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 / 전북 군산 나포면 옹고집쌈밥

쌈밥 8,000원 3인 주문. 옹고집쌈밥은 장을 직접 담가 판매를 하는 집이죠. 직접 담은 장을 

사용한 쌈밥은 많이 알려져서 찾는 사람이 많네요. 예전부터 잔잔한 쌈밥이 먹고 싶을 때 

찾았던 집이죠. 폐교를 개조했기에 자리가 많아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직접

담은 된장을 사용한 된장국은 잔잔하며 강하지 않고 진함이 있는 맛이 좋더군요. 쌈밥과도 잘 

맞고요. 청국장도 은은한 진함에 쌈밥에 같이 싸먹어도 좋고 밥에 비벼먹어도 좋네요. 잡맛이 

없고 은근하게 끌리는 맛이 있어요.

제육볶음이 나오네요. 양은 적지 않고 고기의 질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양념이 좋고 조리를 

잘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잡냄새 없고 강하지 않지만 제육볶음 특유의 맛이 배인 

양념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도 거부감이 적네요. 쌈밥에 싸먹으면 맛이 더 좋네요.

밥은 도시락에 내주네요. 밥도 먹기에 좋아요. 쌈 채소도 나쁘지 않고요.

가마솥에 눌은밥을 끓이고 있고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좋아하기에 많이 먹었네요.

찬들은 강한 개성은 없으나 떨어지지 않는 맛이네요.

차분한 느낌의 찬이에요. 먹기에 나쁘지 않고요. 쌈밥이기에 찬에 손은 많이 가지 않네요.

조합이 있어 장을 직접 담가 판매도 하고 식당에서 사용해서 식사로도 내주네요. 장맛이 

은은하며 강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에 먹기 편하네요. 잔잔한 느낌의 쌈밥은 가끔 생각나는 

맛이죠.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쌈밥 가끔 찾네요. 주차장이 넓어 주차는 편하고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옹고집쌈밥 

063-453-8883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