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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최고의 돼지고기 버크셔K 구이 볶음 볶음밥 생햄 / 전주맛집 와락
    전주지역 2014. 3. 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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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버섯구이 9,800원. 버크셔K의 육질과 육향을 느낄 수 있는 와락의 오리지널이다. "버크셔K"

     

    일반적인 돼지고기가 아닌 국내에서 1,000두만 생산되는 흑돼지이다. 흔히 접하는 흑돼지가

     

    아닌 버크셔 순종으로 지리산에서 박화춘박사에 의해 한국형 돼지유전자를 갖춘 흑돼지이다.

     

    예전부터 소문을 들었으나 취급하는 곳이 서울과 남원 직영점만 있어서 남원 직영점에 찾아서

     

    맛을 보곤 했었다. 멀기에 아쉬움이 많은 식재료였는데, 전주에 버크셔K를 재료로 사용하는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찾았고 특색 있고 다양한 메뉴가 궁금해서 두 번에

     

    걸쳐 방문해서 사진을 찍었다.

     

     

     

     

    강낭콩을 내어주는데 소스를 교묘히 맛을 내어 서비스 품목임에도 모자람이 없는 무게감을 갖춘

     

    맛을 내준다. 소스는 진하면서 묵직하며 뒷맛에 산뜻함이 있다. 소스에 여러 재료를 신중하게

     

    넣었는데 강낭콩의 식감과 함께 참 특색 있다.

     

     

     

     

    주문을 받으면 철판에 돼지고기와 버섯 그리고 소스를 넣고 바로 볶아준다. 은근하게 풍기는

     

    향과 맛에서 친근함이 느껴지며 여러 조합의 합쳐짐에 의해 색다른 맛도 나타난다. 돼지고기

     

    자체의 식감을 살려줬다. 돼지고기가 좋아 고소한 비계의 맛을 확실히 접할 수 있고 은근한

     

    소스는 중독성이 있어 계속 먹게 된다. 친근한 맛이지만 여러 조합에 의한 색다름이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무채는 좋은 무를 사용해서 시원하며 약간의 새콤함에 깔끔해서 그냥 먹어도

     

    돼지고기와 같이 먹어도 좋다.

     

     

     

     

    짜장치즈볶음 12,000원. 주문 할 때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메뉴였다. 쉽게 접하는 짜장을

     

    어떻게 각색해서 일반 돼지고기기가 아닌 버크셔K와 맛을 맞출까? 쉬게 접하고 누구나 맛을

     

    아는 짜장에 맛이 아주 좋은 돼지고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을 건데, 무척 맛이 궁금했다.

     

     

     

     

    주문을 받고 철판위에서 바로 볶기 시작한다. 볶을 때 짜장의 향이 상당히 고소하다. 소스에

     

    돼지고기를 갈아 넣고 다른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 했다는데, 일반적으로 접하는 짜장의

     

    맛과는 많이 다르며 뒷맛에 매콤함이 따라오는데 그냥 매움이 아니라 매콤함 뒤에 산뜻함도

     

    살짝 비친다.

     

     

     

     

    고소하며 잡냄새와 잡맛이 없는 돼지고기를 잘 받쳐주며 주재료인 돼지고기에 밀리지 않고 맛을

     

    제대로 내줬다. 소스에 면이나 밥이 있다면 비벼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짜장의 친근함과

     

    입맛을 살려줄 정도의 매콤함이 교차하며 돼지고기와 짜장소스에서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는

     

    맛이 좋다.

     

     

     

     

    카레호두볶음 12,000원. 역시 주문과 함께 철판에 재료를 넣고 볶아준다. 카레와 호두의 조합은

     

    어떨까. 카레도 짜장과 같이 친근한 재료이다. 친근한 만큼 맛에 대한 선입견이 강하고 쉽게

     

    생각하기에 돼지고기와 호두를 넣어 내놓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재료이다.

     

     

     

     

    돼지고기 중 가장 맛있게 먹어본 버크셔K이기에 돼지고기의 맛에는 손색이 없다, 잡냄새가 전혀

     

    없는 고소한 비계와 육향이 좋은 살코기 부위의 어울림이 참 맛있다. 카레의 향이 강하지만

     

    주재료인 돼지고기가 맛있기에 조합이 잘 들어맞는다. 진함이 있고 견과류인 호두까지 넣어

     

    씹는 느낌이 다양하다.

