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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지 않는 맛과 은은한 맛이 배인 백반 / 전북 정읍맛집 뚝배기집정읍지역 2013. 2. 3. 22:54728x90반응형SMALL
백반 6,000원 2인 주문. 백반은 아무 곳에서 찾아 먹을 수 있지만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기에는
좀 부담되는 음식이다. 차라리 중국집의 짜장면이나 짬뽕이 부담 없이 편할 수도 있다.
정읍을 찾았지만 잘 아는 지역이 아니라 간판의 이름만 보고 찾았다. 뚝배기집 뚝배기를 이용한
음식이 나올 것 같기에. 백반에 생선구이나 생선찜, 생선조림이 나와야 만족한다. 제일 좋아하는
생선구이. 미리 구워놓지 않고 바로 구워져 촉촉하며 고소하다.
고등어 무조림.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고 고등어의 상태가 좋으면 기본 이상은 한다.
무와 같이 먹는 고등어조림은 누구나 좋아하는 찬이다.
계란찜과 김치찌개. 백반에 생선과 함께 계란찜은 거의 대부분 같이 나온다. 계란찜은 친숙하고
입에 잘맞아 아이들도 좋아한다. 순한 맛이 들어있는 김치찌개, 과하지 않은 양념과 간은
먹기에 편하며 좋다.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리고 은은하게 배인 양념의 맛이 좋다.
백반은 밥이 맛있어야한다. 짬뽕과 짜장은 면이 맛있어야하고. 가장 기본이 탄탄해야 먹다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짜지 않고 은은한 간의 찬들 괜찮다.
집에서 자주 먹는 찬이기에 친근하다. 특히 밥을 대부분 사먹는 나는 이런 찬을 정말 좋아한다.
따뜻하게 나오는 전은 여러 찬들과 잘 어울리며 밥맛을 좋게 만든다.
기본적인 찬이지만 하나하나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부담 없이 편하다. 짜지 않아 간이 잘
맞고 진하며 과하지 않은 양념에 재료의 맛을 잘 나타내주기에 그러한지도.
백반 전문점이기에 백반이 주력이며 여 러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다.
출장도 가능하다는데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내어줄까.
딸아이는 자신을 찍는 줄 알고 포즈까지 잡아줬는데 음식점 간판을 찍었다.
뚝배기란 이름을 보고 한정식 백반 이란 것을 보고 무작정 찾아간 집 잔잔하게 맛이 넘치지
않게 은은하게 나와 줘 입에 맞았다. 집에서 먹는 친근한 찬들과 백반 상을 제대로 살려주는
생선구이, 계란찜, 고등어 무조림 등 구색을 잘 맞춰져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개인적은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시기를. 카스카라
뚝배기집
063-538-9901
전라북도 정읍시 연지동 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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