유가 일본식은 아니에요. 한국적인

느낌이 있는 편한 맛이에요. 짠맛과 단맛이 강한 일본방식

쯔유가 아니고 적당한 짠맛과 너무 달지 않고 깔끔하며

시원한 느낌의 쯔유네요. 가쓰오부시의 맛은 인위적이지

않기에 은은하며 다른 종류의 건어물도 은은하게

느껴지네요. 쯔유는 직접 뽑고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요.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적게 넣고 잔잔한 맛을 즐기네요.

소바집은 쯔유에 집중하기에 면은 기성품을 사용하는데

일본에 수출하는 것을 사용하더군요. 쯔유도 어렵지만

메밀을 사용하는 직접 뽑는 면도 관리가 어렵더군요.

환경에 의한 기복이 있고 어중간하게 자가 제면을

하는 것보다 쯔유에 집중하고 괜찮은 기성품 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쯔유가 괜찮아요. 인위적인 가쓰오부시의 맛이 거의 없고

잔잔하며 짠맛과 단맛이 적기에 와사비의 맛으로 먹을

필요가 없죠. 와사비 살짝 그리고 갈은 무와 쪽파를

적당히 넣고 첨가제 없이 내준 쯔유 자체의 맛을 즐기는

재미가 있네요. 일본식 쯔유는 짠맛이 강하기에 면을

살짝 반 정도 담갔다가 먹는데 소바집은 한국적이기에

면을 푹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아요.

오이피클도 직접 담아서 내주기에 신맛이 적고 은은해서

소바와 같이 먹기에 괜찮아요. 건강에 좋은 메밀 차는

항상 준비되어있네요.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해요.

2, 4째 월요일은 쉬네요.

직접 쯔유를 뽑는데도 가격이 높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잔잔함이 좋고 해장에도 좋기에

찾네요. 가격도 부담 없고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 비빔냉면, 비빔국수 등은 잘 먹지

않기에 비빔소바와 홍어비빔소바는 먹어보지

않았네요. 지인은 먹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1인분 한곱을 포장했네요. 포장비용은 없고요.

이전하기 전에는 테이블 4개에 손님은 많아

2인분부터 포장이 가능했는데 이전하고

1인분도 포장해주네요. 모자람 없이

깔끔하게 포장해줘서 먹기 좋네요.

이전하기 전에는 테이블도 적고 손님도 많고 기다리는

것 싫어하기에 여름철이나 식사시간은 피해서 찾았네요.

이전하고 테이블도 적지 않고 1인좌석도 있기에 부담

없이 찾네요. 넓은 곳으로 이전했는데도 한참 더울

때는 기다리기도 한다더군요. 확장 이전하면 맛이

변하기도 하는데 변함없네요. 테이블이 많아지고

항상 친절해서 해장도 하고 가격도 괜찮아 부담

없이 찾네요. 주차는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도 주차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소바집

063-858-7705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2가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