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튀김] 전주맛집 / 경기장튀김
    전주지역 2008. 1. 3. 21:25
    728x90
    반응형
    SMALL

     

     

    튀김이 무척 맛있다는 경기장 튀김에 시간을 내서 가봤다.

     

    얼마나 맛있기에 그리도 맛있다고 하는지.

     

    가격도 무척 저렴하다고 한다.

     

     

     

     

    튀김은 한 개 200원이다.

     

    무척 저렴한 가격, 먹고 싶은 종류도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김말이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오징어와 계란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고구마와 김말이. 고구마도 맛있다.

     

    김말이는 안먹어서 모른다.

     

     

     

     

    식빵과 계란 튀김.

     

    맛있다. 바로 튀겨 그 자리에서 먹는 맛.

     

    어렸을 적 학교 앞에 서서 한 두개 사먹던 튀김이 생각난다.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튀겨도 사람들이 많아서 바로 소비된다.

     

    경기장 튀김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줘야 제 맛이고 그게 운치 같다.

     

    오뎅도 있고 핫도그도 있지만 오징어 튀김이 주목적이라 오징어 튀김만 먹었다.

     

     

     

     

    포장해 달라고 하면 바로 봉투에 넣어준다.

     

    사람들이 많아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바로 포장해준다.

     

    만드는 속도도 빠르고 먹는 속도도 빠르다.

     

     

     

     

    이건 뭔지 모르겠다.

     

     

     

     

    경기장 튀김은 튀겨서 바로 먹어야 한다.

     

    그래서 불꽃이 보일정도로 계속 튀겨낸다.

     

    요즘은 바삭함을 유지하는 튀김이 대세를 이루는데.

     

    이 집 튀김은 옛날 방식 그대로다.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먹어본 맛, 반죽이 묽어서 튀김 옷이 두껍고, 안이 약간 촉촉하다.

     

    바로 먹으면 맛있지만, 포장 해가면 약간 눅눅해진다.

     

    예전의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그리고 저렴하기까지, 

     

    푸짐하며, 요즘은 이런 방식의 튀김은 흔하지 않기에 맛있게 먹었다. 

     

    튀김 속까지 바삭한 것을 좋아하면 취향이 아닐지도 모른다.

     

     

     

     

    손님들이 많다. 그리고 계속 와 서서 먹는다.

     

    다 먹고 몇 개 먹었다고 이야기하며 계산을 한다.

     

    전북대 앞 상추 튀김과는 완전 다른 맛이다.

     

    두곳의 튀김은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다. 만드는 방식부터 맛까지 완전히 다르기에.

     

    나름의 전통과 맛을 유지하는 맛있는 튀김집이 두 곳이나 있는 전주가 좋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경기장 튀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268-15

     

    063-271-6270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