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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븐에 구운 수제 돈가스 무 항생제 생 삼겹살 / 정읍맛집 아리울포크 행복한 농장의 아침
    정읍지역 2012. 10.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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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가스. 8,000원.


    얼리지 않은 무 항생제 1등급 돼지고기를 사용한 오븐에 구운 수제 돈가스.


    기름에 뛰기지 않았다는데 좋은 기름을 사용한다는 전제하게 뛰긴 돈가스의 고소함을 어떻게 


    나타낼지 궁금하다. 마냥 담백하기만 하다면 여러 입맛을 잡기에 미흡할 수도 있기에.

     

     

     

     

    돈가스를 주문하며 같이 나오는 샐러드.


    일단 마요네즈가 없고 견과류가 맛있게 올려져있다. 견과류도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호두와 잣은 상당히 원가가 높다. 약간의 새콤함과 싱싱한 야채,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억지로 나타내려하지 않는 소스의 잔잔한 맛이 좋다. 산지의 싱싱한 야채와 자극이 적으면서 


    입맛을 돌려주는 소스 그리고 견과류의 조합이 고급스럽다.

     

     

     

     

    오븐에 구웠기에 기름의 강한 향은 없고 고기만의 고소함과 소스에서의 느껴지는 약간의 


    새콤함이 나타난다.


    소스의 향은 강하지 않아 오븐에 은은하게 구워진 돈가스의 풍미를 헤치지 않는다.

     

     

     

     

    돈가스나 치킨, 튀김은 거의 먹지 않는다. 기름이 약간만 산폐되어도 속 쓰림으로 시달리기에 


    무척피하는 음식이다. 먹어도 맛만 보는 정도. 좋은 기름을 사용했을 경우 고소함의 풍미가 


    좋은데 요즘은 정말 만나보기 힘들어 돈가스는 검증된 집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오븐에 구워 소스의 배임이 좋고 원재료인 돼지고기의 품질이 뛰어나 강한소스나 강한 향신료에 


    의지하지 않아도 담백하며 고소한 돈가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먹은 뒤 불편하지 않은 속이 


    원재료의 좋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등심에 여러 재료를 저미고 숙성과정을 거쳤기에 겉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풍미가 있는 


    등심살과 잘 어울린다.

     

     

     

     

    돈가스를 좋아하지 않아도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도 나이에 관계없이 맞을 것 같다.


    원재료에 의해 이미 맛이 잡혀있고 잔재주를 피우지 않은 정직한 돈가스.


    먹기 전 마음에 먹은 후 몸에 부담없어 좋다.

     

     

     

     

    무 항생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키워진 질병 없는 1등급 돼지고기.


    생 삼겹살 1인분 200g. 10,000원. 공깃밥 서비스.


    고기의 질에 비해 가격이 높지 않다. 일반적인 찬만 간단하게 나오고 고기의 질에 집중한다.

     

     

     

     

    부드러운 생 삼겹살. 가볍게 올려 졌는데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냄새가 역하지 않아 일단 마음에 든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 특히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점은 들어갔다가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

     

     

     

     

    고소한 향이 좋으며 피의 향이나 맛이 나지 않는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먹을 때 구웠는데도 


    가끔 피의 맛이 느껴져 무척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다. 심지어 전주의 명품 돼지고기가 나오는 


    집에서 느낀 적도 있는데 명품고기의 단가가 높기에 주인이 다른 돼지고기를 사입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명품고기는 산지에서 구입하거나 먹었을 경우 한 번도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그런 추정을 해볼 뿐이다.

     

     

     

     

    상당한 맛의 삼겹살이며 다른 부위도 먹고 싶지만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만 판매를 


    하고 있다. 아리울 포크라는 이름을 걸고 행복한 농장의 아침이라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리울 포크는 정읍의 단풍미인 이름도 붙어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라고도 한다.

     

     

     

     

    고소하고 구수하고 역한 냄새가 없어 별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다. 김치를 구워 같이 먹어도 


    좋고 백김치와 같이 먹어도 입에 잘 맞는다. 맛있는 좋은 돼지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 


    정제염을 살짝 찍어먹거나 아니면 좋은 새우젓 하나와 같이 먹어도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우젓 하나와 같이 먹는 법은 전주의 유명한 미식가가 알려준 방법이다. 


    단 새우젓이 좋아야하고 고기도 맛있어야 한다.

     

     

     

     

    공깃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국. 고기를 구워먹을 때 떠먹을 수 있게 같이 나오면 좀 더 좋을 


    것 같다.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을 홍보관에서 CCTV로 직접 볼 수 있고 사육과 유통을 


    겸하기에 직접 진공 포장한 삼겹살 부위를 보여준다. 삼겹살 부위가 좀 짧게 포장된 이유는 


    다른 부위는 따로 처리하고 맛있는 부분만 포장해서 공급한다고 한다.

     

     

     

     

    나오는 찬의 전부이지만 별다른 찬이 필요 없이 고기만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치를 구워 같이 먹어도 되고 백김치와 같이 먹어도 좋다.


    야채에 싸서 먹어보지 않았기에 야채 쌈의 맛은 모른다.

     

     



    돼지의 사육과정을 볼 수 있다.





    메뉴판.



     

     

    정읍 행복한 농장의 아침 단풍미인 아리울 포크 홍보관.


    목욕탕도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은 매주 화요일 휴무. 


    따로 숙박시설도 있고 다양한 이용요금과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원재료인 돼지고기의 질이 좋아 돈가스도 삼겹살도 일반적이 맛이 아닌 좋은 맛을 내준다.


    이런 돼지고기를 내기까지 천연효소를 계속 먹이고 돼지의 상태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각각에 맞게 다른 발효액을 사용한다고 한다.


    환경을 달리해 사육하며 관리하기에 다름의 맛을 지닌 돼지고기인지도.

     

    개인적인 경험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아리울 포크 행복한 농장의 아침 

     

    063-534-6201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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