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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 화려함이 넘치는 / 대전맛집 귀빈돌솥밥대전지역 2010. 6. 7. 10:40728x90반응형SMALL
돌솥밥 1인 9,000원. 2인 주문.
대전의 돌솥밥은 상당히 유명하다.
16년 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귀빈 돌솥밥에서 맛있어서 가끔 찾아갔는데
지금은 본점이 되었고 서구 만년동에 귀빈 돌솥밥이 있다기에
본점과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맛도 느낄 겸 찾았다.
호박죽. 따뜻하게 내어준.
고소한 맛이 나는 돌솥밥.
고추장과 양념간장.
적당히 넣어 비벼 먹으면 되는 것.
달걀의 노른자만 따로 내어준다.
16년 전 본점에서 내준 방식과 같다.
돌판에 불고기를 준다.
둘이 먹기 적당한 양에 야채를 많이 넣어줘 입에 잘 맞는.
고기의 맛이 강한 것이 아닌 부드러운 맛.
달걀흰자만 이용했는지 하얀 빛깔이며
촉촉한 느낌이다.
찬들은 간이 약해 느낌이 약한 듯하지만
짜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맞았던.
짠맛이 적어 재료의 느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강하지 않고 짜지 않고
잔잔한 느낌이 있는 찬들 잘 맞았던.
콩나물만큼 좋아하는 숙주나물.
나물위주로 나오는 찬들.
맛을 못봤다.
김치는 필수인데.
좋아하는 나물류가 많아 만족.
잡채. 괜찮다.
가지.
약간 다른 조리와 맛. 좋다.
담백해서 좋아하는 찬.
좋아하는 버섯과
감자볶음 맛있다.
그냥 비벼먹어도 되지만
좋아하는 나물류가 많아 잔득 넣었다.
달걀노른자와 많은 종류의 나물들 약간의 고추장
그리고 양념간장을 넣어 돌솥의 열기와 함께 비볐다.
찬들의 간이 약하기에 돌솥비빔밥에 많이 넣어도 짜지 않고
고추장과 양념간장의 맛이 돌솥밥의 고소함과 섞여 좋은 맛을 낸다.
잔잔한 나물류와 어울린 돌솥밥.
돌솥밥의 고소함 뒤 여러 나물과 양념의 맛, 맛있다.
후식. 식혜.
된장국을 찍지 못했던,
찬들과 같은 느낌의 된장국은 돌솥비빔밥과 잘 어울렸다.
고기종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깨끗하고 청결한 실내도 좋지만.
중구 대흥동 본점의 그대로 움이 좋을지도. 본점의 맛은 어떨까.
서구 만년동보다 좋다는데, 추억이라는 감정이 섞여 더 좋게 느껴질지도.
다음에는 중구 대흥동 본점을 찾아봐야겠다.
불친절하다는데,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리필을 하거나 따로 부탁할 일이 없어 느끼지 못했을지도.
많은 나물류와 돌솥밥, 양념이 잘 어우러진 돌솥비빔밥.
나물과 밥을 좋아하기에 맛있게 먹었던 집.
귀빈 돌솥밥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49
042-488-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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