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커피 . 팥빙수] 항상 느끼는 안정 편하다. / 익산맛집 커피볶는 마을
    익산지역/양식,돈가스,커피 2011. 8. 29. 14:14
    728x90
    반응형
    SMALL

     

     

     

     

    팥빙수와 가장 기본이 되는 아메리카노.

     

    음식점에 가서 김치와 밥, 중국집에서 짬뽕과 자장의 맛을 보고 기본을 판단하 듯

     

    커피전문점에서는 브랜드 커피인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의 맛을 본다.

     

    커피 볶는 마을 어떨까. 소문에는 핸드드립의 뛰어난 솜씨가 있다는데

     

    기본의 안정과 바탕을 보고 핸드드립의 풍미를 느껴보기로 했다.

     

     

     

     

    일행인 여인 분의 주문.

     

    휘핑크림을 용기에 넣고 질소가스를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데 모양이 화려하고 풍부하다.

     

    생크림이 유제품이라 상하기도 한다.

     

    소비가 어느 정도 있어야 신선함과 풍부함 그리고 진함을 맛볼 수 있다.

     

     

     

     

    원두가 좋고 뽑아낸 커피의 맛과 조화가 맞아야 제대로 된 맛을 느끼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는다.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고 주인장의 손재주가 좋은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어울림의 맛이 좋고 풍부하기에

     

    여성의 맛이라고 하면 그런가.

     

     

     

     

    아메리카노. 20대중반에 커피전문점을 운영했었다.

     

    미국에 있는 시스템과 원두를 수입하고 그 회사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던,

     

    하지만 시기가 너무 이른 경향이 있었는지

     

    원두의 다양한 종류와 다름 그리고 지방의 한계인 셀프의 인식 부족으로 나만 어려웠다.

     

    수도권의 다른 지점들은 원두의 다양성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시대는 원두는 수입가능한데 향이 가미 된 원두는 수입 불가능 할 때였다.

     

    곧 밀수를 해야 하는. 체리, 바닐라, 헤이즐럿, 초콜릿 등 다양한 원두를

     

    일반 원두에 끼워 수입했었다.

     

    이제 이야기해도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부담 없이 적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빠졌고.

     

    그 때는 브랜드커피라 했다. 곧 주인장의 경험과 입맛에 의해 좌우되는 커피.

     

    나는 콜롬비아를 기본으로 한 것 같은데.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커피 볶는 마을은 기본인 커피의 향에 끌림이 강하다.

     

    체인점은 개성이 없기에 제외하고 맛은 맛있다는 커피전문점의 맛과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경험과 손의 감각이 좋지 않으면 유지하기 힘든 것이 커피전문점의 맛인데.

     

    한 예로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 주문한 커피와

     

    카메라를 꺼내고 다시 리필 한 커피의 맛이 확연히 달랐다.

     

    재료는 같은데 뽑는 사람이 다른 것만으로도 맛의 차이가 있다.

     

    기계에 넣고 스위치만 누르면 되는 건데 맛이 다르다.

     

    다른 이유는 적지 않아도 알거라 생각한다.

     

     

     

     

    에스프레소.

     

    맛들이면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작은 잔이지만 원두의 양은 같다. 다른 점은 원도를 곱게 갈아 뽑아낸다.

     

    진함과 무게감을 알면 무척 맛있는 커피.

     

    억지로 즐기지는 말기를 자신의 입에 맞는 커피가 제일 맛있기에.

     

     

     

     

    개인적으로 커피에 필요하다고 보는.

     

    커피의 뒷맛과 어울림은 좋다. 단 무작정 달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것도 맛이 괜찮다.

     

    주인장이 맛있게 내어준다.

     

     

     

     

    아이스커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커피는 따듯할 때 자신을 하염없이 나타내기에.

     

    사진을 찍으려 보니 올려 진 얼음이 무너져 있다. 시럽을 넣지 않고 먹기를 권한다.

     

     

     

     

    팥빙수.

     

    커피전문점의 팥빙수가 무척 화려한 것은 알고 있을 것이고

     

    이집의 팥빙수는 화려함보다는 재료의 다름이 느껴지던데.

     

    떡 하나에도 다름이 확연히 느껴지며 팥도 다르다.

     

    팥의 구입가격에 많은 차이가 있다. 팥이지만 원산지와 첨가제에 의해 가격의 차이가 많고

     

    좋고 나쁘고의 느낌은 먹고 난 후 몸이 표현을 해준다.

     

     

     

     

    떡과 견과류, 아이스크림 등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

     

    팥빙수에 조화는 달고 차가우면 그만일 것 이라고 생각 할지 몰라도

     

    갈아 넣어주는 얼음의 밀도, 넣어주는 재료의 양에 따라 맛은 차이가 있다.

