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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 전북 익산 남중동 충남식당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10. 9. 11. 20:49728x90반응형SMALL
백반. 4,000원. 1인주문.
충남식당 알게 모르게 많이 알려진 집.
상당히 오래 영업을 했고 단골들도 많은 충남식당.
오후 2시 정도면 문을 닫기에 식사시간 약간 지나 방문을 했다.
오리고기는 좋아하는데 닭고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미역을 넣고 끓인 닭 미역국은 좋지 않은 추억이 있어 더 싫어하는데,
충남식당의 닭 미역국은 깔끔하다.
특유의 닭 비린내가 없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닭기름도 적당히 떠있으며 미역의 시원함과 어울려 개운함도 나타난다.
공깃밥.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 큰 그릇에 듬뿍 밥을 주신다.
찌개의 개념으로 나온 고등어 김치 찜.
고등어에 배인 김치의 양념과 새콤함은 향에부터 맛까지 마음에 든다.
돼지불고기.
양념의 맛이 좋아 괜찮다.
좋아하는 감자볶음.
밥을 거의 사먹고 집에서 먹을 때에도 주로 라면을 먹기에
이런 종류의 집 반찬을 좋아한다.
집에서도 자주 나왔던 콩나물 무침.
어머님이 자주 해주던 찬이었는데.
지금도 좋아한다.
살짝 느껴지는 단맛이 한결 더 좋다.
입맛을 많이 살려준다.
김치. 가장 기본이 되며 가장 자리가 잡혀야 할 반찬.
충남식당의 김치 괜찮다.
미나리 무침.
자주는 먹지는 못해도 먹으면 기분 좋은 찬.
겉절이.
양념과 손맛이 좋아 맛있다.
양념간장의 맛이 좌우하는 김.
양념간장의 맛이 맵지 않고 적당하다.
괜찮았던 맛.
메뉴판이 없다. 백반 하나만 판매를 하는 집.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조건 쉰다.
평일도 점심장사만 하는데 오후 2시경에 문을 닫는다.
요즘 물가에 맞지 않게 저렴하고 푸짐한 집.
찬의 간도 짜지 않고 입에 잘 맞으며 찬들 하나하나 맛깔스럽다.
기본 찬 말고는 국과 찬들은 매일 변경된다는.
시간의 제약이 있어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기회가 되면 꼭 들리는 집이다.
요즘 백반집 답지 않게 가격보다 푸짐하며 넘치는 집.
충남 식당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57-6
063-855-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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