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유명하지만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 전주맛집 베테랑분식

 

 

 

 

칼국수. 4,000원. 작년의 사진이기에 가격은 인상되었을 수도 있다.

 

예전에는 음식점의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찾지 않아도 가격의 변화가 있다.

 

물가의 폭등 때문이라지만 가격의 인상시기가 빠른 감이 있다.

 

작년에 찍은 백여 집이 넘는 음식점들을 포스팅하기 곤란 할 정도이다.

 

요즘 같은 때 저렴한 집은 반가운데 베테랑분식도 가격대비 좋은 집이다.

 

베테랑분식 전국적으로 유명하기에 찾는 사람도 많고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찾은 날도 식사시간이 아닌데 많은 사람과 많은 차들 전국의 맛 집이 되어버린 분식집.

 

 

 

 

칼국수를 주문하면 약간의 고추 가루와 김 가루 그리고 들깨가루를 올려준다.

 

들깨가루의 맛이 고소하며 계란 풀은 국물과 잘 어울려 고소함이 더 진해진다.

 

 

 

 

면은 굵은 면인데 공장에서 맞춘 면이다.

 

면은 상태는 손님이 많아서 한꺼번에 많이 끓이다보니 좀 퍼져있는 상태이다.

 

예전 그러니까 25년 전에는 학교 앞 분식집이었을 때는 손칼국수였는데

 

계란 풀은 국물과 들깨가루 듬뿍 올린 진하고 고소한 칼국수

 

예전의 맛과 큰 차이는 없지만 면은 많은 차이가 있다.

 

 

 

 

좀 퍼졌지만 뚝뚝 끊어지는 느낌은 아니고 씹는 느낌이 있는 탄력.

 

고소하고 진한 국물과도 잘 어울리고 계란의 맛과도 조화로워 전국에서 찾아올만한 맛을 지녔다.

 

 

 

 

입안에서 퍼져가는 조화로운 맛은 전주에 갈 때 찾아가는 집이다.

 

좋은 맛과 안정적인 한결같은 맛을 나타내주기에 전국적인 맛 집이 되었다.

 

좋은 맛 집은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줘야 한다.

 

 

 

 

특색 있는 깍두기. 맛도 좋고 눌린 느낌은 씹는 맛을 좋게 한다.

 

깍두기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한다.

 

 

 

 

만두와 쫄면도 맛있다.

 

혼자 찾았기에 칼국수만 먹었지만 일행이 있을 경우 만두와 쫄면도 주문해 같이 먹는다.

 

 

 

 

앞은 오래전 그대로 이기에 운치 있다.

 

보는 느낌에 따라 유명한 집이 작고 초라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바로 옆으로 돌아가면 넓은 주차장과 주차관리원까지 있다.

 

손님이 많을 때는 자리가 없어 주변에 주차할 자리를 찾아 돌아야 할 정도이다.

 

분식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실내와 테이블은 그대로이지만

 

역시 뒤로 들어가면 넓은 방과 테이블이 즐비하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며 나간다.

 

적은 가격이지만 손님이 이정도이면 대단한 매출과 이익이 나올 것 같은데.

 

한식전문점보다 손이 적게 갈 것이며.

 

전주의 맛있고 앞쪽만 운치 있으며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집.

 

맛을 꼭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찾아가는 음식점들 대단한 칭찬 거의 없지만 대단한 불평 없다.

 

운영하기가 참 쉽지 않기에 그래서 한결같은 좋은 맛을 유지하는 집이 많지 않은 가 보다.

 

 

베테랑 분식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85-1

 

063-285-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