     

    그 차이점을 알고 제대로 맞춰줘야 단팥의 단맛과 아이스크림의 진함,

     

    입안의 상쾌 감과 시원함이 잘 맞춰진다.

     

    견과류의 고소함, 떡의 쫄깃함과 함께 단맛의 중화 등이 어울려 조화로움으로 나타난다.

     

    먹을 때는 같은 것 같지만 뒤 돌아서서 생각나는 맛은 조화로움의 잔재 아닐까.

     

     

     

     

    맛있는 팥빙수에 다른 맛을 느껴보라고 주인장이 진한 커피를 약간 넣어준다.

     

    역시 색다른 맛. 이집 주인장은 원두를 여기저기에 넣어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주인장의 주특기인 핸드드립.

     

    기본의 바탕이 좋아 맛있는 커피를 내어주기에

     

    핸드드립의 맛을 봐야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물의 온도부터 부어넣는 법까지 상당히 까다롭다.

     

    방법을 익혔다 해도 많은 경험이 없다면 맛의 기복이 상당히 심할 것 같은데.

     

     

     

     

    온도를 맞춘 물을 갈아진 원두 안에 뭉쳐지게 해야 커피의 향과 진함

     

    그리고 무게감까지 제대로 표현을 한다고.

     

    약간 멈춰있는 시간이 있고 그 시간은 주인장의 경험에 의해 맛의 결과로 나타난다.

     

     

     

     

    물을 한방향으로 돌려 내려야 마무리가 된다.

     

    감각과 경험에 의해 커피의 맛이 나오며 컨디션과 날씨,

     

    공기의 질에 의해 맛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

     

    많은 경험만이 좋은 결과로 나올 것 같은 핸드드립.

     

    주인장의 내공을 맛보자.

     

     

     

     

    이젠 마무리.

     

    잔에 따라 먹으면 된다.

     

    원두의 품종에 따라 맛은 차이가 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맛을 찾기까지 여러 번 경험해 봐야한다.

     

    주인장의 권유에 따라가며 몸과 혀에서 공통으로 받아들일 때의 맛을 기억하고

     

    비슷한 느낌의 원두까지 경함한다면

     

    좋아하는 품종이 생기고 맛은 진화하며 더 깊고 풍부한 향의 원두로 옮겨간다.

     

    개인적으로 뒷맛에 약간의 신맛이 느껴지는 원두를 좋아한다.

     

     

     

     

    주인장이 권한 원두 품종.

     

    핸드드립은 언제든 가능하고 핸드드립 방법도 친절히 설명되어있다.

     

    처음부터 핸드드립으로 가지 말고 기본부터 맛보면 핸드드립의 느낌과 맛,

     

    풍부함의 차이점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커피의 무한함을 천천히 즐기기를.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고 직접 로스팅해 사용한다.

     

    원두를 판매도하며 원두에 대한 설명이 명쾌하여 쉽게 알수있다.

     

     

     

     

    셀프. 그리고 커피나무.

     

     

     

     

    볶은 후 15일이 지난 원두는 사용하지 않는단다.

     

    향이 빠져나가고 산화되기에 맛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간단한 안주와 맥주도 판매를 하고 있고 커피에 대한 기초교육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문의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더치커피 세일도 한다. 더치커피도 맛들이면 중독성이 강한데

     

    한국에서 원두가 유행을 할 때 일본은 이미 더치커피가 완전히 자리 잡았을 때이다.

     

    이젠 한국도 더치커피가 자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고, 더치커피의 맛도 즐겨보기를.

     

     

     

     

    요즘 시간나면 들려서 커피를 마신다.

     

    음식을 고급스러운 분위기나 유행 따라 먹지 않듯이

     

    커피도 남을 의식하는 분위기나 유행을 쫓지 않는다.

     

    내가 좋으면 좋고 내가 편하며 마음의 안정이 느껴진다면 찾는다. 당연히 맛도 있어야 하고.

     

    그래서 찾아 커피를 즐기고 여유를 갖는지도. 한 잔의 커피이지만 함부로 마시고 싶지 않다.

     

     

     

     

    다양한 원두가 있기에 여러 커피를 경험하며 즐길 수 있고

     

    주인장의 친절과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커피는 마음의 안정으로 다가온다.

     

    다양함과 풍족함 그리고 깊게 끌려들어가는 향.

     

    나에게는 좋은 항상 느끼지만 느낄 때마다 좋은 경험이다.

     

    참고만 해주시기를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커피 볶는 마을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808-7

     

    063-834-0304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