     

     

     

     

    카레도 일반적으로 접하는 카레보다 진하며 무게감이 있지만 느끼함이 없이 뒷맛이 깔끔하며

     

    계속 먹게 되는 맛을 내준다. 육향과 카레의 향이 어울리며 호두가 느낌을 더 좋게 한다.

     

    흔하게 접하는 카레이지만 색다름은 선술집의 요리로 손색이 없다.

     

     

     

     

    카레호두볶음밥 5,000원. 저녁시간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에는 적당한 양에 5,000원을 받고

     

    점심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에는 식사개념으로 양을 더 주고 7,000원을 받는다.

     

     

     

     

    주문을 받고 철판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새우와 채소, 치즈 등을 넣고 볶아준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맛에 반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만 맛있다고 알았는데 푸짐한 재료에 진하게 볶아준

     

    볶음밥도 맛있다는 걸 알려준, 자신의 색이 확실한 볶음밥 다른 느낌이었다.

     

     

     

     

    다져진 고소한 돼지고기와 치즈의 진함, 은근할 것 같으면서 확실히 느껴지는 고소한 향이

     

    먹기 전부터 식감을 당긴다. 다양한 맛이 교차하는 소스는 어떠한 재료들의 조합일까.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게 진함을 강조했고, 여러 조함의 다른 요리들처럼 색다른 맛이다.

     

     

     

     

    다른 느낌의 볶음밥, 뒤돌아 생각나는 맛을 가졌다. 다시금 생각나며 먹고 싶은 정도의

     

    볶음밥의 진함과 깊은 맛에 중독성까지 있다. 느낌이 강한 재료들의 조합을 교묘히 맞춰

     

    계속 당기는 맛이 있다.

     

     

     

     

    코젤다크 6,000원. 깔끔한 커피향이 버크셔K와 궁합이 좋다.

     

    King Fisher Premium 6,000원. 개성이 있는 맛. 먹어봐야 안다.

     

    흔하지 않은 맛을 가진 수입맥주만을 취급한다.

     

     

     

     

    흰코롱타임숙성햄 12,000원. 와락의 스페셜 메뉴이다. 선술집의 술안주로 잘 맞는다. 버크셔K
     
    뒷다리를 3년간 지리산에서 숙성해 내어놓은 생햄이다. 돼지 뒷다리를 익히지 않고 소금 등에
     
    절였다가 3년간 매달아 발효시킨다.

     

     

     

     

    하몽(스페인식 생햄), 프로슈토(이탈리아식 생햄)이 있고 국내에서도 자체 개발에 나서지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생햄은 버크셔K 뒷다리로 발효시킨 지리산 생햄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짠맛이 적당히 죽어있고 그윽한 치즈 향과 투명한 기름의 크리미한 맛은 먹다보면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문을 받으면 철판위에 재료들을 올리고 바로 볶아 내주기에 보는 재미와 소리 그리고 향이
     
    기대감을 높여준다.

     

     

     

     

    차별화된 재료는 장점이 많고 맛 또한 다르다. 장점을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얼마만큼의 자신감이 있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돼지고기일까. "버크셔K" 그러니까 
     
    돼지 중 가장 맛있다는 품종인 버크셔를 지역의
     
    자연조건에 맞춰 한국인에게 맞는 육질의 버크셔로 개량에 성공했다.

     

     

     

     

    가격의 변화가 있다.  짜장치즈볶음, 카레호두볶음, 숙성고추장두부볶음은 12,000원이고

     

    점심메뉴인 짜장치즈볶음밥, 짜장치즈볶음면, 카레호두볶음밥, 카레호두볶음면은 7,000원,

     

    수입맥주는 6,000원이다.

     

    특화된 메뉴만 있으며 특색 있고 색다르다. 원재료의 뛰어남에 아끼지 않고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는 메뉴마다 자신의 색을 강렬하게 내준다. 재료의 맛이 뛰어나다는 것은 그것을 받쳐주는
     
    다른 재료들도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잘 짜여있지 않으면 맛은 겉돌고 입은 그것을 느낀다.
     
    친근한 식재료를 다름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요리들은 개성이 강하다.
     
    개성만큼을 맛으로 표현하고 있다.

     

     

     

     

    월요일은 쉬고 점심과 저녁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한옥마을을 거쳐 남부시장에 들어서는 입구에 있고

     

    주차는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한옥마을을 들리고 와락의 서울에 없는 맛인 볶음밥

     

    이나 볶음면을 먹는다면 좋은 코스이지 않을까싶다. 선술집이기에 특색있는 소스에 볶아진

     

    돼지고기 요리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와락

     

    070-4203-2032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295-5 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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