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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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우동 / 경남 함양 안의면 한우리식당경남지역 2023. 8. 24. 16:18
냉우동 7,000원. 경남 함양의 안의면은 갈비탕이 유명하죠. 갈비탕 잘하고 알려진 집이 여럿 있고 갈비탕을 좋아하기에 가끔 안의면에 들리는데 중국집인데 식당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한우리식당이 있더군요.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중국집에 식당 상호를 사용하기도 했죠. 중국집에 식당 상호가 붙으면 그 집 특유의 맛에 오래되고 안정적인 솜씨를 느낄 수 있어 찾죠. 요즘도 작은 마을이나 오래됨이 남아있는 소도시에 가면 식당이 붙은 중국집이 있는데 요즘은 다녀와서 포스팅한 집도 없어지고 억지로 찾아서 가보려고 하면 폐업한 집도 있더군요. 식당이 붙은 오래된 중국집에서는 대부분 짬뽕을 주문하는데 여름철 메뉴인 냉우동이 특이해 보여 주문했네요. 가끔 경상도 지역에서 밀면을 주문하면 진주냉면의 특징인 육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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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볶음밥 / 경남 함양 서상면 서상식당경남지역 2021. 12. 25. 17:42
짬뽕 6,000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맛있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 보죠. 여러 짬뽕의 맛을 보니 예전에 먹었던 느낌의 짬뽕도 찾아보게 되더군요. 작은마을의 중국집을 억지로는 아니지만, 주변에 지나가면 우회해서 들려보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중국집에서 중식과 한식을 같이 판매하는 예도 있어 상호에 식당을 붙이는 집이 여럿 이었죠. 이제는 반점으로 상호를 바꾸었거나 주민이 적어지며 문을 닫는 곳이 많지만, 직은 마을에 아직도 남아있는 곳이 있죠. 서상식당 아무 정보 없이 찾았는데 50년 정도 운영했고 대를 물렸네요. 오지를 찾다 보면 해물 때문에 한여름에는 짬뽕을 판매하지 않는 때도 있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짬뽕을 내주더라도 건어물과 냉동을 사용하기도 하죠. 겨울철에 찾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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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갈비찜 / 경남 함양 안의면 안의진갈비탕경남지역 2021. 6. 7. 18:23
안의 갈비찜 15,000원 2인 주문. 안의 갈비탕은 이제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갈비탕을 좋아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전 2010년쯤부터 안의면과 거창군의 갈비탕집들을 찾아다녔죠. 안의면은 갈비탕도 호주산은 8,000원, 한우는 10,000원 이었죠. 현재는 한우만 사용하고 14,000원이네요. 갈비찜도 호주산은 35,000원, 45,000원, 한우 갈비찜은 45,000원, 55,000원이었고 현재는 한우만 사용하고 55,000원. 60,000원, 70,000원 이네요.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한우만 사용하며 가격도 달라졌네요. 안의진갈비탕은 현지인도 찾는 집이고 외국산을 사용하기에 가격이 높지 않고 갈비찜은 대·중·소가 아닌 인원수에 따라 주문할 수 있네요.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요. 미국산 초이스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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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소고기국밥 / 경남 함양 함양읍 대성식당경남지역 2021. 2. 19. 00:34
따로 소고기국밥 10,000원. 함양의 오래된 집이죠. 외관도 내공이 있어 보이네요. 할머님이 30세에 문을 열고 50년이 되었고 30년 전부터 현지인에게 유명했다는데 요즘은 전국에서 찾아온다네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되었네요. 경상도 지역 특유의 소고기국밥 특징에 깊고 부드러움도 있고 한우와 토란대의 푸짐함이 있네요. 경상도 지역의 소고기국밥은 특색이 있죠. 보기와는 다르게 지독히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죠. 고기와 육수 등 재료의 맛과 은근하고 진하지만 너무 기름지거나 텁텁함이 없는 맛이 개인적으로 좋게 느껴져서 소고기국밥 잘하는 집이 있으면 찾아가죠.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오래전 장터에서 먹어 봤을 법한 느낌이 남아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고요. 오래됨이 남아있어 은근하게 끌리는 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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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갈비탕 / 경남 함양 안의면 밀림식육식당경남지역 2021. 1. 11. 19:54
안의 갈비탕 14,000원. 안의면은 경남지역 갈비탕의 원조라고 봐도 무방하죠. 원조도 있고 현재는 9곳이 운영하는 걸로 아는데요. 2012년 전국적으로 유명해 지기 전 삼일식육식당을 찾았고 포스팅도 했었죠. 거창의 갈비탕도 유명하죠. 갈비탕을 좋아해서 2009 년에 거창의 대전식당을 찾았고 다름의 맛과 푸짐함이 좋아 거창의 갈비탕집들을 다니다 안의면부터 갈비탕이 원조라고 해서 안의면을 찾았고 요즘은 갈비탕이 먹고 싶으면 가끔 들리는데 예전의 맛도 푸짐함도 적네요.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부실하게도 느껴지고요. 요즘 몇 곳 다녔고 포스팅도 할 계획이지만 가격 대비 맛도 질도 양도 좋고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밀림식육식당 먼저 포스팅하네요. 안의 갈비탕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70,000원 갈비찜 위주로 판매하..